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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4월20일(목) (삼하 6:1~15) 비극으로 새겨진 하나님의 규례

by 방일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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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6:1~15> 비극으로 새겨진 하나님의 규례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다

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1.  David again brought together out of Israel chosen men, thirty thousand in all.
2.  He and all his men set out from Baalah of 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that are on the ark.
3.  They set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and brought it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Uzzah and Ahio, sons of Abinadab, were guiding the new cart
4.  with the ark of God on it, and Ahio was walking in front of it.
5.  David and the whole house of Israel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the LOR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sistrums and cymbals.
6.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ark of God, because the oxen stumbled.
7.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because of his irreverent act; therefore God struck him down and he died there beside the ark of God.
8.  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9.  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and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ever come to me?"
10.  He was not willing to take the ark of the LORD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1.  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m and his entire household.
12.  Now King David was told, "The LORD has blessed the household of Obed-Edom and everything he has, because of the ark of God." So David went down and brought up the ark of God from the house of Obed-Edom to the City of David with rejoicing.
13.  When those who were carrying the ark of the LORD had taken six steps, he sacrificed a bull and a fattened calf.
14.  David, wearing a linen epho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15.  while he and the entire house of Israel brought up the ark of the LORD with shouts and the sound of trumpets.

 

<말씀 묵상>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김

1.  다윗은 다시 이스라엘에서 뽑힌 사람 3만 명을 모았습니다.
2.  다윗은 일어나 이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바알레유다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고 했습니다.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궤였습니다.
3.  그들은 산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옮겨 실었는데 그때 아비나답의 아들인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몰았습니다.
4.  그들이 산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나왔고 아효가 궤 앞에서 걸어갔습니다.
5.  다윗과 이스라엘의 온 집안은 여호와 앞에서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꽹과리와 심벌즈를 연주했습니다.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날뛰자 웃사가 손을 뻗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습니다.
7.  웃사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불같이 진노해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었습니다.
8.  그때 다윗은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신 것 때문에 화가 나서 그곳을 베레스웃사라고 불러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9.  다윗은 그날 여호와를 두려워해 말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여호와의 궤를 모셔 올 수 있겠는가?”
10.  그는 여호와의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모셔 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모셔 들이게 했습니다.
11.  여호와의 궤는 석 달 동안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 동안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주셨습니다.
12.  그때 다윗 왕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인해 오벧에돔의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복을 주셨다” 하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기뻐하면서 내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모셔다가 다윗 성에 두었습니다.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갔을 때 다윗은 소와 살진 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14.  다윗은 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온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15.  다윗과 이스라엘의 온 집들이 나팔을 불고 환호하며 여호와의 궤를 모셔 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이 언약궤를 새 수레에 싣고 다윗성으로 옮깁니다.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소들이 뛰자 웃사가 손으로 언약궤를 붙들었는데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웃사가 죽습니다. 언약궤를 두었던 오벧에돔과 그의 집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니 다윗이 다시 기쁜 마음으로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메어 옮깁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인생의 하프타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 경기에는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면 15분 정도의 하프타임(Half Time)이 주어집니다.

선수들은 격렬한 승부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전반전의 실책을 점검하고, 후반전의 전략을 새로 짜게 됩니다.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는 이런 하프타임(Half Time)이 전반전에 한 경기를 다시 평가해보고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어떤 플레이가 효과적이었는지 찾아보고, 효과적이지 못한 플레이는 조정하거나 후반전에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새로운 플레이로 후반전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것은 대개 하프타임(Half Time) 시간에 무엇을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삶이란 운동 경기와는 달라서 한 순간도 정지됨이 없이 흘러가는 것이지만, 지나온 인생을 들여다보고 남은 인생을 새롭게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하프타임(Half Time)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운동경기의 하프타임은 경기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때가 많습니다.

하프타임을 통해 경기를 점검하고 정신력을 재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쪽같은 시간이 감쪽같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의 인생에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나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가?

 

방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은 속도보다 올바른 방향이 더욱 중요합니다.

방향이 틀어지면 빨리 갈수록 올바른 목표와 더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올바른 목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방향이 올바로 설정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방향을 설정한 바울은 어떠한 환난과 핍박 중에도 괘도를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디모데후서 4장 7-8절)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과연 누구와 함께 가고 있는가?

 

관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감당해야할 환난과 핍박 앞에서 주님과 함께 더불어 있음을 고백함으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해 최선의 열심을 내어도, 하나님 없이는 무의미함을 그는 늘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왜 그 길을 달려가는가?

