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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9월23일(금) (창27:1~14) 말씀을 잊은 이삭, 말씀을 이루는 리브가

by 방일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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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7:1~14> 말씀을 잊은 이삭, 말씀을 이루는 리브가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다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Isaac was old, and his eyes were dim, so that he could not see, he called Esau his eldest son, and said unto him, My son: and he said unto him, Behold, here am I.
2.  And he said, Behold now, I am old, I know not the day of my death:
3.  Now therefore take, I pray thee, thy weapons, thy quiver and thy bow, and go out to the field, and take me some venison;
4.  And make me savory meat, such as I love, and bring it to me, that I may eat; that my soul may bless thee before I die.
5.  And Rebekah heard when Isaac spake to Esau his son. And Esau went to the field to hunt for venison, and to bring it.
6.  And Rebekah spake unto Jacob her son, saying, Behold, I heard thy father speak unto Esau thy brother, saying,
7.  Bring me venison, and make me savory meat, that I may eat, and bless thee before the LORD before my death.
8.  Now therefore, my son, obey my voice according to that which I command thee.
9.  Go now to the flock, and fetch me from thence two good kids of the goats; and I will make them savory meat for thy father, such as he loveth:
10.  And thou shalt bring it to thy father, that he may eat, and that he may bless thee before his death.
11.  And Jacob said to Rebekah his mother, Behold, Esau my brother is a hairy man, and I am a smooth man:
12.  My father peradventure will feel me, and I shall seem to him as a deceiver; and I shall bring a curse upon me, and not a blessing.
13.  And his mother said unto him, Upon me be thy curse, my son: only obey my voice, and go fetch me them.
14.  And he went, and fetched, and brought them to his mother: and his mother made savory meat, such as his father loved.

<말씀 묵상>

이삭이 야곱을 축복함

1.  이삭이 늙어 눈이 침침해져서 잘 보이지 않게 됐을 때 그가 맏아들 에서를 불러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에서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2.  이삭이 말했습니다. “이제 내가 늙어서 언제 죽을 지 모른다.
3.  그러니 너는 네 무기인 화살통과 활을 갖고 들로 나가서 나를 위해 사냥을 하도록 하여라.
4.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너라. 내가 먹고 죽기 전에 너를 축복하고 싶구나.”
5.  그때 마침 리브가가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에서가 사냥해 오려고 들로 나가자
6.  리브가가 자기 아들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하는 말을 내가 들었는데
7.  ‘사냥을 해다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와 나에게 먹게 하여라. 내가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너를 축복하겠다’고 하시더구나.
8.  그러니 내 아들아, 잘 듣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9.  가축들이 있는 데 가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끌고 오너라. 내가 네 아버지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마.
10.  너는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갖고 가서 드시게 하여라.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너를 축복하실 것이다.”
11.  야곱이 자기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피부가 매끈한 사람입니다.
12.  만약 아버지가 저를 만져 보시면 제가 아버지를 속이는 놈이라는 것을 아시게 돼 복은커녕 오히려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13.  야곱의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그 저주는 내가 받을 테니 너는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여라. 가서 염소들을 끌고 오너라.”
14.  그리하여 야곱은 가서 염소들을 자기 어머니에게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진 이삭이 에서를 부르게 되고 에서가 사냥을 해서 별미를 만들어 오면, 죽기 전에 그를 축복하겠다는 이삭의 말을 리브가가 듣게 된다.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자신의 계획을 전하게 되고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다가 저주받을까 염려하지만, 리브가는 자기 말만 따르라고 말하고 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라고 말씀하신다.

허물 많고 아버지마저 속이고 보잘 것 없이 보이며 마마보이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향해서는 지혜로운 야곱의 일생이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어쩌면 우리들도 나약하고 누구보다도 부족하고 모자라는 삶을 살고 있지만, 어엿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사랑을 믿음으로 겸손히 주님을 따르고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이 아니겠는가?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는 가정은 분명 부부가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오직 진실하고 공의로우며 거룩한 삶을 통해 자녀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과 지혜로 날마다 자신의 믿음의 위치를 우리는 물어야 할 것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https://youtu.be/_vxxM4OQ0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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