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30~46> 불로 응답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가뭄이 그침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30. Then Elijah said to all the people, "Come here to me." They came to him, and he repaired the altar of the LORD, which was in ruins.
31. Elijah took twelve stones, one for each of the tribes descended from Jacob, to whom the word of the LORD had come, saying, "Your name shall be Israel."
32. With the stones he built an altar in the name of the LORD, and he dug a trench around it large enough to hold two seahs of seed.
33. He arranged the wood, cut the bull into pieces and laid it on the wood. Then he said to them, "Fill four large jars with water and pour it on the offering and on the wood."
34. "Do it again," he said, and they did it again. "Do it a third time," he ordered, and they did it the third time.
35. The water ran down around the altar and even filled the trench.
36. At the time of sacrifice, the prophet Elijah stepped forward and prayed: "O LORD,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let it be known today that you are God in Israel and that I am your servant and have done all these things at your command.
37. Answer me, O LORD, answer me, so these people will know that you, O LORD, are God, and that you are turning their hearts back again."
38. Then the fire of the LORD fell and burned up the sacrifice, the wood, the stones and the soil, and also licked up the water in the trench.
39. When all the people saw this, they fell prostrate and cried, "The LORD -- he is God! The LORD -- he is God!"
40. Then Elijah commanded them, "Seize the prophets of Baal. Don't let anyone get away!" They seized them, and Elijah had them brought down to the Kishon Valley and slaughtered there.
41. And Elijah said to Ahab, "Go, eat and drink, for there is the sound of a heavy rain."
42. So Ahab went off to eat and drink, but Elijah climbed to the top of Carmel, bent down to the ground and put his face between his knees.
43. "Go and look toward the sea," he told his servant. And he went up and looked. "There is nothing there," he said. Seven times Elijah said, "Go back."
44. The seventh time the servant reported, "A cloud as small as a man's hand is rising from the sea." So Elijah said, "Go and tell Ahab, `Hitch up your chariot and go down before the rain stops you.'"
45. Meanwhile, the sky grew black with clouds, the wind rose, a heavy rain came on and Ahab rode off to Jezreel.
46. The power of the LORD came upon Elijah and, tucking his cloak into his belt, he ran ahead of Ahab all the way to Jezreel.
<말씀 묵상>
30. 그러자 엘리야가 온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게 가까이 오라.” 그들이 다 그에게로 가까이 오자 엘리야는 부서진 여호와의 제단을 고쳤습니다.
31. 엘리야는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에 따라 돌 12개를 가져왔습니다. 이 야곱은 옛날에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고 말씀하셨던 사람입니다.
32. 엘리야는 그 돌들을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단을 세우고 제단 주위에 2세아 정도의 씨를 담을 만한 구덩이를 팠습니다.
33.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제단 위에 나뭇가지를 쌓아 놓고 소 한 마리를 각으로 떠서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고 말했습니다. “네 개의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워 번제물과 나뭇가지들 위에 부으라.”
34. 그가 또 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하라.” 그러자 사람들이 다시 그렇게 했습니다. 그가 명령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하라.” 그러자 사람들이 세 번째로 그렇게 했습니다.
35. 물이 제단 위로 흐르고 구덩이도 가득 채웠습니다.
36. 저녁 곡식제사를 드릴 시간이 되자 예언자 엘리야가 제단 가까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과 제가 주의 종이며 이 모든 일을 주의 명령으로 했음을 오늘 알려 주십시오.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해 주십시오. 오, 여호와여 응답하셔서 주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분임을 이 백성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38. 그러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뭇가지와 돌과 흙을 태웠고 구덩이에 고인 물마저 다 말려 버렸습니다.
39. 온 백성들이 이것을 보자 엎드려 소리쳤습니다. “여호와,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40. 그러자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바알 예언자들을 붙잡으라. 한 명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 그들은 바알 예언자들을 붙잡았습니다. 엘리야는 바알 예언자들을 기손 골짜기로 데려가 그곳에서 죽였습니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했습니다. “큰 빗소리가 들리니 이제 올라가서 먹고 마시시오.”
42. 그러자 아합은 올라가 먹고 마셨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 얼굴을 무릎 사이에 파묻고 땅에 꿇어 엎드렸습니다.