의미와 목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의미와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방황하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열린문센터를 세우고 나를 부르신 의미와 목적이 분명하다면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것은 그 의미와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의 상을 위한 경주처럼 삶의 의미와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앙 안에서 우리 삶의 방향과 관계, 의미와 목적을 점검하여 재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흔들림 없는 삶을 삶으로 인생의 멋진 도약을 꿈꾸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퇴직을 했습니까?

사업을 하다가 실패를 했습니까?

육신에 병이 들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 시험에 들고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지금이 인생의 하프타임입니다.

하는 일이 잘되고 범사가 형통하더라도 한번쯤 하던 일을 멈추십시오.

인생의 하프타임을 가지시고 재점검하십시오.

구체적인 전략과 분명한 방향성이 있어야 후반전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길이 없는 사막을 가는 것과 같아서 한 장의 지도만으로는 방향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나침반은 예수님이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에 순종할 때 성공과 승리, 축복과 행복이 있습니다.

베드로에게도 하프타임이 있었습니다. 바다에 나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한 마리도 못 잡은 채 날이 밝았습니다. 철저하게 실패한 밤이었습니다.

더 이상 고기 잡는 것을 포기하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 5:4)

베드로는 일평생 고기 잡는 어부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요, 고기 잡는 일에 관한 한 전문가였습니다.

경험으로나 상식적으로 아침 시간은 고기가 잡히지 않는 시간이고, 깊은 곳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고기잡이 전문가인 베드로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요 치욕적인 말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존심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때에 그물이 찢어질 만큼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눅 5:6)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성공의 아침, 축복의 아침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모세에게도 하프타임은 있었습니다.

40년간 바로 왕궁에서 호의호식하며 살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양을 치는 목동으로 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실망과 낙심,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때가 모세에게는 인생의 하프타임이었습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 민족의 큰 지도자가 됐습니다.

나라와 민족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인생 성공자요 승리자가 됐습니다.(출 3:1∼12)

 

인생의 하프타임은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도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하프타임의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데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고전 10:31),

둘째는 이웃에게 덕과 유익을 끼치고 (눅 5:6∼7),

셋째는 자신에게 큰 보람이 되는 삶이어야 합니다. (눅 5:10∼11).

여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인생의 하프타임은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요, 새로운 성공의 시작이요, 축복의 시작입니다.

인생의 하프타임에 나는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살았는가?

아니면 감사하고 찬송하면서 살았는가?를 점검해보고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살았기에 인생길이 불행했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찬송하면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인생길을 가십니다. 임마누엘!

 

열린문 선교센터 이석만목사(경남 거제시 하청면 중리 1길 36)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정병 3만 명을 다시 모으고 일어나서 그들을 모두 이끌고 바엘라유다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려 했습니다.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궤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올 때에

아비나답이 아들인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몰았습니다.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걸었고,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온 힘으로 연주하였습니다.

그들이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소들이 날뛰자 웃사가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궤를 꼭 붙들었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웃사의 잘못된 행동을 보시고 진노하셔서 그를 치시자 웃사가 거기 하나님이 궤 곁에서 죽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셨으므로 다윗이 분하여 사람들이 그곳을 ‘베레스 웃사’라 불렀는데,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그날 다윗이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말했습니다.

“이래서야 내가 어찌 여호와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겠는가?”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자기가 사는 다윗성으로 매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그 궤를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갔습니다.

‘웃사의 잘못된 행동을 보시고(7절)’에서 언약궤는 반드시 레위 지파 가운데서도 고핫 자손들만이 어깨에 메고 옮겨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결코 언약궤가 있는 성소 안을 들여다보아서도 안 됩니다(민 4:5, 15, 20).

그런데 웃사가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궤를 붙잡았으나 하나님께서 진노하셨고,

웃사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 동안 머물러있었는데,

그동안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하는 말을 전하자,

다윗 왕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쁜 마음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옮겼을 때에 다윗은 행렬을 멈추게 하고,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베 에봇 만을 걸치고 여호와 앞에서 온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나팔을 불고 환호하며 여호와의 궤를 메어 왔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것이 아니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잘못된 방법이라도 써서 성취하는 세상의 방법이 교회에서 적용되어서는 안된다.

교회는 느리더라도, 안되더라도 바른 방향을 잡아 가야야만 한다.

성도는 느리더라도 바른 방향을 잡아 가야 한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듯이, 신앙도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우리 자신의 믿음의 방향을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로 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결국 하나님께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인생은 조금 느려도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딤후4:7~8)

 

https://youtu.be/28lb7NVg3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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