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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4년2월15일(목) (막 14:43~52) 배반의 입맞춤, 도망가는 제자들

by 방일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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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43~52> 배반의 입맞춤, 도망가는 제자들

 

 

잡히시다

43.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46.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  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한 청년이 벗은 몸으로 도망하다

51.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43.  Just as he was speaking, Judas, one of the Twelve, appeared. With him was a crowd armed with swords and clubs, sent from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44.  Now the betrayer had arranged a signal with them: "The one I kiss is the man; arrest him and lead him away under guard."
45.  Going at once to Jesus, Judas said, "Rabbi!" and kissed him.
46.  The men seized Jesus and arrested him.
47.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48.  "Am I leading a rebellion," said Jesus, "that you have come out with swords and clubs to capture me?
49.  Every day I was with you,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and you did not arrest me. But the Scriptures must be fulfilled."
50.  Then everyone deserted him and fled.
51.  A young man, wearing nothing but a linen garment, was following Jesus. When they seized him,
52.  he fled naked, leaving his garment behind.

 

 

<말씀 묵상>

 

 

체포되시고 심문받으심

43.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시는데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나타났습니다. 그 곁에는 칼과 몽둥이로 무장한 사람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보낸 사람들이었습니다.
44.  예수를 넘겨주는 사람이 그들과 신호를 미리 정했습니다.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붙잡아 단단히 끌고 가시오.”
45.  유다는 예수께 곧바로 다가가 “선생님!” 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46.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를 붙잡아 체포했습니다.
47.  그때 옆에 서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 칼을 빼더니 대제사장 하인의 귀를 쳐 잘라 버렸습니다.
48.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강도에게 하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왔느냐?
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있으면서 성전에서 가르칠 때에는 너희가 나를 잡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
50.  제자들은 모두 예수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51.  그런데 한 청년이 맨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붙잡자
52.  그는 홑이불을 버리고 벌거벗은 채 달아나 버렸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가 종교지도자들이 파송한 무리와 함께 예수님을 잡으러 와서 예수님께 입을 맞춥니다. 이때 한 제자가 칼을 빼어 대제사장 종의 귀를 칩니다. 강도를 잡는 것같이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에게 이것은 성경을 이루려 함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합니다.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용서하소서)> - 김석균 곡

 

 

주님것을 내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것을 내것이라

아버지여 철없는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사명 맡긴재물을 주를위해 쓰렵니다.

 

천한이몸 내것이라고 주의일을 멀리했네

주신이도 주님이시요 쓰신이도 주님이라

아버지여 불충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유혹 다멀리하고 주의일만 하렵니다.

 

주님사랑 받기만하고 감사할줄 몰랐었네

주님말씀 듣기만하고 실행하지 못했었네

아버지여 연약한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명령 순종하면서 주를위해 살렵니다.

 

주님명령 순종하면서 주를위해 살렵니다.

주를위해 주를위해 주를위해

 

 

 

예수께서 말씀을 채 마치시기도 전에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보낸 무리가

검과 몽치를 들고 유다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님을 파는 자가

그들과 군호(軍號)를 짜서 이르기를,

“내가 입을 맞추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붙잡아 단단히 끌고 가라!” 하였는지라.

이에 유다가 와서 곧 예수께로 다가와 “랍비여!”하고 입을 맞추니

그들이 와서 예수께 손을 대어 붙잡거늘

그때 곁에 서 있던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의 귀를 떨어뜨리니라.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어서 가르쳤으되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니라.

그때 한 청년이 알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님을 따라오다가 무리에게 붙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벌거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가룟유다가 성전 경비병들과 제사장의 종들과 함께 와서 예수님께 입맞춤으로 넘겨주는 대목인데 세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예수님을 핍박하는 행악자들이다.

그 중에 가룟유다가 있는데 마가는 '열둘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유다가 행한 배반의 입맞춤은 입으로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정작 삶으로는 예수님을 팔아 자기 유익을 얻으려는 악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도 예수님의 이름을 팔아 자기 배를 불리려는 자, 교회 지도자들이 종종 있는데 우리는 이런 자리에 앉지 읺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수님이 붙잡힐 때 곁에 있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의 귀를 베어버렸다.

요한은 그를 베드로라고 말하는데 세상의 공격에 세상의 방식대로 대응한 것은 어리석은 짓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우리를 대적한다고 해서 우리도 칼을 빼서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이 잡히시자 기도로 준비하지 못한 제자들은 모두 비겁하게 도망하고 말았다.

마가는 어떤 청년이 벌거벗은 몸으로 도망한 것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제자들의 영적상태이기도 하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며 전신갑주로 무장했어야 했지만 실제 그들은 전신갑주는 커녕 겨우 베 홑이불 하나 두르고 예수님 따르는 청년의 모습과 같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지 않으면 영적 시험이 닥쳤을 때 이런 비겁한 모습으로 도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마음에는 언제나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하는 소원이 있다.

그러나 그런 소원만 가지고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고 늘 깨어 기도하며 성령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요 18:9)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

 

 

 

 

https://youtu.be/_vxxM4OQ0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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