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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4월30일(수) (민 16:36~50) 하나님의 진노를 막은 중재자의 헌신

by 방일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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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36~50>  하나님의 진노를 막은 중재자의 헌신

 

 

 

오늘의 찬송(새 287장 에수 앞에 나오면)

 

 

 

<민수기 16:36~50>

 

 

향로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붙는 불 가운데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그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38.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이 드렸던 놋 향로를 가져다가 쳐서 제단을 싸서
40.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아론이 백성을 구하다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46.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50.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 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

 

 

<우리말성경>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7.  “아론의 아들인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명해 불탄 자리에서 향로들을 가져다가 그 속의 불을 먼 곳으로 쏟아 버리게 하여라. 이는 향로들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38.  죄를 지어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향로를 두드려서 판으로 만들어 제단을 씌워라. 이는 이 향로들이 여호와께 드려져 거룩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표가 되게 하여라.”
39.  그래서 제사장 엘르아살은 불타 버린 사람들이 드린 청동 향로들을 모아 두드려 제단에 씌울 판을 만들었는데
40.  이는 고라와 그의 무리처럼 되지 않으려거든 아론의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이 여호와께 향을 드리러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엘르아살에게 명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1.  다음날 온 이스라엘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하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여호와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42.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해 모였고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쳐다보았을 때 구름이 회막을 덮으면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으로 나아가자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5.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저들을 단번에 끝장내겠다.” 그러자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46.  그리고 모세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형님의 향로를 가져다가 그 안에 제단에서 가져온 불과 함께 향을 넣고 빨리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해 속죄하십시오. 여호와로부터 진노가 이르러서 재앙이 시작됐습니다.”
47.  모세가 말한 대로 아론이 회중 가운데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재앙이 백성들 사이에 막 시작됐는데 아론이 향을 드려 그들을 위해 속죄했습니다.
48.  그리고 그가 살아 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 사이에 서자 재앙이 멈추었습니다.
49.  그러나 고라 때문에 죽은 사람 외에 1만 4,700명의 사람들이 이 재앙으로 죽었습니다.
50.  재앙이 멈추자 아론이 회막 입구에 있는 모세에게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엘르아살에게 반역자들의 향로로 제단 싸는 철판을 만들어 표징을 삼으라고 하십니다.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자, 하나님의 진노로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어 14,700명이 죽습니다. 모세의 지시로 아론이 향로를 가지고 가서 백성을 위해 속죄하자 염병이 그칩니다.

 

 

 

진정한 중보자의 길 배우기

 

 

▼ 민수기 16:36-50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1. 향로를 쳐서 만든 제단 철판의 교훈[16:36-40]

 

일단 사람의 손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거룩한 것이 된다는 것을

반역의 가담자 250인이 드린 향로에서 배우게 된다.

그들은 나답과 아비후가 잘못된 불을 드려서 즉사한 것처럼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불살라 죽게 되었지만

그들이 드렸던 향로는 거룩한 것이 되었으므로

제단을 싸는 철판으로 만들어 거룩한 용도로 사용되게 하시며

또 제사장 외에는 분향의 자리에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고의 표시와 교훈이 되게 하셨다.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성막에 들어가 분향할 때

잘못된 불을 드려서 죽었다면 지휘관 250명은

자신들이 분향을 드릴 있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아니면서도

분향의 자리에 나아 간 것과 또 자신들을 고라의 폐역에 가담하는

악인의 자리에 세운 것 때문에 죽게 되는데.[레9:9-11.민16:]

모세가 고라의 폐역에 가담한 250 명 지휘관들에게

향로에 불을 담아 드려 보라고 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오직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제사장들 외에는 분향을 드릴 수 없었는데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룩한 의식을 경솔하게 여겼고

그 대가를 치룬 것이다.

그런데 오늘 내가 주님 앞에 예배자로 혹은 중보기도자로 설 때에

아론의 반차가 아닌

예수님을 따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이 되게하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할 일인가(?) [벧전2;9]

주님 앞에 나아갈 때 마다 이 사실을 인식하며

의식있는 제사장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 되겠다.