43. 그가 자기 종에게 말했습니다. “올라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아라.” 그러자 엘리야의 종이 올라가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엘리야는 일곱 번을 “다시 가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44. 일곱 번째에 그 종이 말했습니다. “사람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올라가서 아합에게 말하여라.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전차를 준비해 내려가십시오’ 하고 말이다.”
45. 한편 하늘은 구름과 바람으로 시커멓게 되고 바람이 일어나 큰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합은 전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갔습니다.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내려왔습니다. 그는 허리띠를 동여매고 아합보다 먼저 이스르엘로 달려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엘리야가 돌 열두 개로 제단을 쌓은 후 도랑을 만들고 번제물과 나무 위에 물을 붓게 합니다. 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이 불로 응답하시자 백성은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바알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에서 죽입니다.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 후에 큰비가 내리고 아합은 이스르엘로 갑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엘리야를 통해서 배우게 되는 기도 모본
▼ 열왕기상 18:30-46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1. 기도의 제단 [18:30]
여호와가 하나님인지 바알이 하나님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진 그 시대에
여호와가 참 하나님 되심을 알리기 위하여
엘리야가 쌓은 갈멜산의 제단을 생각하면서 ........
1) 나도 날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겠습니다.
그것이 기도의 제단이든 예배의 제단이든
주님의 이름을 기념하는 제단을 쌓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약속해 주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출20:24]하셨기 때문입니다
2) 열두 돌이 상징하는 것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돌을 취하여
제단을 쌓은 것처럼 나도 내가 가슴에 품고 기도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생각하면서
그 이름들로 기도의 제단이 쌓아올려지도록 하겠습니다.
3) 무너진 제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갈멜산 꼭대기 위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세워졌던
여호와의 제단인지 모르지만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수리하고 수축하여 새로운 제단을 쌓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해온
내 마음 기도의 제단이 허물어져 가는 것을 느낍니다.
세속에 젖은 마음과 또 때로는 피곤하다는 생각 때문에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이 기도한다 한들
무엇 나아지는 것이 있겠는가 하는 회의론적인 생각과
또 때로는 마귀가 마음에 심어주는
기도 무용론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느슨해져서
형식적으로 기도의 제단에 나아갔던 것을 회개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너져 내려갔던 기도의 제단을
다시 쌓고 회복하는 자세로 기도의 자리에 나가겠습니다.
2. 정한 시간에 드리는 기도 [18:36]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광적인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제단에 아무 반응이 없었던 한 나절이 지나가고
이제 저녁 소제 드릴 시간쯤이 되었을 때
엘리야는 자신이 쌓은 제단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기도의 제단에 나아가는 것은 아무 때나 할 수 있지만
더욱 특별히 주님 앞에 정한 시간에 나아가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일 것이며
이로써 나의 영적 상태가 기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한 시간 때문에 예수님처럼 습관을 좇아서 기도하며
베드로와 요한처럼 이 정한 기도의 시간에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다가
주님의 은혜와 역사를 체험할 것입니다 [행3:1]
링컨은 남북전쟁 기간 중에도 정한 기도의 시간에는
항상 켐프의 밖에 하얀 손수건을 걸어놓고
기도 중임을 알리며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주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
나에게도 엘리야처럼 그리고 예수님과 사도들과
앞선 믿음의 사람들처럼 주님과 독대하는 자세로
기도의 자리에 나갈 수 있기를 다짐합니다.
3.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
엘리야의 기도 제단의 목적은 단 한가지입니다
여호와가 하나님인지 바알이 하나님인지
헷갈리게 된 그 혼합주의 시대에
이스라엘의 기원과 존재이유와 의미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밝히 드러내고
이스라엘 10지파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그 간절한 열망이 그의 기도 속에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소서 내게 응답 하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 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심을 알게 하소서[18:37]
자기 백성들의 우상숭배로
훼손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회복하기 원하여
엘리야의 가슴 속에서 불탔던 그 간절한 기도의 소원이
오늘 죄악으로 넘쳐나는 우리 사회와
혼합주의 신앙으로 무너져 내리는
오늘 우리들의 교회를 위하여 내 기도의 가슴에서도
불타오를 수 있는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기도하기
4. 기도의 제단에 임한 여호와의 불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는 대목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의 백성들이 변질된 신앙에서 돌이키게 되기를 바라는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서
이 강력하고도 거룩한 불길로
엘리야의 제단의 제물 뿐 아니라
나무와 돌과 흙까지 태우고
제단 주변에 흘러 넘쳤던 도랑의 물까지 핥았습니다.
