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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4년2월14일(수) (막 14:32~42) 순종을 구하는 기도, 시험을 이기는 기도

by 방일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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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32~42> 순종을 구하는 기도, 시험을 이기는 기도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다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32.  They went to a place called Gethsemane, and Jesus said to his disciples, "Sit here while I pray."
33.  He took Peter, James and John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deeply distressed and troubled.
34.  "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he said to them. "Stay here and keep watch."
35.  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to the ground and prayed that if possible the hour might pass from him.
36.  "Abba, Father," he said,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37.  Then he returned to his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Simon," he said to Peter, "are you asleep? Could you not keep watch for one hour?
38.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39.  Once more he went away and prayed the same thing.
40.  When he came back, he again found them sleeping, because their eyes were heavy. They did not know what to say to him.
41.  Returning the third time, he said to them, "Are you still sleeping and resting? Enough! The hour has come. Look, the Son of Man is betrayed into the hands of sinners.
42.  Rise! Let us go! Here comes my betrayer!"

 

 

<말씀 묵상>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심

32.  그들은 겟세마네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기도하는 동안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매우 근심에 잠겨 괴로워하셨습니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35.  예수께서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땅에 엎드려 할 수만 있다면 그 순간이 그냥 지나가게 해 주십사 기도하셨습니다.
3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일이 가능하시니 이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37.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아, 자고 있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겠느냐?
38.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한데 육신이 약하구나.”
39.  예수께서는 다시 한 번 가셔서 똑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습니다.
40.  그러고는 다시 오셔서 보시니 그들은 또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너무 졸려 눈을 뜰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께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41.  예수께서 세 번째 그들에게 돌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졸며 쉬고 있느냐? 이제 됐다. 때가 왔구나. 보라. 인자가 배반당해 죄인들의 손에 넘겨지게 됐다.
42.  일어나라! 가자! 저기 나를 배반할 자가 오고 있다.”

 

 

<오늘의 말씀 요약>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잠자는 제자들을 보시고 그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후, 다시 가서 동일한 기도를 하십니다.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오신 주님은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릴 때가 왔으니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전재중 변호사 이야기>

 

(하나님의 뜻을 향한 인생의 유턴. 송기성 목사)

 

 

법무인 ‘소명’ 대표인 전재중 변호사의 이야기입니다. 서울대학교 법대에 다닐 때에 그는 하나님 밖에 몰랐습니다. 기독교 단체 IVF에서 말씀으로 단단히 훈련을 받으며 버스에서도 대담하게 말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목사가 어울린다는 말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성직자가 아닌 법조인이 되었습니다. 군법무관을 거쳐 1989년부터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몹시 부대꼈습니다.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음주 문화나 윤리적으로 기독교와 상지되는 일들이 제법 일어났습니다. 벅찬 보람보다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지 않고 자의적으로 선택한 길이었다는 자책감이 더 컸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일본에서 유학 중에 소명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1999년 법조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몇몇 법률가들과 고민하면서 CLF(Christian Lawyers Fellowship)을 창립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독 법률가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법인 ‘소명’을 세웠습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서 상당수의 법조인이 소명을 발견하고 이 길을 왔다기 보다, 그냥 공부를 잘해서 온 것이며, 자신의 우수함을 증명할 신화를 만들기 위해서 온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게 된다는 자성과 함께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주께서 이 땅에서 저희를 섬기셨듯이, 이제 저희도 이 법률직에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지요. 자기 신화를 만들려는 유혹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눈앞의 이익이나 승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맨 앞에선 전재중 변호사에게 이사야 43:19-20의 말씀으로 비전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43:19-20의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아멘!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따로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고 슬퍼하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되어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하시고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더 나아가셔서 땅에 엎드려

할 수만 있으면 이 고난의 시간이 자기에게서 그냥 지나가게 해 달라고 간구하며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 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하시고

다시 나아가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다시 와서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자고 있으니

그들은 너무나 피곤하여 눈을 뜰 수가 없었음이라.

그리하여 그들이 예수께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할지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세 번째로 그들에게 오셔서 이르시되

“아직도 자고 있느냐?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저기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은 감람나무가 있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제자들을 대기시키고 조금 떨어진 거리의 장소로 가셔서 땅에 엎드려 기도하셨다.

예수님의 기도는 첫째, 온전히 비우는 기도였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셨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둘째,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였는데 자신의 원대로 되기보다 아버지의 뜻에 굴복하기 위해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셋째,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였다.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 능력을 구하는 기도였다.

우리 욕심에 따른 기도를 버리고 예수님을 본받는 기도가 필요하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시는 극한 고뇌의 시간에 동참하도록 초대받았다.

처음에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고 뒤에는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기도는 깨어 있음의 표시이고 깨어 있기 위한 방편이다.

본문에서 시험은 예수님이 고난당하실 때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게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깨어 있지 못하고 잠들었기 때문에 준비되지 못한 상태로 시험을 당하여 제자들은 도망하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부인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우리도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나님보다 크게 느껴지고, 소문이 실제처럼 보여져 두려움에 빠지고 신앙을 놓치는 시험에 들게 된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는 도전은 모든 성도에게 교훈이 된다.

사탄이 우는 사자처럼 노리는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자기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과 능력을 구하는 기도에 깨어 있는 것 밖에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히 5:8~10)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 12:2~3)

 

 

 

 

https://youtu.be/M1ZxVQC7v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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