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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3월28일(화) (삼상 29:1~11) 진퇴양난이 위기에서 피할 길을 주신 하나님

by 방일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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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9:1~11> 진퇴양난이 위기에서 피할 길을 주신 하나님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좋아하지 아니하다

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2.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3.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이르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하니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5.  그들이 춤추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하니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

 

1.  The Philistines gathered all their forces at Aphek, and Israel camped by the spring in Jezreel.
2.  As the Philistine rulers marched with their units of hundreds and thousands, David and his men were marching at the rear with Achish.
3.  The commanders of the Philistines asked, "What about these Hebrews?" Achish replied, "Is this not David, who was an officer of Saul king of Israel? He has already been with me for over a year, and from the day he left Saul until now, I have found no fault in him."
4.  But the Philistine commanders were angry with him and said, "Send the man back, that he may return to the place you assigned him. He must not go with us into battle, or he will turn against us during the fighting. How better could he regain his master's favor than by taking the heads of our own men?
5.  Isn't this the David they sang about in their dances: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6.  So Achish called David and said to him, "As surely as the LORD lives, you have been reliable, and I would be pleased to have you serve with me in the army. From the day you came to me until now, I have found no fault in you, but the rulers don't approve of you.
7.  Turn back and go in peace; do nothing to displease the Philistine rulers."
8.  "But what have I done?" asked David. "What have you found against your servant from the day I came to you until now? Why can't I go and fight against the enemies of my lord the king?"
9.  Achish answered, "I know that you have been as pleasing in my eyes as an angel of God; nevertheless, the Philistine commanders have said, `He must not go up with us into battle.'
10.  Now get up early, along with your master's servants who have come with you, and leave in the morning as soon as it is light."
11.  So David and his men got up early in the morning to go back 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and the Philistines went up to Jezreel.

 

<말씀 묵상>

 

다윗이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피하게 됨

1.  블레셋 사람들은 모든 군대를 아벡에 소집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2.  블레셋 지휘관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부대를 지어 행진했고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기스와 함께 뒤쪽에서 행진했습니다.
3.  블레셋 장군들이 물었습니다. “이 히브리 사람들은 뭐 하러 여기 온 것입니까?”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은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신하였던 다윗이 아니냐? 그가 1년이 넘게 나와 함께 있었는데 그가 사울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이 사람에게서 흠을 잡지 못했다.”
4.  그러나 블레셋 장군들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을 보내 버리십시오. 당신이 그에게 정해 주신 땅으로 돌아가게 해서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나가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싸우는 동안 우리에게 덤벼들지 모릅니다. 저 사람이 자기 주인과 무엇으로 화해하겠습니까? 우리 군사들의 머리를 가져가는 것 말고 더 있겠습니까?
5.  이 사람은 저들이 춤추며 서로 ‘사울이 죽인 사람은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사람은 수만 명이구나’ 하고 노래했던 바로 그 다윗 아닙니까?”
6.  그러자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믿을 만했기에 흔쾌히 내 군대에서 섬기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내게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흠잡을 데가 없었지만 지휘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구나.
7.  그러니 평안히 돌아가 블레셋 지휘관들을 불쾌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8.  다윗이 물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어쨌다고 그러십니까? 이날까지 제가 왕과 함께 있는 동안 종을 어떻게 생각하셨기에 내가 내 주인인 왕의 적들과 싸우지 못한단 말씀입니까?”
9.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도 네가 하나님의 천사처럼 내게 잘했음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레셋 지휘관들은 ‘그가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나가서는 안 된다’고 하는구나.
10.  그러니 너와 함께 온 네 주인의 종들과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날이 밝자마자 떠나거라.”
11.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블레셋 땅으로 되돌아갔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이 아기스와 함께 나아가자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을 보고 노합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변호하지만, 방백들은 다윗이 배신하고 사울과 화합할지도 모른다며 그를 돌려보내라고 합니다. 이에 다윗은 항의하지만, 다음 날 아기스의 말대로 새벽에 자기 사람들과 함께 블레셋으로 돌아갑니다.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

 

기름과 물은 왜 친해질 수 없을까?

누구나 다 알고 잇듯이 샘물이 컵 위로 볼록하게 올라와도 넘쳐흐르지 않는 것은 물 표면의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표면장력이 액체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은 물과 기름을 비교해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기름의 표면장력은 물보다 작아서 기름을 수면에 떨어뜨리면 물이 수축하면서 기름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수면에 얇은 기름막이 뜬다.

이것은 기름의 비중이 물보다 작기 때문에 아무리 저어도 기름막이 물과 섞이지 않고 그냥 수면에 떠 있는 것이다.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물과 기름의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물과 기름은 각각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은 분자 구조가 극성을 띠고, 전하가 분산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물 분자는 서로 붙어서 결합하며, 인력이 강하다. 또한, 물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고온에서는 수증기로 증발하고, 저온에서는 얼어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기름은 분자 구조가 극성이 없고, 전하가 분산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기름 분자는 서로 붙어서 결합하지 않으며, 인력이 약하다. 또한, 기름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고온에서도 쉽게 증발하지 않고, 저온에서는 얼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물과 기름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섞이지 않는다. 물과 기름을 섞으려면, 둘 사이의 힘을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둘 중 하나를 분산시켜주는 계면활성제 같은 물질을 사용하거나, 둘 중 하나를 다른 상태로 변화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물을 끓여 수증기 상태로 만들거나, 기름을 냉동하거나 고체로 만들어서 물과 섞일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집결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장관들은 수백 명, 수천 명씩 거느리고 나아갔으며,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맨 뒤에 아기스와 함께 나아갔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물었습니다.

“저 히브리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여기에 온 것이니이까?”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신하였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지낸 지가 이미 한두 해가 지났지만,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나는 그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하였노라.”

그러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을 돌려보내 왕께서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시어, 그가 우리와 함께 싸움터에 나가지 못하게 하옵소서.

싸움터에 나가서 그가 돌변하여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저 사람이 무엇을 가지고 자기 주인과 화해를 하겠나이까?

우리 군사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그가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춤을 추면서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하고 노래했던 바로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그러자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네가 나에게로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나는 너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이 진중에 들어와서 출전하는 것이 나의 소견에는 좋으나, 저 장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의 장관들의 눈에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다윗이 물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 당신의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인인 왕의 원수들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도 네가 하나님의 천사처럼 내게 선하게 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네가 우리와 함께 전쟁터에 나가서는 안 된다고 하니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인의 신하들과 함께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날이 밝거든 곧 떠나라.”

그리하여 다윗은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를 따르는 자기 사람들과 함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되돌아갔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

내가 세상의 도움을 기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

오늘도 내가 무엇을 의지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요소를 의지하고 붙잡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용하고 겸손하게, 아낌없이 내려놓도록 훈련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손을 오직 주님의 손을 붙잡는데 사용하도록 한다.

분명 우리 주님께서는 주님의 사람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속한 자를 끝까지 지키신다고 약속하셨다.

참으로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나를 지팡이와 막대기로 인도하심을 굳게 믿고 주님을 따르도록 자신을 맡겨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3)

 

 

 

https://youtu.be/IowdoN8St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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