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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욥기)

2022년6월19일(일) (에7:1~10) 대적자를 순식간에 멸망시키는 현실

by 방일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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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7:1~10> 대적자를 순식간에 멸망시키는 현실

 

하만의 몰락

1.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7.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8.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10.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1.  So the king and Haman came to banquet with Esther the queen.
2.  And the king said again unto Esther on the second day at the banquet of wine, What is thy petition, queen Esther? and it shall be granted thee: and what is thy request? and it shall be performed, even to the half of the kingdom.
3.  Then Esther the queen answered and said, If I have found favour in thy sight, O king, and if it please the king, let my life be given me at my petition, and my people at my request:
4.  For we are sold, I and my people, to be destroyed, to be slain, and to perish. But if we had been sold for bondmen and bondwomen, I had held my tongue, although the enemy could not countervail the king's damage.
5.  Then the king Ahasuerus answered and said unto Esther the queen, Who is he, and where is he, that durst presume in his heart to do so?
6.  And Esther said, The adversary and enemy is this wicked Haman. Then Haman was afraid before the king and the queen.
7.  And the king arising from the banquet of wine in his wrath went into the palace garden: and Haman stood up to make request for his life to Esther the queen; for he saw that there was evil determined against him by the king.
8.  Then the king returned out of the palace garden into the place of the banquet of wine; and Haman was fallen upon the bed whereon Esther was. Then said the king, Will he force the queen also before me in the house? As the word went out of king's mouth, they covered Haman's face.
9.  And Harbonah, one of the chamberlains, said before the king, Behold also, the gallows fifty cubits high, which Haman had made for Mordecai, who spoken good for the king, standeth in the house of Haman. Then the king said, Hang him thereon.
10.  So they hanged Haman on the gallows that he had prepared for Mordecai. Then was the king's wrath pacified.

 

https://youtu.be/_3fogYoG_8Y

<말씀 묵상>

 

하만이 나무에 매달림

1.  그리하여 왕과 하만은 에스더와 함께 잔치에 갔습니다.
2.  둘째 날 그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있는데 왕이 다시 에스더에게 물었습니다. “에스더 왕비,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오? 내가 들어주겠소. 당신이 뭘 부탁하려는 것이오? 내가 이 나라의 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3.  그러자 에스더 왕비가 대답했습니다. “왕이여, 제가 왕의 은총을 입었다면, 저를 좋게 여기신다면, 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리고 제 동족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제 부탁입니다.
4.  저와 제 동족이 팔려서 멸망과 죽음과 학살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우리가 그저 남녀종들로 팔리게 됐다면 가만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 같은 일로 왕이 괴로워하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5.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 왕비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누구요? 감히 그런 일을 벌이려고 마음먹은 자가 어디 있소?”
6.  에스더가 말했습니다. “그 원수이며 적수는 바로 이 사악한 인간, 하만입니다.” 그러자 하만은 왕과 왕비 앞에서 하얗게 질렸습니다.
7.  왕은 몹시 분노해 일어서서 잔치 자리에서 떠나 왕궁 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만은 왕이 이미 자기 운명을 결정한 것을 알고 에스더 왕비에게 목숨만 살려 달라고 빌었습니다.
8.  왕이 왕궁 정원에서 잔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하만은 에스더가 기대 앉았던 긴 의자 위에 꿇어 엎드려 있었습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저자가 내 집에서 나와 함께 있는 왕비를 폭행하는 것 아니냐?” 왕의 입에서 이 말이 나가자마자 사람들이 하만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9.  그러자 왕의 시중을 들던 내시 하르보나가 말했습니다. “하만의 집에 50규빗 되는 나무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가 음모를 폭로해 왕을 도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그것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저자를 거기 달라!”
10.  그래서 그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목매달려고 준비한 그 나무에 하만을 달았습니다. 그제야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습니다.

 

우리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다시 소원을 물으니 에스더는 자신과 자기 민족이 죽게 되었다며 그 원수가 하만이라고 이야기를 듣고 크게 노하여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왕은 왕후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린 하만을 보고 더욱 진노하게 되며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세운 나무에 하만을 달게 된다는 말씀이다.

진실은 언제나 밝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역사는 속일 수 없는 법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생각하고 천천히 기회를 기다리며 결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뜻을 드러내야 한다.

십자가를 지시려는 예수님처럼 오직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만을 생각하고 묵묵히 지혜롭게 행하고 있다.

주님이시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선한 뜻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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