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5월12일(금) (삼하 17:1~14) 어리석은 선택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

by 방일 2023. 5. 11.
728x90

 

 

<사무엘하 17:1~14> 어리석은 선택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

 

후새가 아히도벨의 계략을 따르지 않다

1.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2.  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3.  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4.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5.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6.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  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은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  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  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11.  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13.  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1.  Ahithophel said to Absalom, "I would choose twelve thousand men and set out tonight in pursuit of David.
2.  I would attack him while he is weary and weak. I would strike him with terror, and then all the people with him will flee. I would strike down only the king
3.  and bring all the people back to you. The death of the man you seek will mean the return of all; all the people will be unharmed."
4.  This plan seemed good to Absalom and to all the elders of Israel.
5.  But Absalom said, "Summon also Hushai the Arkite, so we can hear what he has to say."
6.  When Hushai came to him, Absalom said, "Ahithophel has given this advice. Should we do what he says? If not, give us your opinion."
7.  Hushai replied to Absalom, "The advice Ahithophel has given is not good this time.
8.  You know your father and his men; they are fighters, and as fierce as a wild bear robbed of her cubs. Besides, your father is an experienced fighter; he will not spend the night with the troops.
9.  Even now, he is hidden in a cave or some other place. If he should attack your troops first, whoever hears about it will say, `There has been a slaughter among the troops who follow Absalom.'
10.  Then even the bravest soldier, whose heart is like the heart of a lion, will melt with fear, for all Israel knows that your father is a fighter and that those with him are brave.
11.  "So I advise you: Let all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 as numerous as the sand on the seashore -- be gathered to you, with you yourself leading them into battle.
12.  Then we will attack him wherever he may be found, and we will fall on him as dew settles on the ground. Neither he nor any of his men will be left alive.
13.  If he withdraws into a city, then all Israel will bring ropes to that city, and we will drag it down to the valley until not even a piece of it can be found."
14.  Absalom and all the men of Israel said, "The advice of Hushai the Arkite is better than that of Ahithophel." For the LORD had determined to frustrate the good advice of Ahithophel in order to bring disaster on Absalom.

 

<말씀 묵상>

 

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1만 2,000명을 뽑아 오늘 밤 일어나 다윗을 쫓겠습니다.
2.  그가 피곤해 지쳤을 때 공격해 다윗에게 겁을 주면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사들이 달아날 것입니다. 제가 다윗 왕만 쳐 죽이고
3.  백성들은 모두 왕께 데려오겠습니다. 왕이 찾으시는 그 사람만 죽이면 백성들이 다 돌아올 것이고 백성들이 모두 평안할 것입니다.”
4.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보기에 이 계획은 훌륭했습니다.
5.  그러나 압살롬은 아렉 사람 후새를 불러 그의 계획도 들어보자고 했습니다.
6.  후새가 들어오자 압살롬이 말했습니다.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한 계획을 세웠다. 그가 말한 대로 하는 것이 좋겠느냐? 그렇지 않다면 네 의견을 말해 보아라.”
7.  후새가 압살롬에게 대답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아히도벨의 계획이 그리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8.  왕의 아버지와 그 군사들을 아실 것입니다. 그들은 용사들인 데다가 사납기로는 새끼를 빼앗긴 들곰과 같습니다. 게다가 왕의 아버지는 백전노장이니 백성들과 함께 진영에 있지 않고
9.  지금쯤 아마 동굴이나 어디 다른 곳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 군사들 가운데 누가 먼저 쓰러지기라도 하면 그 소식을 듣는 사람이 ‘압살롬을 따르는 사람들이 졌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10.  그러면 아무리 사자 같은 심장이라도 두려움으로 간담이 서늘해질 것입니다. 왕의 아버지가 용사며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용맹스럽다는 것을 온 이스라엘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래서 제가 왕께 드리는 계획은 이렇습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바다의 모래알같이 수많은 온 이스라엘이 왕 앞에 모이도록 해 왕께서 직접 싸움터에 나가시는 것입니다.
12.  그리하여 우리가 다윗을 찾을 만한 곳에서 그를 치는 것입니다. 마치 온 땅에 이슬이 떨어지는 것처럼 다윗을 덮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이나 그의 사람들 가운데 살아남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13.  만약 그가 어떤 성에 들어가 있다면 온 이스라엘이 그 성에 밧줄을 가지고 들어가게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 성을 강으로 잡아당겨 돌 조각 하나도 남기지 않고 쓰러뜨릴 것입니다.”
14.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아렉 사람 후새의 계획이 아히도벨의 것보다 낫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재앙을 주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계획을 좌절시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히도벨은 기습 공격을 해서 다윗만 죽이고 백성을 압살롬에게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압살롬이 후새에게도 의견을 묻습니다. 후새는 많은 백성을 모은 후에 친히 거느리고 전장에 나가라고 조언합니다.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시려는 하나님의 개입으로 압살롬이 후새의 계략을 낫게 여깁니다.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진짜를 만난 경험이 있으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보면 성기훈과 조상우가 마지막에 부딪히게 됩니다. 기훈은 찌질하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타인 덕분에 마지막 라운드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승자는 패자 덕분에 존재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상우는 다릅니다. 자기가 여기까지 온 것은 살아남으려고 죽을힘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상우를 바라보는 기훈의 눈빛은 기회를 놓쳐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안타까움을 담고 있었습니다. 기훈이 살아남은 건 가장 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겁 많은 찌질이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할아버지를 챙겼습니다. 사람은 상황에 빠지면 시야가 좁아져서 자기 생각에 갇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짜를 만난 경험이 있으면 다릅니다. -이정일, 『나는 문학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예책, p102-103

