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다니엘,호세아,요엘,아모스)

2024년10월9일(수) (호 7:1~16)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백성

by 방일 2024. 10. 6.
728x90

 

 

 

 

<호세아 7:1~16>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백성

 

 

 

오늘의 찬송(새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왕궁 안의 반란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3.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
4.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5.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6.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7.  그들이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이스라엘과 여러 민족

8.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13.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말씀 묵상>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 에브라임의 죄악들이 드러나고 사마리아의 사악함이 드러난다. 그들이 속임수를 쓰기 때문이다. 도둑이 안으로 들어가며 약탈자가 길거리에서 강도질을 한다.
2.  그러나 그들은 내가 그들의 모든 죄악들을 기억하고 있음을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 그들의 악한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들이 항상 내 앞에 있다.
3.  그들이 그들의 사악함으로 왕을, 거짓말로 관리들을 기쁘게 한다.
4.  그들 모두가 간음한 사람들이다. 빵 굽는 사람의 데워진 화로처럼 반죽이 발효될 때 말고는 늘 데워진 화로처럼 달아올라 있다.
5.  왕의 축제날에 관리들은 포도주로 벌겋게 취하고 왕은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6.  새 왕을 세우려고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의 마음은 화로처럼 달아오른다. 저녁 내내 부풀리고 있다가 아침에 불꽃처럼 타오른다.
7.  그들 모두가 화로처럼 뜨겁다. 그들이 자기의 재판관들을 삼켜 버렸다. 그들의 왕들 모두가 쓰러지고 그 가운데 나를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8.  에브라임이 다른 민족들과 섞이게 됐다. 에브라임은 한쪽만 구운 납작한 빵과 같이 됐다.
9.  이방 사람들이 그의 힘을 삼켰지만 그는 알지 못하고 있다. 흰머리가 여기저기 나 있지만 그는 알지 못하고 있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의 얼굴에 증거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지도 않고 그를 찾지도 않는다.
11.  에브라임은 쉽게 속아 넘어가는 비둘기 같다. 그들은 이집트를 부르고 앗시리아에게 간다.
12.  그들이 갈 때 내가 내 그물을 그들 위에 던져서 그들을 하늘의 새들처럼 끌어내릴 것이다. 그들이 모여드는 소리가 들리면 내가 그들을 징계할 것이다.
13.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서 떠났다! 그들에게 멸망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 반항했다! 내가 그토록 그들을 구속하려 하는데도 그들은 내게 거짓말을 한다.
14.  침대에 누워서 부르짖을 때도 그들은 마음으로 내게 부르짖지 않는다. 그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를 놓고서 함께 모여도 내게서 등을 돌렸다.
15.  내가 그들을 단련했고 팔에 힘을 주었지만 그들이 내게 악을 계획했다.
16.  그들은 지극히 높은 이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활과 같다. 그들의 무례한 혀로 인해 그들의 관리들은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그들이 이것 때문에 이집트 땅에서 조롱당할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하실 때 그들의 죄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모든 악을 기억하십니다. 달궈진 화덕같이 뒤집지 않은 전병같이 지도자들과 백성이 거짓과 간음을 행합니다. 속이는 활같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애굽과 앗수르를 의지한 에브라임은 애굽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달궈진 화덕과 뒤집지 않는 전병처럼 되지 않기를

 

 

▼ 호세아 7:1-16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통일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범죄로 남북으로 갈라졌을 때

10 지파를 등에 업고 분리의 선봉에 섰던 것은

에브라임 지파였고 이 지파에서 나온 여로보암 I세 였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에브라임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고

그들의 수도는 사마리아가 되었는데

이같은 이스라엘 건국의 시작부터 마지막 왕 호세아 까지

우상 숭배와 살인 거짓 음모 정치 등 악행의 연속 이었다.

 

오늘의 말씀에서 특히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났다고 하는 것은 당시 사마리아에서 백성을 다스린

지도자들의 죄악이 특별히 극심했음을 의미한다.(7:1-3)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7:3]

 

이렇게 불의한 혁명과 독재로 지탱하는 부패한 사회에서

지혜자는 잠잠하고 악인의 소리가 높아지게 되는데[암5:13]

악하고 거짓된 지도자들에 의해 휘둘려진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불안한 정변이 연속 되었고

이스라엘 역사에 등장한 18 왕들 중에서 마지막 여섯 왕들 중

네 명의 왕은 반역으로 암살 되었고(왕하 15장)

두 명의 왕은 앗수르와 애굽에 불모로 잡혀갔다(왕하15:19.17:4]

 

이렇게 정치적으로 부패하고 사회악이 극심했던 이스라엘을

치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는데 [7:10]

이러한 이스라엘의 상태에 호세아는 네 개의 비유로 진단한다.

 

1. 달궈진 화덕 [7:4]

여기서 화덕은 사람의 마음이고

그 속의 불은 이글거리는 정욕으로 비유되었는데

이 같은 심령 상태가 되어 끊임없는 음행으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2. 뒤집지 않은 전병 [7:8]

전병[빵]은 양쪽 면을 알맞게 구어야 하는데 한 쪽은 타버리고

다른 한 쪽은 설익어서 버릴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 것처럼

이방인들의 문화에 오염되고 혼합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독특한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쓸모없게 되었고 버려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 것을 의미한다.

