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0월5일(수) (창31:17~35) 위기를 막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by 방일 2022. 10. 2.
728x90

 

 

<창세기31:17~35> 위기를 막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17.  ○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들에게 태우고
18.  그 모은 바 모든 가축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모은 가축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가려 할새
19.  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
20.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더라
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28.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
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17.  Then Jacob arose and put his children and his wives upon camels;
18.  and he drove away all his livestock and all his property which he had gathered, his acquired livestock which he had gathered in Paddan-aram, to go to the land of Canaan to his father Isaac.
19.  When Laban had gone to shear his flock, then Rachel stole the household idols that were her father's.
20.  And Jacob deceived Laban the Aramean, by not telling him that he was fleeing.
21.  So he fled with all that he had; and he arose and crossed the [Euphrates] River, and set his face toward the hill country of Gilead.
22.  When it was told Laban on the third day that Jacob had fled,
23.  then he took his kinsmen with him, and pursued him [a distance of] seven days' journey; and he overtook him in the hill country of Gilead.
24.  And God came to Laban the Aramean in a dream of the night, and said to him, "Be careful that you do not speak to Jacob either good or bad."
25.  And Laban caught up with Jacob. Now Jacob had pitched his tent in the hill country, and Laban with his kinsmen camped in the hill country of Gilead.
26.  Then Laban said to Jacob, "What have you done by deceiving me and carrying away my daughters like captives of the sword?
27.  "Why did you flee secretly and deceive me, and did not tell me, so that I might have sent you away with joy and with songs, with timbrel and with lyre;
28.  and did not allow me to kiss my sons and my daughters? Now you have done foolishly.
29.  "It is in my power to do you harm, but the God of your father spoke to me last night, saying, 'Be careful not to speak either good or bad to Jacob.'
30.  "And now you have indeed gone away because you longed greatly for your father's house; [but] why did you steal my gods?"
31.  Then Jacob answered and said to Laban, "Because I was afraid, for I said, 'Lest you would take your daughters from me by force.'
32.  "The one with whom you find your gods shall not live; in the presence of our kinsmen point out what is yours among my belongings and take [it] for yourself." For Jacob did not know that Rachel had stolen them.
33.  So Laban went into Jacob's tent, and into Leah's tent, and into the tent of the two maids, but he did not find [them.] Then he went out of Leah's tent and entered Rachel's tent.
34.  Now Rachel had taken the household idols and put them in the camel's saddle, and she sat on them. And Laban felt through all the tent, but did not find [them.]
35.  And she said to her father, "Let not my lord be angry that I cannot rise before you, for the manner of women is upon me." So he searched, but did not find the household idols.

<말씀 묵상>

17.  야곱이 자식들과 아내들을 서둘러 낙타에 태웠습니다.
18.  그리고 모든 가축들과 밧단아람에서 모은 재물들을 전부 갖고 가나안 땅에 계신 자기 아버지 이삭에게 가려고 길을 떠났습니다.
19.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간 사이에 라헬은 자기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쳤습니다.
20.  야곱은 자기가 도망간다는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아람 사람 라반을 속이고 있었습니다.
21.  이렇게 해서 야곱은 모든 재산을 갖고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거느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는 강을 건너 길르앗 산지로 향했습니다.

라반이 야곱을 쫓아감

22.  라반은 3일이 지나서야 야곱이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23.  라반은 자기 형제들을 데리고 야곱을 잡으려고 7일을 쫓아가 길르앗 산지에서 야곱을 따라잡았습니다.
24.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아람 사람 라반의 꿈속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야곱에게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25.  라반이 야곱을 따라잡았습니다. 그때 야곱은 그 산에서 장막을 치고 있었습니다. 라반과 그 형제들도 길르앗 산에 진을 쳤습니다.
26.  라반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내게 어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마치 칼로 잡은 노예나 된 듯이 끌고 가지 않았느냐?
27.  왜 나를 속이고 몰래 도망갔느냐? 왜 내게 말하지 않았느냐? 나는 너를 북과 수금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기쁘게 보내 주었을 텐데 말이다.
28.  너는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 맞추며 작별 인사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 네가 이렇게 한 것은 어리석게 행한 것이다.
29.  나는 너를 해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젯밤에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야곱에게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하셨다.
30.  네가 네 아버지 집에 돌아가고 싶어서 떠난 것은 알겠다. 그런데 도대체 내 드라빔은 왜 훔쳤느냐?”
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해 말했습니다. “저는 외삼촌께서 외삼촌의 딸들을 강제로 제게서 빼앗아 갈까 봐 두려웠습니다.
32.  만약 외삼촌의 우상 신을 갖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신다면 그는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친족들이 보는 앞에서 외삼촌께서 직접 제가 가진 것들을 뒤져 보시고 발견하신다면 가져가십시오.” 이때 야곱은 라헬이 드라빔을 훔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과 레아의 장막과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가 보았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라반이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으로 들어갔습니다.
34.  그때 라헬은 그 드라빔을 낙타의 안장 밑에 넣고 그 위에 올라타 앉아 있었습니다. 라반이 그녀의 장막을 다 뒤졌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35.  라헬이 자기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제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 월경을 하고 있어서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는 뒤져보았지만 결국 드라빔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야곱이 가족과 소유를 이끌고 도망하자 라반이 쫓아가게 되고, 하나님은 라반 꿈에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명하신다. 라반은 야곱이 가는 것은 허락하지만 도둑질해 간 자기 신을 찾겠다고 말하지만,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깔고 앉아 있었고, 라반은 결국 찾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인생 반전의 드라마를 즐겁게 보곤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실제로 헤어나올 수 없는 곤경에 빠졌을 때, 크게 낙심하며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느냐고 원망하며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조용히 묵상하며 말씀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심한 고뇌와 함께 인간적 방법과 경험으로 해결하려고 고백할 때가 너무도 많다.

하나님께서는 속고 속이는 야곱과 라반 사이에서 전혀 믿을 만한 구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약속의 자녀이기에 야곱을 헤치지 못하게 하시며, 무사히 그 어려움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도 이러한 반전의 드라마는 우리가 비록 부족하고 나약한 믿음을 가졌다고 할지라로 하나님의 굳건하신 택하심심과 은혜로 사용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진실로 하나님의 놀라운 믿음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 (시40:1~2)

https://youtu.be/3tISsG-IGv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