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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8월30일(수) (행 28:11~22) 사명을 완성할 마지막 사역지, 로마

by 방일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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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8:11~22> 사명을 완성할 마지막 사역지, 로마

 

 

바울이 로마로 가다

11.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15.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바울이 로마에서 전도하다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11.  After three months we put out to sea in a ship that had wintered in the island. It was an Alexandrian ship with the figurehead of the twin gods Castor and Pollux.
12.  We put in at Syracuse and stayed there three days.
13.  From there we set sail and arrived at Rhegium. The next day the south wind came up, and on the following day we reached Puteoli.
14.  There we found some brothers who invited us to spend a week with them. And so we came to Rome.
15.  The brothers there had heard that we were coming, and they traveled as far as the Forum of Appius and the Three Taverns to meet us. At the sight of these men Paul thanked God and was encouraged.
16.  When we got to Rome, Paul was allowed to live by himself, with a soldier to guard him.
17.  Three days later he called together the leaders of the Jews. When they had assembled, Paul said to them: "My brothers, although I have done nothing against our people or against the customs of our ancestors, I was arrested in Jerusalem and handed over to the Romans.
18.  They examined me and wanted to release me, because I was not guilty of any crime deserving death.
19.  But when the Jews objected, I was compelled to appeal to Caesar -- not that I had any charge to bring against my own people.
20.  For this reason I have asked to see you and talk with you. It is because of the hope of Israel that I am bound with this chain."
21.  They replied, "We have not received any letters from Judea concerning you, and none of the brothers who have come from there has reported or said anything bad about you.
22.  But we want to hear what your views are, for we know that people everywhere are talking against this sect."

 

 

<말씀 묵상>

 

 

로마에 도착한 바울

11.  석 달이 지난 후 우리는 그 섬에서 겨울을 지낸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항해 길에 올랐습니다. 이 배에는 디오스구로라는 쌍둥이 신의 형상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12.  우리는 수라구사에 닿았고 그곳에서 3일 동안 지냈습니다.
13.  다시 항해를 시작해 우리는 레기온에 도착했으며 이튿날에는 남풍이 일어 그 다음날에 보디올에 닿았습니다.
14.  보디올에서 우리는 형제들을 만나게 됐고 그들의 초청을 받아 함께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15.  그곳 로마의 형제들은 우리가 온다는 말을 전해 듣고 우리를 맞으려고 ‘압비오 광장’과 ‘세 여관’이라는 곳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 사람들을 보게 되자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16.  우리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자신을 지키는 군인 한 명과 함께 따로 지낼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로마에서 전도하는 바울

17.  3일이 지난 뒤 바울은 유대 사람 지도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들이 모이자 바울이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나는 내 동족이나 우리 조상들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한 적이 없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체포돼 로마 사람들에게 넘겨졌습니다.
18.  그들은 나를 심문했으나 사형받을 만한 죄가 없으므로 그냥 풀어 주려고 했습니다.
19.  그러나 유대 사람들의 반대로 나는 어쩔 수 없이 가이사께 상소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내 유대 동족을 고소할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20.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을 만나 이야기하자고 한 것입니다. 내가 이 쇠사슬에 묶여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입니다.”
21.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에 대해서 유대로부터 편지를 받은 적도 없고 그곳에서 온 형제들도 당신에 대해 나쁘게 보고하거나 말한 적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우리는 당신의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이 종파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든 반대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석 달 후에 다시 배를 타고 그 섬에서 떠나 라구사, 레기온, 보디올을 거쳐 로마에 도착합니다. 마중 나온 형제들로 인해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습니다. 바울은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해 자신이 로마에 온 경위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바울의 사상을 듣고자 합니다.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사명감(sense of mission , 使命感)이란?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 여기서 사명(mission)이란 조직이나 개인에게 맡겨진 임무로 달성해야 할 목표다. 사명이 광고 전면에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기업 광고 형태를 취한다.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 혹은 자기만족에 머무르기 쉽지만 하고 싶은 말을 직설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이런 광고가 상당수 만들어진다. "에너지 독립국의 꿈. 온 국민의 간절한 꿈이었기에,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었기에, SK주식회사가 하고 있습니다"(SK주식회사, 2005), "바람이 불어도 누군가는 흔들리지 않고 있어야 합니다. 할 말은 하는 신문"(조선일보, 2000),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세계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 대한민국에도 있어야 합니다. 이제, 신한이 만들겠습니다"(신한금융지주회사, 2004)와 같은 광고다. 대부분은 소비자 일상이나 관심과 연결시키기 힘든, 광고주 중심의 표현이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석 달이 지난 후 우리는 그 섬에서 겨울을 지낸 알렉산드리아의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이 배의 머리에는 ‘디오스구로’라고 하는 쌍둥이 신의 형상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수라구사에 입항하여 사흘 동안 머물고,