이 불은 모세 시대에 성막을 완성하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내려주셨던 불이며
이 불은 솔로몬 시대에 성전을 완성하고 기고할 때
하늘에서 내려주셨던 바로 그 불로써
이스라엘의 신앙이 바알 숭배로 혼재된 그 시대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바로 그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주신 불입니다
예수님은 죄악으로 넘쳐나는 이 세상에
이 불을 던지러 오셨고 [눅12:49]
십자가 - 부활 - 승천으로 이어진 오십일 후
엘리야의 제단에 내려진 불처럼
오순절 성령 강림의 날에 이 불을 내리시어
오늘 우리 시대에도 이 불이
주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는 모든 곳에
재 점화되고 타오르기를 바라십니다.
주님 !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모일 때마다
이 불을 사모하게 하시고
이 불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5. 강력한 신앙개혁 [18:40]
엘리야는 불의 응답을 받았을 때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신앙을 혼돈으로 이끈
바알의 선지자들을 모두 잡아 죽이게 했습니다.
정말 과감한 개혁의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악한 영의 세력과 영향력은
적당히 대적해서는 물러가는 척만 할 뿐
언제라도 사람들의 심리 안에 재발하게 되있습니다.
엘리야는 마치 여선지 드보라와 사사 바락이
여호와께서 승리를 주셨던 그 날에
기손 강에 가나안의 군대를 수장시킨 것처럼
그날에 바알의 선지자들을 죽여
갈멜산의 계곡인 기손 강에 수장 시킵니다.
나의 주변에서 발생되거나 혹은
내 마음에서 일어나 나의 신앙을 혼재하게 하며
자주 죄 가운데 빠트리며 무너뜨리려고 하는
모든 악한 영의 세력들이
다시 고개를 쳐들지 못하도록 짓밟아주며
악의 모양이라도 제거할 수 있기를 다짐 합니다.
묵상적용
6. 능력 있는 기도
1) 말씀을 앞세운 기도
하늘에서부터 불이 내리게 하고
하늘에서부터 비가 내려지게 한 엘리야의 기도는
오늘 동일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기도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세상에 발휘할 수 있는지 명명백백하게 보여줍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처단한 후에
아합에게 비의 소리가 있다고 전언하며
자신이 영음으로 들은 이 비의 소리가
실제로 땅에 쏟아지게 하기 위해서
다시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 무릎 사이에
얼굴을 쳐박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그를 아합에게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18:1]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비를 내리실 것이었고
엘리야는 굳이 비를 위한 기도를
달리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가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간절히 기도하며 또 기도한 것을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내]가 더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들이 일어나는 원리를 보면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그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 순서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말씀하셨고 알려주셨기 때문에
간절히 기도했던 엘리야의 기도 모본은
내가 잘 따라야 할 기도의 원리이자 순서입니다.
2) 기도 응답의 가능성 찾기
비를 내리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던 엘리야는 3년 반 동안
기근으로 초목이 타들어가고 말라진 그 땅에
실제로 비가 내리게 되는 응답을 확신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기를 일곱 번까지 기도하며
지중해 쪽 수평선을 바라보며
사환에게 기도 응답의 조짐을 찾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환으로부터 지중해 저 편에서 올라오는
손바닥만한 구름 조각을 보고 받았을 때
그는 응답을 확신하고 산을 내려가
여호와의 능력을 힘입어
마차를 타고 가는 아합을 앞질러
이스르엘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그 기도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여 주시는지를 찾아보는 것
그리고 조그마한 가능성에서도 응답을 확신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을 보여주는 엘리야의 모습에서
열왕기 저자가 성령의 감동 가운데 전달해주는
기도와 기도응답이 어떤 것인지를 배웁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기도할 때 구하는 것으로만 끝내지 말고
찾으라고 하셨고 열리도록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훗날 예루살렘의 기둥 같은 장로였던
예수님의 혈육 동생 야고보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
낙타 무릎의 사람이 되었다고 했는데
야고보 역시 엘리야에게서 이 기도의 모본을 배웠는지
엘리야의 기도와 그가 받은 응답을 인용하면서
기도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남겨 주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약5:17]
주님 !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였으며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만든
엘리야의 기도를 통하여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가 주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많은 일중에
다욱 특별히 기도를 통하여
이 시대에 주님과 함께 일하는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때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자기 앞으로 가까이 오라고 말했습니다.
