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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3월20일(목) (민 3:1~13)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

by 방일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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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13>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

 

 

 

오늘의 찬송(새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민수기 3:1~13>

 

 

아론의 아들들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제사장을 돕는 레위 사람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말씀 묵상>

 

 

여호와께서 레위 사람에 대해 말씀하심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아론과 모세의 가문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맏아들 나답 그리고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입니다.

3. 이들이 바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도록 기름 부음 받고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입니다.

4.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금지된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자기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했습니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6. “레위 지파를 데려다가 제사장 아론 밑에 두고 그를 돕게 하여라.

7. 레위 지파 사람들은 회막 앞에서 아론의 일과 온 회중과 관련된 일들을 돕는다.

8. 그들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로서 회막의 모든 물품들과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일들을 돕는다.

9. 레위 사람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맡겨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그들에게 아주 맡겨진 사람들이다.

10.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임명해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게 하여라.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11.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2. “보아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모태에서 가장 먼저 나온 사람들, 곧 맏아들들을 대신해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레위 사람들을 택했다. 그러므로 레위 사람들은 내 것이다.

13. 왜냐하면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내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집트에서 모든 처음 난 것들을 치던 날에 내가 사람으로부터 짐승까지 이스라엘에서 모든 처음 난 것들을 나를 위해 구별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내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아론 앞에서 제사장 직분을 행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맏이를 대신해서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해 자신의 소유로 삼으시고, 그들로 제사장을 시중하며 회막에서 시무하게 하십니다.

 

 

 

이 시대에 영적 레위인으로 살아가기(2)

 

 

▼ 민수기 3:1-13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은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을 이끌어가게 되는

두 지도자 모세와 아론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되면서[3:1]

특별히 대제사장 아론의 직무와 관련하여 그를 도와서

보조 역할을 해야 하는 레위 지파에 대한 말씀을 주신다.

 

1) 그들은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해 회막에서 시무한다[3:7]

 

2) 또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성막에서 시무한다.[3:8]

3) 그들은 이스라엘 중 대제사장 아론에게 맡겨진 자들이다[3:9]

 

4) 그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맏이로 태어난 자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자들로서 레위인은 내 것이라고 하신다[3:12]

 

5) 레위인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이유는 출애굽의 날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들을 죽일 때 이스라엘의 처음 난 것들이

보호받은 대신 레위인을 자신의 소유로 요구하시는 것이다[3:13]

 

1. 이 시대에 영적 레위인으로 산다는 것

 

구약 시대 이스라엘에서 레위인으로 태어나는 것은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던 그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운명 지어진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자신의 경작지에서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볼 수 있는

자신의 기업도 없었으며 그의 몸과 시간과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성막 이라는 제한 된 공간 안에 있어야 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제사를 트리는 특권도 갖지 못하였고

레위 지파 중에서 특별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리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을 위해 보조 역할을 하여야만 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제사를 수종 드는 직무 때문에

일반 백성보다 더 엄격한 성결이 요구되었다.

 

한 마디로 구약 시대에 레위인으로 태어나 레위인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다는 것을 여러 가지 면에서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12 지파 중에 레위 지파의 인구는 가장 적아서

제 2차 인구조사가 실시된 민수기 26장의 기록에 의하면

레위인은 다른 지파들처럼 20세 이상 계수하는 것은 그만두고

1개월 이상 계수된 자가 겨우 이만 삼천에 지나지 않았다.[26:27]

 

구약 시대 레위인으로 산다는 것은 인간적인 면에서 볼 때는

별로 행복할 수 없었으리라는 것을 엿보게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사시대 말기로 가면

레위인들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신들의 직무와 위치를 떠나

일반 백성과 동일하게 살게 되고 이런 레위인들의 탈선과 타락은

이스라엘 전체에 파급되어 사람들이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이상한 시대로 진입하게 되는 것을 사사기의 부록들은 전하고 있다.

 

레위인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시대의 레위인으로 부름 받은 자들은 누구이며

이 시대의 레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 가지 의문을 가져보게 된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써

레위인들에 대하여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신 말씀에 비쳐볼 때

예수를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것으로 선택한 모든 사람들은

이 시대의 영적 레위인들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더불어 이스라엘의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이유로써

애굽의 모든 초태생들이 죽어 나가는 유월절 밤에

이스라엘은 특별히 보호받은 사건과 관련된 것처럼

우리[내]가 하나님의 소유요 주님의 것이 되는 이유는

주님이 내 대신 죽으셨다는 십자가 사건에 관련된다.

 

너희도 그들 (이방인)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롬1:6]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오늘의 묵상을 정리하면서

레위인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오늘의 말씀이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말씀들이 아니라

 

내가 이 시대에 주님의 것으로 부름을 받았고

주님의 소유가 된 영적 레위인으로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

나와 관련된 말씀으로 받아 드린다.

 

더불어 이 시대의 영적 레위인으로 산다는 것은

분명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내가 주님의 소유가 된 것 때문에

주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주시고

주님이 나의 기업이 되어주시는

이 한가지 사실 만으로도

나는 넉넉한 감사와 기쁨으로

나 자신을 주님께 헌신의 제물로 드려 살기 원한다.

 

기도하기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주님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은

내가 주님의 소유가 되어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약의 레위인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물질과

선택과 의지까지도

모두 주님이 세워주신 자리에

고정시키고 매어서 살았던 것처럼

 

내가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서

헛된 자유의 방종을 따라 살기보다

주님께 매인 자로

주님을 가까이 모셔 섬기는

영적 레위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러한 나의 결심이 무너지지 않도록

“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날마다 고백하게 할 수 있게 하시고

이 고백을 따라

더욱 깊이 주님을 사랑하며

감사와 기쁨과 섬김으로 살아가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 아멘-

 

 

 

아론 가문이 대제사장의 직무를 맡고 레위인은 그들을 돕도록 맡겨주셨으며 애굽의 장자들이 죽던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는데 그 몫을 레위인이 담당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아론의 아들 중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제단에 드리다가 죽임 당했음을 지적하는데 그것은 레위인들이 봉사할 때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입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제사 규례보다 자기들 생각에 따라 행동하다 죽었습니다.

불경건이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주관적 생각을 따르며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지키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변형한 것을 말합니다.

사울이 임의로 번제를 드린 것과 아말렉을 멸망시키라는 말씀을 무시하고 좋은 것은 하나님께 드린다는 명목으로 남기고 하찮은 것들만 죽인 일들이 그런 것입니다.

오늘 주일인데 바쁘다고 나의 편의에 따라 예배드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레위인은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애굽의 장자들이 죽던 날 이스라엘의 장자도 죽었어야 옳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문 인방과 설주에 유월절 양의 피를 바르게 하셔서 죽음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죽음에서 살아난 장자들을 내 것이라고 규정하시고 그것을 레위인들이 대신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니 죽음에서 살아난 자로서 사나 죽으나 주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자각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구권이 임한 날을 특별하게 여기신 것처럼 우리도 구원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특별히 여겨야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 지파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 세상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받은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안녕과 축복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입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레 10:3)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롬 1:5~6)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29-3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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