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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5월15일(월) (삼하 18:16~23) 대대손손 반역자로 기억되는 이름, 압살롬

by 방일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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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8:16~23> 대대손손 반역자로 기억되는 이름, 압살롬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압살롬의 죽음과 다윗의 울음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16.  Then Joab sounded the trumpet, and the troops stopped pursuing Israel, for Joab halted them.
17.  They took Absalom, threw him into a big pit in the forest and piled up a large heap of rocks over him. Meanwhile, all the Israelites fled to their homes.
18.  During his lifetime Absalom had taken a pillar and erected it in the King's Valley as a monument to himself, for he thought, "I have no son to carry on the memory of my name." He named the pillar after himself, and it is called Absalom's Monument to this day.
19.  Now Ahimaaz son of Zadok said, "Let me run and take the news to the king that the LORD has delivered him from the hand of his enemies."
20.  "You are not the one to take the news today," Joab told him. "You may take the news another time, but you must not do so today, because the king's son is dead."
21.  Then Joab said to a Cushite, "Go, tell the king what you have seen." The Cushite bowed down before Joab and ran off.
22.  Ahimaaz son of Zadok again said to Joab, "Come what may, please let me run behind the Cushite." But Joab replied, "My son, why do you want to go? You don't have any news that will bring you a reward."
23.  He said, "Come what may, I want to run." So Joab said, "Run!" Then Ahimaaz ran by way of the plain and outran the Cushite.

 

<말씀 묵상>

 

16.  그러고 나서 요압이 나팔을 불어 군사들을 멈추게 하자 군사들이 이스라엘을 뒤쫓아 가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17.  그들은 압살롬을 데려다가 숲 속 큰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 위에 아주 큰 돌무더기를 쌓아 두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모두 자기 장막으로 도망쳤습니다.
18.  압살롬은 살아 있을 때 자신을 위해 왕의 골짜기에 비석을 세웠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기념해 줄 만한 아들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 비석에 자신의 이름을 붙였으므로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윗이 통곡함

19.  그때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말했습니다. “내가 달려가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를 갚아 주셨다는 소식을 왕께 전하겠습니다.”
20.  요압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그 소식을 전할 사람은 네가 아니다. 왕자가 죽었으니 너는 다른 날 전하고 오늘은 하지 마라.”
21.  그러고 나서 요압이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왕께 네가 본 것을 말씀 드려라.” 그러자 에티오피아 사람은 요압 앞에 절하고 달려갔습니다.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어쨌든 저 에티오피아 사람을 뒤따라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요압이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왜 그렇게 가려고 하느냐? 네게 상이 될 만한 소식이 없지 않느냐?”
23.  아히마아스가 말했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어쨌든 저도 가겠습니다.” 그러자 요압은 그가 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러자 아히마아스는 들길로 내달려 에티오피아 사람을 앞질렀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죽은 압살롬이 구멍에 던져지고 그 위에 돌무더기가 쌓입니다. 그가 생전에 세운 비석은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컬어집니다. 아히마아스가 다윗에게 승리 소식을 전하러 가겠다고 하지만 요압은 구스 사람을 보냅니다. 그러나 아히마아스는 결국 허락을 받아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 다윗에게 갑니다.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중용의 가르침 - 과유불급

 

[제주신문]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논어(論語)에 있는 공자의 말이다. 공자는 대략 3천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그 중 언변이 뛰어난 자공이 있었다. 어느날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자장과 자하 중 누가 더 어집니까? 공자가 말하길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고 답변하였다. 그럼 자장이 낫다는 말씀이군요? 라고 자공이 반문을 하니 공자는 다시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고 한데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유래하게 된다.

너무 지나친 것도, 너무 모자란 것도 다 잘못된 것이고 항상 적절한 상태가 최선으로 여기는 것이 중용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으나 현실에서 그렇게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까닭에 곡학아세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아무리 부, 명예, 지식이 많아도 지혜롭지 못하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으니, 항상 매사에 중용의 지혜를 갖고 생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동양에서 중용의 도를 논어에서 강조했다면 서양의 탈무드에서는 세상에 정도를 지나치면 안되는 8가지(돈, 일, 여자, 술, 잠, 약, 조미료, 여행)를 열거하여 과유불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삶의 현장에는 과유불급과 같은 현상들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정도를 지나친 일들로 인하여 오히려 약간의 부족함만 못하는 경우들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을 모르고 살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공직자의 모든 비리와 부정부패는 과욕으로부터 온다. 부정부패가 청산되지 않고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도덕성이 회복되지 않고는 일류 국가가 될 수 없다. 모든 국민들이 항상 공직자를 지켜보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이 보고 들은 사실을 입 다물고 있지도 않는 세상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중용의 사고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과유불급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많은 욕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상황에 맞는 지혜와 과유불급 하지 않는 중용의 가르침을 되새겨 본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

 

 

그 후에 요압이 나팔을 불어 군사들을 멈추게 하자

군사들이 이스라엘군를 더 이상 추격하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압살롬을 옮겨다가 숲속의 큰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 위에 아주 큰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이스라엘군는 각기 자기 장막으로 도망쳤습니다.

압살롬이 살아 있을 때 자기 이름을 기념할 아들이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 이름을 기념할 비석을 왕의 골짜기에 세웠습니다.

그가 이 비석에 자기 이름을 붙였으므로 오늘까지도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고 부릅니다.

그때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빨리 왕께로 달려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를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그러자 요압이 말렸습니다. “너는 오늘 이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는 다른 날에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하라.

왕의 아들이 죽었으니 오늘은 네가 이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그리고는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왕께 네가 본 것을 말씀드려라.”

그러자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을 하고 달려갔습니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아무쪼록 저도 저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해 주옵소서.”

그러나 요압이 또 말렸습니다. “내 아들아, 이 소식을 가지고 가 봐야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할 텐데, 왜 자꾸 가겠다고 하느냐?”

아히마아스가 또 다시 말했습니다.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가게 해 주옵소서.”

그가 이렇게 한사코 달려가겠다고 하자 요압이 더 말리지 않고 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러자 아히마아스는 들길로 달려서 구스 사람을 앞질렀습니다.

 

 

우리는 현재 어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또는 어떤 욕망과 욕망 사이에 서 있는가?

어쩌면 절대 양립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사이에 끼어 있을 수도 있다.

인생의 쓰디쓴 마음을 안고서라도 선택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충성을 다할 것인가, 또는 변절할 것인가?

이럴수록 하나님께서는 조급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루고 싶은 일이 많을수록 잠잠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우리 믿음의 성도들로 자라가길 소망한다.

분명 적절한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늘 선한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새로운 항존직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일꾼을 선정하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 62:5)

 

https://youtu.be/TO0y8-Kj-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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