 

더불어 사람에게 속했던 것을 내가 주님께 드리는 순간

그 것은 하나님께 속한 성물이 되며

거룩한 것이 됨을 가르쳐 주시는 이 사건의 교훈을 마음 깊이 새겨

내가 주님께 드리는 것들에 대한 믿음과 정성이 담기도록 해야겠다.

 

2. 백성들의 끝없는 반역에 맞서는

---모세의 기도와 처신에서 배우는 것[16:41-46]

 

백성들은 고라의 폐역을 따른 사람들이

땅이 갈라져 삼켜지는 이 무서운 재앙을 목격했으면서도

이사건 앞에서 삼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로 증명된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인정하기보다

오히려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다 원망하며

또 다시 모세와 아론을 치게 된다.

 

이 위기의 순간에 또 다시 회막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며

순식간에 백성들을 멸하고자 하실 때

모세는 다시 엎드리며 기도하며

이 죄악과 위기를 벗어날 방법으로써

아론에게 대제사장적 속죄 기도[분향]을 지시하게 된다.[16:46]

 

백성들의 끝없는 반항과 원망에 맞서서

끝없는 인내와 용서로 막아내는 모세의 모습은

우리의 진정한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모형으로서

오늘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내가 배워야 할 모습이며

 

아론이 자기도 염병[전염병:장티푸스]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염병으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서

대제사장의 속죄 기능을 사용하여 분향[기도]를 드린 것은

오늘 내가 이 염병할 세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가져야할 중보 기도자의 자세이다.[16:47-50]

 

주님!

 

광야의 험악한 여정을 통하여

백성들의 죄악을 깨트리시고

그들의 교만을 낮추셨지만

끝없이 분출되는 죄악의 모습에서

결코 거룩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배웁니다.

 

오늘 내가 부름 받은 공동체 리더의 자리에서

남들이 변하기를 기대하기보다

내가 주님처럼 모세처럼

끝없이 품고 나가며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시며

내가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거절당하는 자리에서

모세의 마음 곧 주님의 마음을 배우며

진정한 중보자의 길을 배울 수 있게 하옵소서.

더불어 아론이 자신도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염병으로 죽어 나가는 자들 속에 들어가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서

염병을 그치게한 그 희생의 기도를 내가 배울 수 있게 하소서.

 

 

 

고라 일당 250명이 죽자 하나님은 그들의 향로로  편철을 만들어

번제단을 싸서 증표로 만들게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원망하다 전염병으로 14,700명이 죽는 징계를 받습니다.

 

향로를 기념물로

 

하나님은 고라의 일당 250명을 불로 심판했지만 그들이 드리던 향로는

거룩하므로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표와 기념물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치 얼마전 사람들의 옷깃에 술과 푸른 끈을 달아 그것을 보면서

계명을 기억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그런데 향로를 쳐서 만든 철판은 자기 분수를 넘어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일에 실패했을 때 치렀던 뼈아픈 대가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범죄

 

향로를 펴서 번제단을 씌운 다음날 백성들은

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라와 동조자 250명 죽은 것이 모세와 아론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는 말처럼 백성

모두가 멸망할 것을 중보기도로 겨우 돌려놓았더니 이제 악인들이

징계받은 것도 모세와 아론의 탓이라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달궈진 화덕과 같아서 잠잘 때만 쉴 뿐 끊임없이 죄를 짓는 존재입니다.

 

진노의 불을 끄는 기도

 

백성들이 모세 앞에서 원망과 대적을 하자 진중에 전염병을 퍼뜨리셨는데

모세는 아론에게 제단의 불을 향로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들고

회중에게로 가서 속죄하라고 합니다.

그대로 했을 때 염병이 그쳤지만 그로 인해 14,700명이 죽었습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중보기도를 의미하는데 기도는 한 민족을 살리고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중보기도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중보기도로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끌 수 있었지만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이고 연약한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철저히 따라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 3:12~14)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출 16:8)

 

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레 9:8-11)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거만함과 혼란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 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하지 아니함 때문에 슬퍼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2:20~21)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20~21)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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