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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2월8일(토) (요 11:1~16) 영광의 때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

by 방일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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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1~16>  영광의 때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

 

 

 

오늘의 찬송(새 91장 슬픈 마음 있는사람)

 

 

   

<요한복음 11:1~16>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다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말씀 묵상>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1.  나사로라고 하는 사람이 병이 들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의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살고 있었습니다.
2.  이 마리아는 예수께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닦아 드린 여인인데 그 오빠 나사로가 병이 든 것입니다.
3.  그래서 두 자매는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말했습니다. “주여, 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들었습니다.”
4.  예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요,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5.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그녀의 자매와 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
6.  그러나 나사로가 아프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예수께서는 계시던 곳에 이틀이나 더 머무르셨습니다.
7.  그러고 나서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유대 지방으로 돌아가자”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8.  제자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랍비여, 얼마 전에 유대 사람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했는데 또다시 그리로 가려고 하십니까?”
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낮은 12시간이나 되지 않느냐? 낮에 다니는 사람은 이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밤에 다니면 그 사람 안에 빛이 없기 때문에 넘어진다.”
1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에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는 잠이 들었다. 그러나 이제 내가 가서 그를 깨우겠다.”
12.  예수의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주여, 잠들었다면 낫게 될 것입니다.”
13.  예수께서는 나사로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인데 제자들은 말 그대로 잠들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14.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사로는 죽었다.
15.  내가 거기 있지 않은 것을 기뻐하는 까닭은 너희를 위해서다. 이 일로 인해 너희가 믿게 될 것이다. 이제 나사로에게로 가자.”
16.  그러자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십니다. 예수님은 그 병이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 아들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있다 제자들에게 유대로 가자 하십니다. 이는 나사로를 살리시고 제자들로 믿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

 

 

요한복음 11:1-16(그루터기 선교회)

 

AD 29년 12월 수전절에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유대인들과의 기독론쟁에서

하마터면 돌에 맞아 죽을 뻔하였거나 체포될 수 있었던 위기를 벗어나

세례요한이 처음 세례를 베풀던 요단강 건너

(베뢰아에 속한) 베다니로 물러나셨던 예수는

그 곳에 머무는 동안 동일 지명이면서 장소가 다른 또 다른 베다니 곧

예루살렘 동쪽 변두리 마을에 살고 있는 마리아/마르다 자매가 보낸

심부름꾼으로부터 예수의 사랑하시는 자 곧

마리아/마르다의 오라비가 되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전갈을 받는다.

 

[아마 예수님은 평소 갈릴리 지역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는

제자들과 함께 이 집에 들리시곤 하셔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것 같다]

 

마리아, 마르다 자매가 보낸 사람이 말하기를

" 주님이 사랑하시던 자가 병들었나이다! " 한 것을 보면

이 가정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이 남달랐다는 것을 엿보게 하며

그러니 속히 오셔서 우리 오라비 나사로를 고쳐주시라는 전갈인데

예수님은 이 전갈을 받았을 때 직관적으로 이 일이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으시게 되는 일이 될 것을 아셨다.[11:4]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즉각 나사로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으셨지만

그래도 항상 하늘 아버지의 때를 따라서 움직이시기에

당장이라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을 자제 하시며 그곳에서

이틀을 더 머문 후에야 제자들에게 "유대로 가자!" 고 하신다.

 

이미 앞서 나온 내용에 보면

갈릴리 가버나움에서 가나로 찾아온 왕의 신하가

죽어가는 자기 아들을 고쳐 달라고 했을 때 [요4:46-54]

직접 가시지 않고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고쳐 주셨으며

또 한 백부장의 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의 종을 고쳐주신 것을 감안하면[눅7:2-20]

 

예수님은 마리아 가정의 소식을 접한 베뢰아의 베나니에서

예루살렘 동쪽 베다니에서 병들어 있는 나사로를

얼마든지 고쳐주실 수 있는 분이시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때와 하실 일을 기다리셨으니

그것은 나사로가 완전히 죽은 다음에 찾아가시는 것이었다.

 

즉각 행동에 옮겨주지 않으신 것이 좀 섭섭하게 보이고

심지어 좀 잔혹하게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병든 상태에 있는 나사로를 고쳐주시는 것보다

이미 죽은 나사로를 살려 내시는 이 놀라운 표적을 통해

마리아, 마르다 뿐 아니라

동행하는 제자들의 믿음을 위해서도 이것이 더 유익한 것이며

또 한편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살려내시는 이 표적으로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오신

메시야 - 그리스도 되심을 만천하에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이가 곧 부활과 생명의 주가 되심을 그 당시 뿐 아니라

오고 오는 모든 시대에 드러내고자 하심인 것을 감안할 때

실로 그가 생각하시며 행하시는 모든 일들에 대해 경탄하게 된다.

 

요한은 이 복음서에서 일곱 개의 표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나사로를 살리게 되는 이 표적은 마지막 일곱 번째 표적으로써

이제 이만하면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것으로 이해하게 되며

그러나 한 편 이 표적 때문에

당시 기득권 세력인 종교지도자들의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는

더욱 구체화 되어 공개 수배령이 내려진 것을 본다.[11:54-57]

 

오늘의 묵상을 내리면서 마음 깊이 새기게 되는 것은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에게는

나에게 발생된 어떤 일이 당장 보기에는 섭섭하게 보이고

기도한 것들이 쉬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님이 나를 돕지 않으시는 일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단지 나의 생각일 뿐이며

내 인생의 선후사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나에게 행하시는 모든 일들은 우연한 것이 없고

나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가정의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찾아오시며 지금 내가 어떤 상황에 몰려 있던지

근심하지 말고 가장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 주님의 손길에 맡기라는

다정하신 주님의 메시지를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주님!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항상 진리고 축복인 것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립니다. -아멘-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시고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걸려 넘어지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걸려 넘어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는 그(나사로)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나사로가 병들어 죽자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예수님이 유대로 가신다.

 

나사로의 병

베다니에 사는,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사는 나사로와 마르다, 마리아 세 남매 중 나사로가 병이 걸렸는데 예수님은 이 병이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이나 사건은 모두 하나님이 주권자이시고 또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사용하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틀을 더 유하시고

예수님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나사로의 누이들이 나사로가 중병에 걸린 사실을 예수님께 알리면서 속히 오셔서 고쳐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누이들은 나사로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자로 칭했고 요한복음 저자도 이 세 남매에 대한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명시했음에도 예수님은 바로 오시지 않고 나사로가 완전히 죽도록 이틀을 더 머물고 계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는 것이며 우리의 자아가 완전히 죽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죽어야 주님이 일하신다.

 

내가 깨우러 가노라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일을 위해 유대로 출발하시면서 내가 깨우러 간다고 말씀하신다.

나사로뿐만 아니라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도 예수님이 깨워주셔서 이렇게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병들어 죽어가는 또 다른 나사로를 깨우실 수 있도록 우리가 마르다, 마리아 역할을 감당해야 하겠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만 드러나고 높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 15:26)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신 28:20~2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막 9: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요 4:50-54)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 5:2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4~16)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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