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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3월26일(일) (삼상 28:1~14)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by 방일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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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iforovich Dmitry Martynov (1826–1889),The Shade of Samuel Invoked by Saul1857

 

 

<사무엘상 28:1~14>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다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1.  In those days the Philistines gathered their forces to fight against Israel. Achish said to David, "You must understand that you and your men will accompany me in the army."
2.  David said, "Then you will see for yourself what your servant can do." Achish replied, "Very well, I will make you my bodyguard for life."
3.  Now Samuel was dead, and all Israel had mourned for him and buried him in his own town of Ramah. Saul had expelled the mediums and spiritists from the land.
4.  The Philistines assembled and came and set up camp at Shunem, while Saul gathered all the Israelites and set up camp at Gilboa.
5.  When Saul saw the Philistine army, he was afraid; terror filled his heart.
6.  He inquired of the LORD, but the LORD did not answer him by dreams or Urim or prophets.
7.  Saul then said to his attendants, "Find me a woman who is a medium, so I may go and inquire of her." "There is one in Endor," they said.
8.  So Saul disguised himself, putting on other clothes, and at night he and two men went to the woman. "Consult a spirit for me," he said, "and bring up for me the one I name."
9.  But the woman said to him, "Surely you know what Saul has done. He has cut off the mediums and spiritists from the land. Why have you set a trap for my life to bring about my death?"
10.  Saul swore to her by the LOR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you will not be punished for this."
11.  Then the woman asked, "Whom shall I bring up for you?" "Bring up Samuel," he said.
12.  When the woman saw Samuel, she cried out at the top of her voice and said to Saul, "Why have you deceived me? You are Saul!"
13.  The king said to her, "Don't be afraid. What do you see?" The woman said, "I see a spirit coming up out of the ground."
14.  "What does he look like?" he asked. "An old man wearing a robe is coming up," she said. Then Saul knew it was Samuel, and he bowed down and prostrated himself with his face to the ground.

 

<말씀 묵상>

 

사울이 엔돌의 무당을 찾아감

1.  그 무렵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그러자 아기스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너와 네 군사들도 나와 함께 나가 싸워야 한다.”
2.  다윗이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종이 할 일을 알려 주십시오.”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좋다. 내가 너를 영원히 내 호위대장 가운데 하나로 삼겠다.”
3.  그전에 사무엘이 죽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해 애곡하고 그의 고향 라마에 그를 묻었습니다. 그때 사울은 나라 안에서 신접한 사람들과 무당들을 쫓아냈습니다.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으로 가서 진을 쳤습니다. 사울도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아 길보아에 진을 쳤습니다.
5.  블레셋 군대를 본 사울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6.  사울이 여호와께 여쭈었지만 여호와께서는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예언자들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래서 사울은 자기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신이 내린 여자를 찾아보라. 내가 가서 그 여자에게 물어 볼 것이다.” 그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엔돌에 신이 내린 여자가 있긴 합니다.”
8.  사울은 다른 옷으로 변장하고 밤에 두 사람과 함께 그 여자에게로 갔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혼백을 부르는 술법으로 내가 이름을 대는 사람을 불러 올려라.”
9.  그러나 그 여자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사울이 이 땅에서 신이 내린 사람들과 무당들을 끊어 버린 것을 분명히 알고 있지 않느냐? 그런데 어째서 너는 내 생명에 덫을 놓아 죽게 하려는 것이냐?”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이 일로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11.  그러자 그 여자가 물었습니다. “너를 위해 누구를 불러내랴?” 사울이 말했습니다. “사무엘을 불러 다오.”
12.  사무엘이 올라온 것을 보고 그 여자는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왜 나를 속였습니까? 당신은 사울이 아닙니까?”
13.  왕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을 보았느냐?” 여자가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한 영을 보았습니다.”
14.  사울이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생겼더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겉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그가 사무엘인 것을 알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이 싸우려고 진 치자 사울도 온 이스라엘을 모아 진 칩니다. 블레셋군대를 보고 두려워진 사울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이 대답하지 않으시자 그는 신접한 여인을 찾습니다. 변장한 사울은 신접한 여인에게 사무엘을 불러올리게 합니다. 여인은 사무엘의 영을 보고서 사울을 알아봅니다.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위기에서 살아남는 고슴도치 법칙

 

순풍이 불 때 큰소리치며 과감하게 나아가는 것은 능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역풍이 불고 운이 나쁠 때, 평소의 마음을 유지하며 정확한 출로를 찾고 위기에도 어지럼을 느끼지 않는 것이 능력입니다. (자오위핑, 가기통제의 승부사, 사마의에서)

 

​여우가 고슴도치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들을 실했습니다.

 

첫 번째 전략은 笑裏藏刀였습니다.

웃음 속에 칼을 감추는 전략이었습니다. 고도치를 향해 웃으며 다가오길 기다렸다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이를 드러내며 덮쳤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직면한 고슴도치는 몸을 웅크리고 가시를 곧추세웠습니다.

 

두 번째 전략은 誘敵沈入이였습니다.

