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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요한일,이,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

2024년12월14일(토) (계 15:1~8) 심판의 진원지, 하늘 성전

by 방일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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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5:1~8>  심판의 진원지, 하늘 성전

 

 

 

오늘의 찬송(새 14장 주 우리 하나님)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말씀 묵상>

 

 

일곱 대접 재앙

1.  또 나는 하늘에서 다른 큰 놀라운 이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것들로 끝날 것입니다.
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이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프를 들고 유리 바다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께서 하신 일들은 크고 놀랍습니다. 나라들의 왕이시여, 주의 길들은 공의롭고 참됩니다.
4.  주여,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는 주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라들이 와서 주 앞에 경배할 것입니다. 이는 주의 의로우신 일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렘10:7
5.  이 일 후에 나는 보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성전, 곧 증거의 장막이 열리고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고운 삼베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7.  그때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일곱 금대접을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8.  그러자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해 연기로 가득 차게 돼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하늘에서 마지막 재앙인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를 봅니다.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긴 사람들이 유리 바다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 성전이 열리고 일곱 천사가 나오니 네 생물 중 하나가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 담은 일곱 금대접을 그들에게 줍니다.

 

 

 

우리가 함께 건너야 할 바다

 

 

▼ 요한계시록 15:1-8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우리가 함께 건너야 할 바다]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대적하는 사단과 세상에 대하여

인류의 일반 역사 가운데서 나타난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부분적으로 또는 경고적으로

나타났는지를 보여 주었다면 오늘의 말씀부터는

최후의 심판이라고 하는 일곱 대접 재앙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본문은 세상을 향한 최후의 심판 집행이라고 하는

일곱 대접을 하나하나 쏟아 붓기 전에

짐승과 우상 숭배를 이기고

불이 섞인 유리바다를 건너간 자들의 노래가 소개되고 있다.

 

그들은 마치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이 자신들은 육지같이 건넌 바다에서

애굽의 군대는 완전히 수장되는 장면을 내려다보면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모세의 노래를 대신하는 어린양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마치 출애굽 과정에서

애굽과 바로에게 각 가지 재앙을 내렸어도

꿈적도 하지 않던 흑암의 세력들이

장자의 재앙에서는 그 기가 꺾어졌고 홍해바다에서는

완전히 결정적으로 괴멸되어 바다 속에 수장된 것처럼

 

일곱 인의 집행으로도,

일곱 나팔의 재앙과 경고로도 꿈적 않던 세력들이

마침내 일곱 대접의 재앙과 심판으로 괴멸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교훈과 적용]

 

앞에는 바다가 넘실거리고

뒤에는 추격하는 애굽 군대 사이에서 군급했던 이스라엘이

홍해가 열리고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가 해안 언덕에 섰을 때

추격하던 애굽 군대가 바다 속에 수장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얼마나 감격스럽고 장엄한 구원의 노래를 불렀을까(?)

 

그 때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선창하고 이스라엘은 후창하면서

그들은 구원의 하나님께 찬양하며 춤을 추었는데(출15장)

 

오늘의 말씀에서는 그들이 부른 노래를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라고 하면서

불붙는 유리바다를 건너는 우리가 부르게 될

"어린양의 노래”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가 함께 건너 가야할 불붙는 유리바다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 바다를 건너는 자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라고 밝히고 있다(15:2)

 

이스라엘이 모세에게 속하여 홍해를 건너 감 같이

우리는 우리의 구주 어린양께 속하여 그 바다를 건너갈 것이다.

 

주님은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그와 함께 그 바다를 건너가기 위하여

오늘도 우리를 대적하는 사단과 세상에 대하여 승리하라고 격려하신다.

 

어린양과 함께 그 불붙는 바다 건너편에 서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기 위하여

오늘 내게 주어진 세상 이라는 현실에서

결코 짐승과 그 우상과 표에 굴복하지 않으며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기를 마음 깊이 다짐한다.