다시 항해를 시작하여 그곳을 빙 돌아서 레기온에 이르렀습니다.

그 이튿날 남풍이 불어왔으므로 평탄하게 항해를 하여 그 다음 날 보디올에 이르렀고,

보디올에서 우리는 형제들을 만나서

그들의 초청을 받아 그들과 7일을 함께 지내고, 마침내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그곳 로마의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삼관(三館)까지 우리를 맞으러 나왔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그를 지키는 군인 한 사람과 함께 따로 지낼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사흘 뒤에 바울은 그곳 유대인 지도자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이 전하여 준 풍속을 배척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예루살렘에서 붙잡혀 로마 사람들의 손에 죄수로 넘겨졌습니다.

그들이 나를 심문했으나 사형 받을 만한 죄가 없으므로 그냥 풀어주려 하였으나

유대인들이 반대하여 내가 어쩔 수 없이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입니다.

나는 절대로 내 민족을 고발하려 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여러분을 뵙고 말씀드리려고 여러분을 오시라고 이렇게 청한 것입니다.

내가 이 쇠사슬에 매여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에 대하여

유대로부터 편지를 받은 일이 없고, 그곳에서 온 형제들 가운데서 아무도,

여기에 와서 당신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거나 소문을 낸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이 종파에 대해서 어디서든지 반대하는 소리가 높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멜리데 섬에서 석 달을 보내며 겨울을 난 바울 일행은 로마를 향하였다.

바울 일행이 로마에 도착하자, 로마에 있던 믿음의 형제들이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로마까지 73km 지점, 동방 제국을 정복한 로마의 장군들이 개선의 입성을 한 길)과 트레이스 타베르네(세 여관이라는 뜻, 압비오 광장에서 17km 거리, 교통의 요충지)까지 마중을 나왔다.

바울은 그들을 만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

바울이 로마에 가기 전에 로마에는 이미 교회가 세워져 있었고 그리스도인이 있었다.

(바울은 제 3차 여행의 종점인 고린도에 체류할 동안(20:3) 장차 로마에서 전도할 준비로 로마서를 기록하여 보낸후 그 반응이 궁금하던 차, 마중 나온 성도들을 만나 안도감을 느끼며 로마에서의 그들의 협조가 보증되므로 담대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바울은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을 덧입고 살았다.

때를 따라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나거나 천사들을 통해 위로하시고 앞 일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믿음의 지체로부터 받는 위로도 컸음을 본다.

지체란 무엇인가?

같은 신앙 고백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형제 자매들이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이 된 유기체적 공동체의 식구들이다.

가시적 한 몸으로 시대와 공간의 테두리 안에서 신앙공동체를 이룬다. 

한울타리 안에서 함께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하는 형제자매들이기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상처와 아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이스라엘-교회)말미암아 멸시를 당하는구나.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숨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지금도 진실한 성도, 건강한 교회가 이 땅에 있음을 본다.

그런데 나는 왜 예레미야 선지자의 외침이 자꾸 생각날까?

 

(정읍 하이랑교회 설교집에서)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5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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