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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2월10일(월) (요 11:36~44)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부활의 표적

by 방일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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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36~44>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부활의 표적

 

 

 

오늘의 찬송(새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요한복음 11:36~44>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말씀 묵상>

 

 

36.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보시오. 그가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37.  그러나 그들 중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하실 수는 없었다는 말이오?”
38.  예수께서는 다시금 속으로 비통하게 여기시며 무덤 쪽으로 가셨습니다. 무덤은 입구를 돌로 막아 놓은 동굴이었습니다.
3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돌을 옮겨 놓아라.”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여, 그가 저기 있은 지 4일이나 돼 벌써 냄새가 납니다.”
40.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네게 말하지 않았느냐?”
41.  사람들은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을 내가 압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여기 둘러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그들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44.  죽었던 나사로가 나왔습니다. 그의 손발은 베에 감겨 있었고 얼굴은 천으로 싸여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풀어 주어 다닐 수 있게 하라.”

 

 

<오늘의 말씀 요약>

 

 

무덤을 막은 돌을 옮기라고 예수님이 명하십니다.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난다는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믿으면 하나님 영광을 볼 것'이라는 말씀을 상기시키십니다.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라"라고 외치십니다.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 무덤에서 나옵니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요한복음 11:38-46

 

묵상내용(박해동 묵상 데스크)

1.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으로 가시는 예수님 [11:38]

사랑하는 오라버니를 잃은 마르다/마리아를 위해서는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끓어오르셨지만

인간에게 죄와 그 죄에 따라온 죽음에 대해서는

적개심을 가지시고 비통히 여기신 예수님께서

생명 자체이신 자신이 나사로의 무덤 앞에 서서

죄와 사망 권세를 향하여

정면 도전하시는 모습을 보이고 계신다.

​​

2. 이미 죽어 나흘이 되었으매 냄새가 나나이다[11:39]

여기서 나흘은

마리아 가정에서 보낸 사람이

예수님께 오는데 걸린 하루 +

예수님이 그 계셨던 곳에 머무르신 이틀 +

그리고 그곳에서 베다니로 가는데 걸린 하루 + 하여

모두 나흘이 지나간 셈이고 [1+2+1 =4]

이미 시체는 부패하여

더 이상 소생의 가망성이 없어진 절망의 나흘이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모두 사라진 그 자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자리이다.

​​

3.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11:40]

요단 건너편에서 나사로가 죽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리라고

예언하신 말씀 [11:4]과 맥을 같이하는 말씀이며

이제 그 예언의 성취를 목전에 두고 이 말씀을 하신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

내 마음에 백 번, 천 번 이라도 되새기며

내가 절망에 빠질 때마다 외치고 싶은 말씀이다.

​​

4.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고 [11:41]

여기서 예수님의 기도는 특이한 점을 보이시는데

그것은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응답에 감사하고 있는 것처럼 기도하는 것이다.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사람을 살려내려고 하는

이 엄청난 사건을 앞에 놓고

생명의 소생을 청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려진 기도 응답에 감사함으로 화답하는

예수님의 이 감사 기도는

우리[]가 동일하신 아버지 앞에 기도할 때에

얼마나 확신에 찬 기도를 할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기도 중에 기도가 아닐 수 없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믿고 구한 것은 무엇이든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4.15:7)

 

기도하기

5. 나사로야 나오라[11:43]

이미 죽어서 시체가 부패해진 사람을 향하여

마치 잠자는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깨우듯

외치시는 예수님의 음성은

이미 육체를 떠난 나사로의 영혼이

다시 나사로의 육체로 들어오게 하는 외침이자

죽었던 자를 일으켜 나오게 하는 외침인데

이 외침의 소리에 생명의 권위가 있어

이미 육체를 벗어나 내세로 들어갔던 영혼이

이 외침의 소리에 화답하여

다시 육체의 생기와 생명으로 돌아왔고

마치 에스겔 36장을 연상케 하듯이

마른 뼈와 썩은 살과 신경과 핏줄들이

다시 소생되어 동굴 무덤 밖으로 걸어 나왔으니

이 표적은 복음서에 나타난

모든 표적 중의 표적으로써

아버지께서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신 사건이 되었고

아버지께로 보내심을 받은 아들이

바로 인간 생명의 주권자요

생명의 주되심을 온 천하에 알리는 사건계시가 되었다.

더불어 무덤 속에 들어갔던 나사로가

다시 생명을 얻어 나온 이 표적 계시는

나사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게도 관련된 사건인데

나사로야 나오라! 는 이 외침은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5:28]

미리 예표적으로 보여준 사건계시가 되어

나도 그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겠고 ........ (11:24.15:7)

Lord !