유인해서 자신에게 불러들이는 전략이었습니다. 여우는 달콤한 사탕으로 고슴도치를 유인했습니다. 고슴도치가 여우 굴 앞에 왔을 때 다른 동료 여울들을 불러 함께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모든 여우들이 몸을 웅크리고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에게 찔리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 전략은 出其不意였습니다.

상대를 방심하게 하여 허를 찌르는 방식이었습니다. 변장하고 길가에서 어린 시절의 동요를 부르는 여우는 곁으로 고슴도치가 다가오자 갑자기 달려들었습니다. 이번에도 고슴도치는 똑같이 대응했습니다. 뭄을 웅크리고 가시를 세웠습니다. 몸을 웅크리고 가시를 세웠습니다. 여우는 발톱이 가시에 찔렸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큰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중국 고전 관리 사상의 전문가인 자오위핑 박사가 설명한 '고슴도치 법칙'입니다. 정세를 분명히 판단할 수 없고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고슴도치처럼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고슴도치가 여우에게 이기는 비결은 여우가 어떠한 방식으로 달려들더라도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기본 전략을 그대로 실행하며 기다린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 몸을 웅크리고 가시를 세우고 여우가 스스로 물러나길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고슴도치의 생존 비결을 단순합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을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가시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인내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진정한 고수가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어떠한 위기가 닥치는 순간에도 감정에 휘둘려 냉정함을 잃지 않고, 살아남는 강한 자가 될 것입니다.

​위기에서도 살아남는 능력, 그것이 진짜 능력입니다.(글쓴이 : 박승원)

 

그 무렵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그때 아기스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너와 네 사람들도 나와 함께 출전하여야 할 것이니라.”

다윗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종의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좋다,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로 삼으리라.”

사무엘이 이미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를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그때 사울은 나라 안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를 모조리 쫓아내었습니다.

바로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수넴에 진을 쳤습니다.

사울도 온 이스라엘 군을 불러 모아 길보아 산에 진을 쳤습니다.

사울은 블레셋 구내의 진영을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렸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여호와께 어떻게 하면 좋은지 여쭈어보았으나, 여호와께서는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자기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아보아라. 내가 그 여자에게 가서 물어볼 것이다.”

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그래서 사울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다른 옷으로 변장하여 밤에 두 사람과 함께 그 여자에게 갔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올리라.”

그러나 그 여자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사울의 행한 일, 곧 그가 이 나라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를 모조리 멸절시킨 것을 당신도 알고 있을 텐데, 어찌하여 당신은 내 생명에 올가미를 놓아 나를 죽이려 하느냐?”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아무런 벌도 받지 아니하리라.”

여기서 우림과 둠밈은 제사장의 에봇에 있는 것으로,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하는 흰 돌(우림)과 검은 돌(둠밈)입니다.

우림은 허락이나 좋은 일의 뜻이고, 둠밈은 거부나 나쁜 일의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우림만 나온 것으로 보아 사울은 하나님께 물은 후 주머니에 손을 넣어 긍정의 뜻인 우림이 나오기를 바랐는데, 번번이 부정의 뜻인 둠밈만 나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계속해서 우림이 나오지 않자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하나님의 뜻을 묻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신접한 여인(무당)을 찾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찾겠다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무당을 찾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겠다는 것이니 참으로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것은 자기 스스로 지옥의 문을 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 여인이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하여 누구를 불러올리랴?”

사울이 대답했습니다.

“사무엘을 불러올리라. 사무엘이 올라온 것을 보고 여인이 놀라서 큰 소리를 지르며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은 사울이시니이다.”

왕이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여자가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한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사울이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겉옷을 입고 있나이다.”

그러자 사울은 그가 사무엘인 것을 알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습니다.

또한 ‘한 영이 올라오는 것을(13절)’의 의미는 신접한 여인이 불러올리는 영은 사무엘이 아닙니다.

마귀가 사무엘의 모습을 흉내 내어 나타난 것입니다. 마귀는 속이는 영입니다.

이미 죽은 자가 무당의 굿으로 다시 이 땅에 불려 올려지는 법은 없습니다.

죽은 자의 영을 불려 올리는 일체의 행위들은 모두 마귀의 장난이니,

주님을 믿는 자들은 이런 일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죄 가운데 빠진 사람들은 그곳을 빨리 빠져나와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세상에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의 길은 즐거움보다는 고난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편한 세상에서 쉽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를 그곳에 오래 머물도록 즐거움과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그래서 다윗도 단지 사울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이방의 나라 블레셋 땅에서 너무 오래 살았고, 사울은 하나님의 영이 자신을 떠난 줄을 알고도 회개하지 않고 오랫동안을 죄의 길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자신들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위기일 뿐이다.

믿음 안에 거하는 것은 당장은 힘들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성도에게는 결과적으로 영광이요, 안식으로 나타나게 된다.

성도가 세상으로 나가서는 만날 것이 위기밖에 없다.

사람은 살다가 많은 위기를 만나는데, 이 위기가 죄악 된 길에서 그 즐거움과 이익에 취해 너무 오랫동안 머뭇거리고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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