 

3. 어리석은 비둘기 [7:11]

거룩함과 순결 그리고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같은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제공하는 둥지와 그늘에 있지 않고

이방(애굽과 앗수르)에 도움을 구하러 간 것을 의미 하는데

도리어 므나헴 왕은 앗수르에 잡히고[왕하15:19]

마지막 왕 호세아는 애굽에 불모로 잡히게 되었다.[[왕하17:4]

 

4. 속이는 활 [7:16]

과녁을 빗나간 화살처럼 목적을 상실한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그들은 앗수르에 의해서 칼에 엎드려 질 것인데

엉뚱하게도 친애굽 정책으로 나갔다가 빗나간 화살처럼

도리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말씀 하신다[7:16]

 

이스라엘의 형편과 영적 상태를 진단하는 오늘의 말씀에서

마음 깊이 진하게 남겨지는 교훈은

나의 심령 상태가 음란한 마음과 교만한 마음 그대로 나가다

주님의 은혜를 받지 못해서

마치 정욕으로 달궈진 화덕처럼 되고

그 화덕 위에서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되어

주님 앞에 쓸모없는 자가 되고 버림이 될까 두려워하게 된다.

 

무릇 사람의 심령은 정욕으로 달궈진 화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써 타오르며

하나님께 향한 열심으로 타오름이 아름다운 것이며

 

또 사람의 행동은 절제가 몸에 베이어서

모든 것을 적절함으로 함이 아름답고

균형 잡힌 신앙과 일상에 자신을 세워야 하는데

 

마치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한쪽으로만 치우치다

화덕에 까맣게 태워진 전병[빵]처럼

쓸모없게 되어버릴까 두려워하게 된다.

 

오 주님!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네 가지로 진단해 주셨는데

나의 영적 상태는 어떤 상태에 있으며

어느 수준에 있는지 오늘 주신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달궈진 화덕처럼 정욕으로 달궈진 심령상태가 되어

언제든지라도 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심령 상태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 성령의 은혜로써 타오르며 굳게 되게 하시고

또한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좌로나 우로나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도우셔서

건강하게 균형 잡힌 신앙과 삶에 자신을 세우게 하소서.

 

 

 

내가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마다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는도다.

그들이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서 도둑질하고,

밖으로 나가서 떼지어 노략질하며

내가 그들의 모든 악을 기억하고 있음을 전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악한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바로 내 얼굴 앞에 있으니

내가 보지 않을 수 없도다.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기쁘게 하고,

그 거짓말로 관리들을 기쁘게 하는도다.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들이라.

빵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들은 빵 만드는 이가 가루를 반죽해 놓고

발효될 때를 제외하고는 늘 달아올라 있는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왕의 잔칫날이 되면 관리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그들은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같이 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그들이 다 화덕처럼 뜨거워져서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는데도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 없도다.

에브라임이 다른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에브라임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도 않고 구하지도 아니하도다.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도와달라고 부르짖으며 앗수르(앗시리아)로 가는도다.

그들이 갈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들 위에 던져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게 들려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화 있을진저 나를 떠나서 그릇된 길로 간 자들이여,

패망할진저 나에게 범죄한 자들이여,

내가 그들을 건져주려고 그토록 애를 써도 그들이 나를 거슬러서 거짓말만 하는도다.

그들이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않고 침상에 엎드려 슬피 울기만 하고,

곡식과 포도주를 달라고 빌 때에도 몸에 상처를 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내가 그들을 단련하여 두 팔을 강하게 하였으나,

그들은 나에 대하여 악을 꾀하기만 하는도다.

그들이 돌아와도 가장 높은 자인 나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그들은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그것이 이 일로 인하여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북왕국 이스라엘 말기의 어지러운 정치적 상황과 위태로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찾지 않고 애굽과 앗수르를 의지하는 모습을 책망하신다.

이스라엘이 악을 행함에 있어 달궈진 화덕 같다고 하신다.

빵굽는 사람이 반죽이 부푸는 동안만 불을 피우지 않아서 잠시 식어 있는 것처럼 환난과 고난이 닥치면 일시적으로 회개하고 경건한 듯 해보이고 죄는 잠시 감추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라지지 않는 악행과 잠잘 때만 잠시 멈추고 끊임없이 죄를 짓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에브라임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이 혈통적으로나 신앙이 여러 민족 가운데 혼합되는 상황을 뒤집지 않은 전병에 비유하신다.

뒤집지 않은 전병이란 뒤집지 않고 구워서 한 쪽은 타버리고 다른 쪽은 익지 않아서 먹을 수 없는 부침개를 말하는데 세상과 혼합되어서 거룩함을 잃어버린 신앙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떠나 힘있는 나라를 의지하는 모습을 믿을 수 없는 활로 묘사하고 있다.

활은 외부 모양은 같지만 전장에서 화살을 쐈을 때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낭패를 당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외모는 경건한 것 같았지만 결정적인 때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의지하고 사람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는 것에 하나님이 실망을 느끼시고 진노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고 신실하지 못한 믿음은 결국 화를 부르게 된다.

하나님이 아닌 존재에 우리의 안전과 평안을 맡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멀리해도 괜찮은 상황이란 없다.

이제 무슨 일을 만나든지 십자가를 붙잡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롬 11:22)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시 73:11)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