I believe that day I also hear your voice. -Amen-

​​

6. 나사로의 소생과 예수 부활의 차이 :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나사로는 무덤에서 나온 후

한 번도 웃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가 언젠가는 다시 죽을 날이 있을 것을

내다보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나사로는 다시 살아나왔지만

예수님이 부활했을 때 입으신 영체의 모습은 아니었고

그의 수족은 베로 묶여있었으며

그의 얼굴은 수건에 싸인 채 무덤 밖으로 나왔는데

이러한 모습은 그가 아직도 죽음의 권세 아래 매여

언젠가는 다시 죽어야할 날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와 비교하여 예수님은 부활하셨을 때

그에게 입혀졌던 수의와 머리를 쌌던 베수건이

벗겨진 채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고치 애벌래가 자신을 감싼 형체의 껍데기를

벗고 나오는 것처럼

예수님의 수의와 머리/얼굴을 감쌌던 수건이

짓이겨 바른 향료에 굳어진 그대로 남겨둔 채

몸만 나오게 된 차이가 있다.

나사로의 얼굴이 수건에 싸여 나온 것과 달리

예수님의 얼굴에 수건이 벗겨져 나오신 것은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25:7-8]이 성취된 것이며

이 마지막 표적에서

마침내 최후의 적[죽음]은 거꾸러진 것이다.

이 복음서의 저자 요한은 이 표적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다른 표적에 대한 기사를 쓰지 않고 있다

무덤에 들어가 나흘이 지난 나사로를 살려내시고

불러내신 이 표적 중의 표적 사건은

오고 오는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죄와 그에 따른 죽음의 문제로 슬퍼하지 말고

어서 속히 생명의 주 예수께로 나오라 !

강력한 도전의 말씀이자

부드러운 초청의 말씀으로 마음 깊이 닿아진다.

 

묵상적용

7.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 [11:44]

여러 묵상의 소재들을 제공해주는 오늘의 말씀에서

더욱 마음 깊이 닿아지는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이다.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 내시는 과정을 보면

예수님이 하신 일이 있고

우리[]가 할 일 있음을 보여주시는데

예수님의 위대한 역사가 나타나기 위하여

우선은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을 옮겨놓으라 !는 명령이 있었고

이어진 명령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고 명하신다.

오늘도 나사로가 경험한 것 같은

일시 동안의 생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스런 부활에 참여케 하는

새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하여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의 창조를 일으켜 주시는 주님은

오늘 나에게도 죽은 영혼들을 가두고

가로 막고 있는 돌을 옮겨 놓을 일이 무엇이며

죽은 영혼들이 생명을 얻어 자유하게 되도록

내가 풀어 다니게 해줄 일이 무엇인지

네 마음 깊이 생각해 보라 말씀하신다.

[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불러내신

생명의 주 예수님 !

오늘 이 땅에서 여전히 펼쳐지는

영광스런 주님의 생명 운동이

성령의 충만한 역사 가운데 일어나도록

내가 죽은 자들을 위하여

돌을 옮겨 놓을 일과

새 생명 얻은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풀어 다니게 하는 할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게 하시고 깨달은 대로 행하여

주님의 생명운동에 잘 참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가 나사로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그중 어떤 이는 말하되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그 무덤이 동굴이라 돌로 그 입구를 막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사람들이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아버지께서는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하고 부르시니

죽은 자가 손발이 베로 묶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무덤에 가셔서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살리시는 장면이다.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무덤 앞에 모인 사람들은 아무도 죽은 사람이 살아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제 멋대로 떠들고 있다.

마르다 역시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났다고 하면서 불가능한 구실만 이야기하고 있다.

그때 주님은 말씀하신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인간의 이성으로 납득할 수 없어도 그분을 신뢰하면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다.

 

돌을 옮겨 놓으라

예수님은 무덤가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믿지 말고 말씀을 믿으라는 주님의 초대이다.

비록 장사지낸 지 나흘이 지나 시체가 썩고 가능성이 없지만 무덤을 막는 돌을 옮기라는 것이다.

원망과 불신의 돌, 고집의 돌, 상식과 이성의 돌, 부정적인 생각의 돌을 옮겨야 부활의 기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사로야 나오라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신 후 무덤을 향해 나사로야 나오라고 큰 소리로 부르신다.

그러자 죽었던 나사로가 몸을 베로 동인 채 걸어 나왔고 예수님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죽음 같은 절망의 상황, 각자의 독특한 상황 속에서 우리를 불러 주시고 죽음에서 건져주시는 분이시다.

우리에게는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시체 같이 아무 가능성도 없지만 예수님을 만나면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체험하면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증언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오늘도 우리 주변의 나사로를 주님이 불러내시도록 돌을 옮기는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25:7-8)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4)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7:13-1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5:25)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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