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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0월2일(일) (창31:14~24) 부끄러움을 씻어 주신 생명의 주권자

by 방일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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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환채(MANDRAKE-Love apple)

<창세기31:14~24> 부끄러움을 씻어 주신 생명의 주권자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  레아가 이르되 내가 내 시녀를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  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의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2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24.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14.  Now in the days of wheat harvest Reuben went and found mandrakes in the field, and brought them to his mother Leah. Then Rachel said to Leah, "Please give me some of your son's mandrakes."
15.  But she said to her, "Is it a small matter for you to take my husband? And would you take my son's mandrakes also?" So Rachel said, "Therefore he may lie with you tonight in return for your son's mandrakes."
16.  When Jacob came in from the field in the evening, then Leah went out to meet him and said, "You must come in to me, for I have surely hired you with my son's mandrakes." So he lay with her that night.
17.  And God gave heed to Leah, and she conceived and bore Jacob a fifth son.
18.  Then Leah said, "God has given me my wages, because I gave my maid to my husband." So she named him Issachar.
19.  And Leah conceived again and bore a sixth son to Jacob.
20.  Then Leah said, "God has endowed me with a good gift; now my husband will dwell with me,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named him Zebulun.
21.  And afterward she bore a daughter and named her Dinah.
22.  Then God remembered Rachel, and God gave heed to her and opened her womb.
23.  So she conceived and bore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reproach."
24.  And she named him Joseph, saying, "May the LORD give me another son."

<말씀 묵상>

14.  밀을 추수할 때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자귀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자기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 주자 라헬이 레아에게 말했습니다. “언니 아들이 갖다 준 자귀나무를 조금 나눠 줘요.”
15.  레아가 라헬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내 남편을 빼앗아 간 것도 모자라서 이젠 내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까지 빼앗아 가려고 해?” 라헬이 레아에게 대답했습니다. “언니의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제게 주면 그 대가로 오늘 밤에는 언니와 남편이 잠자리를 같이 하게 할 거예요.”
16.  야곱이 저녁이 돼 들에서 돌아오자 레아가 그를 맞으러 나가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오늘 저의 침소에 드셔야 해요. 제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로 제가 당신을 샀습니다.” 야곱은 그날 밤 레아와 함께 잠자리를 했습니다.
17.  하나님께서 레아의 기도를 들으셔서 레아가 임신했습니다. 그녀는 야곱에게 다섯 번째로 아들을 낳아 주었습니다.
18.  레아가 말했습니다. “내가 내 여종을 내 남편에게 주었더니 하나님께서 내게 갚아 주셨구나” 하고 그 이름을 잇사갈이라고 지었습니다.
19.  레아가 다시 임신해 야곱에게 여섯 번째로 아들을 낳아 주었습니다.
20.  레아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 내가 내 남편에게 여섯 번째로 아들을 낳았으니 이번에는 내 남편이 나를 존중해 줄 것이다”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고 지었습니다.
21.  그리고 얼마 후 레아는 딸을 낳고 그 이름을 디나라고 지었습니다.
22.  그때 하나님께서 라헬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라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녀의 태를 열어 주셨습니다.
23.  라헬이 임신해 아들을 낳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수치를 거둬 가셨다.”
24.  그녀는 “여호와께서 내게 아들을 하나 더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면서 그의 이름을 요셉이라고 지었습니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를 가져와 어머니 레아에게 주게 되고 라헬은 언니 레아에게 합환채를 요구하면서 대신 남편이 오늘 밤 언니와 동침하리라고 말한다. 레아는 다시 임신해 잇사갈과 스불론, 그리고 딸 디나를 낳게 되고 하나님은 라헬을 생각하시고 그의 소원을 들으셔서 요셉을 낳게 하신다.

요셉(부끄러움을 씻으심)의 이름의 뜻을 묵상합니다.

라헬은 남편인 야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가고 있지만, 여성으로서 대를 이을 자녀를 낳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고통 속에서 사랑의 열매라고 일컫는 합환채를 통하여 생산하려는 인간적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불임의 수치를 벋어나려고 하고 있다.

레아와 두 시녀 사이에 열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낳는 동안 무수히 많은 여러 생각을 하며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노력 끝에 성공이 온다고 합환채를 먹었지만, 자녀의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결국 어떤 인간적인 노력과 도구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서 라헬을 기억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여 열한번째의 아들인 요셉을 통하여 자신의 부끄러움을 씻게 하신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만이 우리들의 죄와 허물을 씻게 하신다는 놀라운 구원의 복음을 주시고 있기에 우리는 겸손히 인내하며 감사하며 살 뿐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30:7~9)

https://youtu.be/G0Lj_gDVw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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