백성들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자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고쳐 쌓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돌 12개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이 야곱은 옛날에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라고 말씀하셨던 자입니다.
엘리야는 그 돌 12개를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제단 주위에 두 세아(15리터) 정도의 곡식이 들어갈 만한 도랑을 팠습니다.
그리고 나서 엘리야는 나뭇단을 쌓아 놓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고
말했습니다. “물통 넷에 물을 가득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뭇단 위에 부으라.”
그가 또 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리하라.” 그들이 그렇게 하니 그가 또 말했습니다.
“세 번째로 그리하라” 그들이 세 번째로 그렇게 하니
물이 제단 주위로 넘쳐서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
저녁 소제드릴 시간이 되자 선지자 엘리야가 제단 가까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그래서 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웠고,
도랑 안에 있는 물을 모두 말라 버렸습니다.
모든 백성이 이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 소리쳤습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엘리야가 그들에게
“바알의 선지자들을 잡되 그들 중 단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라고 말하자
그들이 바알의 선지자들을 붙잡았고,
엘리야는 그들을 데리고 기손 시내로 데리고 가서 그곳에서 죽였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그러자 아합은 올라가서 먹고 마셨고,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자기의 사환에게 말했습니다. “올라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아라.”
그러자 엘리야의 사환이 올라가서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나이다.”
엘리야는 일곱 번을 그렇게 “다시 가거라”하고 말했습니다.
일곱 번째가 되었을 때에 그 사환이 말했습니다.
“사람의 손바닥만 한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 일어나나이다.”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올라가서 아합에게 이르기를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어서 마차(병거)를 갖추고 내려가옵소서.’하고 전하여라.”
그러는 동안에 하늘이 구름으로 덮이어 캄캄해지면서 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엘리야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렸습니다.
바알 선지자들이 하늘에서 불을 내리겠다고 미친 듯이 소리치며 뛰어 노는 것을 조롱하던 엘리야가 이젠 자기가 하겠다며 제단을 쌓기 시작한다.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리고 기도하자 불이 내려와 백성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며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죽이고 기도하여 삼년 반 만에 큰 비가 내린다.
엘리야는 제단을 쌓을 때 이스라엘 지파 수대로 12개의 돌을 취하여 제단을 쌓고 송아지를 잡아 각을 뜬 것을 벌려놓은 뒤 그 위에 물을 열두 통 길어다 붓고 불을 내려 달라고 기도한다.
굳이 열두 개의 돌을 취한 것은 야곱을 통한 언약을 상기시키며 신앙의 기초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신앙은 삶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이기 때문에 신앙이 무너지면 인생전체가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예배, 기도, 찬양, 말씀, 믿음, 사랑, 긍휼, 인내, 충성 등의 돌을 취해 신앙의 제단을 다시 쌓도록 해야 한다.
하늘에서 불을 내려 엘리야의 기도가 응답되고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자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붙잡게 하고 기손 시내로 가서 죽이게 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며 전능하신 주권자이신데 우리 삶속에 그런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철저히 제거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엘리야의 사역에서 협력의 미학을 보게 된다.
엘리야가 기도시기를 저녁 소제 때로 맞춘 것은 다른 곳에서도 하고 있을 기도의 힘을 모으는 것이며, 제단을 쌓거나 물을 길어오고 나중에 바알 선지자들을 붙잡는 일련의 과정에 백성들이 일을 하도록 하고 있다.
가정 일이나 교회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성도들의 마음과 힘을 모아서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서로 협력하며 기도와 찬양과 사역의 힘을 모아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엘리야의 믿음의 기도와 하나님 약속대로 삼년 반 동안 가물었던 이스라엘에 큰 비가 내렸듯이 오늘 내 인생의 갈멜산 전투에서 승리하며, 삶의 현장에 성령의 큰 비가 내리어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출 20:24)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눅 12:49~51)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약 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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