 

기도하기

 

이스라엘이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너가 승리의 노래를 부른 것처럼

어린양과 함께 불붙는 유리바다를 건너가

더 감격스런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아직 우리 앞에 남겨져 있는 유리바다와

그 바다 건너편으로가 부르게 될

어린양의 노래를 사모하면서

 

오늘도 힘든 세상 가운데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 아멘 -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을

계시록 전체 흐름에서 이해하기 위한 참고: 1- 14장까지의 요약

 

계시록을 읽어나가면서 갖게 되는 유혹은

계시록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1장부터 마지막 22장까지를

역사적 순서를 따라 기록 된 것처럼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나타나는 사건들이

결코 역사적 순서를 따라서만

연속적으로 기록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을 발하는 일곱 금촛대 교회로 상징된 교회는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교회들을 대표하고 상징하여 소개되고 있는데(1-3장)

이 빛에 정복되지 않으려는 어둠의 세력들

예컨데 사단과 세상은 이교회를 미워하고 대적하기 때문에

 

이 교회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역사 가운데 어떻게 나타나는지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을 통하여 보여주며

그리스도와 교회가

어떻게 승리하는가를 두 번이나 반복적으로 보여주었다.(4-11장)

 

일곱 인에서 그리고 일곱 나팔에서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까지가 두 번이나 반복해서 나타나면서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주도해 가시는 역사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분명하게 병행적으로 보여주는 구조를 가지고 쓰여 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 책의 후반부(12-22장)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부터 재림까지의 사건들이

하늘과 땅에서 어떤 영적 의미를 가지고 나타나게 되는지

12-14장에서 보여주었는데

 

그것은 해를 입은 여자가 아들을 낳게 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보좌로 올리워지고

아들이 마침내 추수의 낫을 휘둘러 알곡을 거둬들이는 모습까지에서

벌써 3번째 탄생부터 재림까지를 반복하여 병행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계시록의 구조는 우리가 계시록을 이해함에 있어서

마치 1장부터 22장까지가

역사적 순서로 쓰여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모순인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최후의 심판이라고 하는

일곱 대접의 심판으로 들어가기 전에 (15-16장)

오늘의 말씀 15:1-4절은 짐승과 우상숭배를 이기고

불 섞인 유리바다를 건넌 자들의 노래를 소개하고 있다.

 

계시록을 해석해 나가는 여러 관점과 주장들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호하는 한 가지를 붙들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각자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 드리는 가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질 것이므로 가타부타할 것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신랑 되신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의 재림을

소망 중에 굳게 붙잡고 믿는 것과 그날이 오기까지

힘든 세상살이에서 꿋꿋하게 믿음을 지켜 나가는데 있다고 생각된다.

 

 

 

또 내가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이 하늘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와 같은 것이 있고,

그 짐승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니,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이 일 후에 내가 또 보니 하늘에 있는 증거의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왔는데,

그들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일곱 금 대접을 그 일곱 천사에게 하나씩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더라.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의 재앙에 앞서 하늘의 이상을 보여주셨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 의한 위협과 유혹을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바다 가에 서서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유리바다 가에 서있는 사람들은 13장에 묘사된 짐승의 박해를 이긴 자들이다.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으므로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패자라고 할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는 의미에서 진정한 승리자인데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일곱 천사가 다시 등장하는데 그들은 하늘 증거 장막 성전에서 나온다.

그리고 네 생물 중 하나에 의해 진노가 가득 담긴 금대접이 전달된다.

이제 일곱 인, 일곱 나팔에 이어 일곱 대접의 재앙이 임하게 되는데 이 대접에는 아마도 성도의 기도가 담겨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와 보응은 의인들이 믿음으로 박해받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드린 간구와 탄원이 진노와 심판으로 응답되는 것이다.

일곱 대접 재앙을 묘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기가 가득한 하늘 성전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연기나 구름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있다.

결국 심판은 하나님의 고유한 권한이며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이라는 것이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에 때가 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도 정해져 있는데 어린양을 따르는 교회와 성도들을 박해하고 짐승 편에 서서 지금까지 안락한 삶을 누리던 악인들에게 남은 것은 하나님의 심판뿐이기에, 그런 날이 닥치기 전에 준비하고 말씀을 힘있게 전하는 성도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0~5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2:19~21)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 3:17~2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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