 

동쪽으로 가려면 서쪽을 등져야 한다. 선택이란 다른 말로 포기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혜자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지혜의 알고리즘이 있다.

 

압살롬에게는 아히도벨과 후새라는 두 명의 책사가 있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말을 경청해야 했다. 지혜자로서 평판이 자자했던 아히도벨을 따랐다면 다윗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것이다. 누가 보아도 아히도벨의 전략이 합리적이고 치밀했지만, 압살롬의 선택은 후새였다. 후새는 압살롬에게 오직 압살롬이 직접 통솔하는 거대한 군대(17:11)만이 다윗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압살롬의 '허영심'(죄)을 자극했다. 허영심이 강했던 압살롬은 후새가 던진 '미끼'를 물었고, 결국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인생은 선택이다. 그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진짜'를 만난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허영심과 욕심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거나, 자기 생각에 갇히지 않을 것이다. -『묵상과 설교 9/10월호』, p239

(출처 : 조용하고 은밀하게. 작성자 BOOKRO)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또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군인 1만 2천 명을 택하게 하옵소서.

제가 오늘 밤에 당장 출동하여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그가 피곤해 지쳤을 때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은 달아날 것이니, 제가 다윗 왕만 쳐 죽이고

백성들은 모두 왕께 되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나이다.

모든 백성이 돌아오고 안 오고는 왕께서 찾으시는 그 사람에게 달렸으니

그리하면 그 사람만 죽고 백성들은 모두 평안할 것이니이다.”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모두 그 말을 듣고 옳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아렉 사람 후새도 불러다가 그가 하는 말도 들어보자고 하였습니다.

후새가 들어오자 압살롬이 말했습니다.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한 계략을 말하니

그가 말한 대로 하는 것이 좋겠느냐? 그렇지 않다면 네 의견을 말해 보라.”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번만은 아히도벨이 베푼 모략이 좋지 못하다고 말하고

그 까닭을 설명하였습니다.

“왕께서도 왕의 아버지와 그의 부하들은 용사라는 것을 잘 아실 것이니이다.

그들은 지금 마치 새끼를 빼앗긴 들녘의 암곰처럼 격분한 상태이고

더구나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자이니,

밤에는 백성들과 함께 잠도 자지 아니하고

지금쯤 어느 동굴이나 다른 어떤 곳에 숨어 있으리니,

싸움은 이제 시작인데 우리의 군인 중에 몇 사람이 먼저 죽기라도 한다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군인들이 졌다’하고 말할 것이니이다.

그러면 아무리 사자처럼 용맹스러운 용사일지라도

낙심하게 될 것이니,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의 아버지도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들인 줄을 알고 있음이니이다.

제가 세운 계략은 이러하니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바닷가의 모래같이 모으시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그가 있는 곳을 알아내어

마치 온 땅에 이슬이 내리는 것처럼 다윗을 덮치면,

그는 물론 그를 따르던 사람들 중에 살아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니이다.

만일 그가 어떤 성읍에 들어가 있다면

온 이스라엘이 굵은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내려서

그곳에 돌멩이 하나도 찾아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니이다.”

그러자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후새의 모략이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더 낫다고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재앙을 내리시려고 아히도벨의 더 좋은 모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향하여 악인의 간교한 계략으로 공격당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나 안전하다.

악인의 지혜는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에 견줄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악인에게 공격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일꾼을 세우셔서 악인의 계략을 물리치게 하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신다.

분명 인생에 다채로운 변수를 두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더 큰 신비의 그릇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계획을 찬양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새로운 항존직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일꾼을 선정하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롬16:1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4:16)

 

  

https://youtu.be/Daha2EUEfO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