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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1월1일(수) (요 1:1~8) 생명과 빛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by 방일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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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8>  생명과 빛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찬송(새 71장 예부터 도움 되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말씀 묵상> 

 

 

말씀이 육신이 됨

1.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2.  그분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지음받았으며 그분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4.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습니다.
7.  요한은 그 빛에 관해 증거하러 온 증인이었는데 이는 그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8.  요한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다만 그 빛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만물을 지으셨고,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안에 있는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지만 어둠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요한은 이 빛에 대해 증언합니다.

 

 

 

로고스/말씀의 찬가로 시작하는 새해의 다짐

 

 

▼ 요한복음 1:1-8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AD 90년 경 사랑하는 예수님도 그리고 동료 제자들도

모두 주님을 따라 천국으로 돌아가고

유일하게 지상에 홀로 남은 제자 요한은

사랑하는 주님을 그리워하며

또 순교의 제물이 되어 먼저 떠난

동료 제자들을 그리워하며

 

주님의 가슴에 기대어 사랑을 받던 제자로서

자신의 필치로 이 세상에 남길 예수님의 이야기를

성령의 감동 가운데 담담히 써내려 갑니다.

 

당시 지중해 세계를 지배하던 로마제국에 대하여

그리고 예수를 반대하며 이단으로 정죄하였던

유대교를 향하여,

더욱 특별히 이 세상을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이 세상 최고 권력자였던 로마의 황제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유대교의 최고 존엄인 모세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하나님 되심을

로고스[말씀]찬가의 첫 일성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1:1]

 

사도 요한이 예수님께 바치는 사랑의 노래이며

세상을 향한 선포로 시작하는

로고스[말씀의] 찬가를 음미해보며

이 말씀이 가리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묵상의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1. 예수님의 선재성 [태초부터 계셨던 분] [1:1上]

 

요한은 창세기1:1절에 나타난 천지창조 선언에

첫 단어로 등장하는 태초와 비교하여

이 보다 더 장엄하고 위대한

천지창조 이전의 태초를 사용함으로써

예수님의 선재성을 밝히 드러내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원인과 이유가 되는

분으로서 예수님을 선포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2. 아버지와 함께 계셨던 아들로서

--하나님 이신 예수 그리스도. [1:1下-2]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곧 하나님이신

예수님에 대한 이 선언은

여호와 유일신 사상에 젖어 살던 유대인들에게

충격적인 선포가 아닐 수 없으며

이 책의 독자가 되는 이방인들에게도

지극한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선언입니다.

 

3. 만유의 창조자시며 주재가 되시는 예수님[1:3]

 

이제 예수님께 대한 요한의 선포적인 증거는

더욱 구체적으로 발전하여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피부에 와 닿게

당신도 이 분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표시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의 원인과 존재 이유와

목적이 되는 분으로서 창조자 예수님을 증거 합니다.

 

4. 사망과 어둠에 처한 인간들에게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 [1:4-5]

 

요한은 오직 예수님으로만 말미암아

사망과 어둠에 처한 인간들에게

소망의 출구가 됨을 알리기 위해

예수 = 생명 = 빛의 등식으로 설명하는데

과연 이보다 더 좋은 설명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본문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강조하여

이 빛의 어휘를 일곱 번이나 쓰고 있는 것은

마치 구약의 성막이나 성전 안에서

빛을 밝혔던 일곱 금 촛대인

메노라[등잔대]를 생각나게 합니다.

 

5. (세례)요한의 증거를 받으신 예수님 [1:6-8]

 

요한은 당시 유대인들 이라면 그 누구라도 잘 알고 있는

세례 요한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예수님이 바로 이 세례 요한의 증거를 받으신 분이며

그가 예수님을 위해 길을 닦았다는 것을 증거 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한 세례 요한이

자기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시선이 예수님께 향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바랬던 것처럼

나의 신앙과 삶 가운데서

나도 이 생명과 빛의 증거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묵상적용

 

이 세상과 우주가 생기기도 전에 존재하셨던

예수님께서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우리 가운데 오신 역사적 인물이 되신 것과

 

그가 우리 가운데 오셔서 사람들이 그 이름을 불렀던

나자렛 예수가 되신 것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요.

 

그가 비록 나자렛 예수의 이름으로 불려진 사람이었어도

그는 이 세상이 존재하기 전 태초부터 계셨던 분이며

아버지로 더불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며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이신 것을

요한에게 알려주시고

오늘 우리[나]에게도 알려주시기 위해

성령의 조명하시는 빛의 계시 앞에 세워주신 것을

만만 감사드리며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셔서

자신의 피조물들인 인간과 소통하기 위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사람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이야 말로

온 세상을 진동시킬만한 역사적 사건이며

 

더욱이 우리[나]에게 생명과 빛으로 오시어

나 자신의 존재를 알게 하시며

내 존재의 이유와 의미와 목적이 되는

하나님을 아는 영생에 이르게 하시고

나로 하여금 빛의 자녀로서

희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15 년 새해 새 아침을 맞아

 

영원 전, 태초부터 계셨으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아버지의 아들, 곧 성자 하나님이시며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창조자가 되시고

사망과 어둠에 잠겨있는 땅,

이 세상에 생명과 빛으로 오신

생명의 주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며 존중하여 섬기는 예배자로서

 

나도 사도 요한처럼 예수님을 깊이 이해한

로고스[말씀의] 찬가를 부르며

 

나도 세례 요한처럼 생명과 빛을 증거하면서

이 한해를 힘차게 살아갈 것을

이 아침 마음 깊이 소원하고 다짐합니다. Sola Glatia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사람에게 생명을 주시는 빛이라).

그 빛이 어두움에 비치었으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자기의 증언을 듣고 자기를 인하여 그 빛을 믿도록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

요한은 빛이 아니요,

그 빛을 증언하러 온 자라.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능력을 따라 복이 되어 가는 곳마다 복을 나눠주고 좋은 영향을 미쳐 지경을 넓혀가는 삶을 사시길 소망합니다.

새해들어 함께 묵상할 말씀은 요한복음인데, 내용이 비슷한 복음서가 네 개나 되는 이유는 정면도, 측면도, 평면도 등을 그려 입체인 건물을 평면에 나타내듯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바르게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마태는 유태인에게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려주었고,

마가는 로마인들에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종으로,

누가는 그리스인에게 예수님이 완전한 사람임을 설명했으며,

요한은 모든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선포하고 있다.

본문은 요한복음의 서시로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말씀(로고스)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를 통해 창조되었음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이 신적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그것을 성육신이라 부르는데 그 사랑을 통해 우리는 충만한 은혜를 얻었으며 예수님을 영접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살아가게 하신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세례요한을 빛의 메신저로 세우셨듯이 오늘 우리도 증거자로 부름 받았으므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지경을 넓혀야 하겠다.

올해는 나로 인해 지친 영혼이 힘을 얻고, 누군가 예수님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길을 찾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복된 새해를 열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0~31)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롬 8:9~10)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16-20)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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