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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5월17일(금) (왕상 18:1~15)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

by 방일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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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을 만나러 간 엘리야 / 1863년 /  프레데릭 레이튼 (Frederic Leighton, 1830-1896)

 

 

<열왕기상 18:1~15>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그를 만난지라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9.  이르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11.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15.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1.  After a long time, in the third year,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Elijah: "Go and present yourself to Ahab, and I will send rain on the land."
2.  So Elijah went to present himself to Ahab. Now the famine was severe in Samaria,
3.  and Ahab had summoned Obadiah, who was in charge of his palace. (Obadiah was a devout believer in the LORD.
4.  While Jezebel was killing off the LORD's prophets, Obadiah had taken a hundred prophets and hidden them in two caves, fifty in each, and had supplied them with food and water.)
5.  Ahab had said to Obadiah, "Go through the land to all the springs and valleys. Maybe we can find some grass to keep the horses and mules alive so we will not have to kill any of our animals."
6.  So they divided the land they were to cover, Ahab going in one direction and Obadiah in another.
7.  As Obadiah was walking along, Elijah met him. Obadiah recognized him, bowed down to the ground, and said, "Is it really you, my lord Elijah?"
8.  "Yes," he replied. "Go tell your master, `Elijah is here.'"
9.  "What have I done wrong," asked Obadiah, "that you are handing your servant over to Ahab to be put to death?
10.  As surely as the LORD your God lives, there is not a nation or kingdom where my master has not sent someone to look for you. And whenever a nation or kingdom claimed you were not there, he made them swear they could not find you.
11.  But now you tell me to go to my master and say, `Elijah is here.'
12.  I don't know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may carry you when I leave you. If I go and tell Ahab and he doesn't find you, he will kill me. Yet I your servant have worshiped the LORD since my youth.
13.  Haven't you heard, my lord, what I did while Jezebel was killing the prophets of the LORD? I hid a hundred of the LORD's prophets in two caves, fifty in each, and supplied them with food and water.
14.  And now you tell me to go to my master and say, `Elijah is here.' He will kill me!"
15.  Elijah said, "As the LORD Almighty lives, whom I serve, I will surely present myself to Ahab today."

 

 

<말씀 묵상>

 

 

 

엘리야와 오바댜

1.  시간이 흘러 3년째 되는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했습니다. “가서 아합을 만나거라. 내가 이 땅에 비를 내릴 것이다.”
2.  그리하여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때 사마리아에는 기근이 극심했는데
3.  아합이 자기 왕궁 관리를 맡고 있는 오바댜를 불렀습니다.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4.  오바댜는 이세벨이 여호와의 예언자들을 죽일 때 100명의 예언자들을 데려다가 50명씩 동굴에 숨기고 그들에게 빵과 물을 먹였던 사람입니다.
5.  아합이 오바댜에게 말했습니다. “온 땅을 두루 다니며 모든 샘물과 모든 시내를 둘러보아라. 혹시 말과 노새에게 먹일 풀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면 우리 가축들이 저대로 죽게 버려 두지 않고 살릴 수 있을 것이다.”
6.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이 살필 땅을 나누고 아합은 이쪽으로, 오바댜는 저쪽으로 가서 조사했습니다.
7.  오바댜가 길을 가다가 엘리야를 만났습니다. 오바댜는 그를 알아보고 땅에 엎드리며 말했습니다.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십니까?”
8.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가서 네 주인에게 ‘엘리야가 여기 있다’라고 말하여라.”
9.  그러자 오바댜가 말했습니다. “제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당신께서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게 하십니까?
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제 주인이 당신을 찾으려고 모든 나라와 모든 왕국에 사람을 보내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여기 없다’라고 하면 그 나라와 족속에게 당신을 찾지 못했다는 맹세를 하도록 했습니다.
11.  그런데 이제 당신께서 저더러 주인에게 가서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고 말하라는 것입니까?
12.  제가 당신을 떠나고 나면 여호와의 영이 당신을 어디로 데려가실지 모르는데 제가 가서 아합에게 말했다가 아합이 당신을 찾지 못하면 저를 죽일 것입니다. 당신의 종인 저는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해 왔습니다.
13.  내 주여, 이세벨이 여호와의 예언자들을 죽일 때 제가 어떻게 했는지 듣지 못하셨습니까? 제가 여호와의 예언자 100명을 50명씩 동굴에 나눠 숨기고 빵과 물을 먹였습니다.
14.  그런데 저더러 제 주인에게 가서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고 말하라는 것입니까? 그는 저를 죽이고 말 것입니다!”
15.  그러자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 내가 오늘 반드시 아합 앞에 나아가겠다.”

 

 

 

<오늘의 말씀 요약>

 

 

많은 날이 지난 후,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아합을 만나라고 명하십니다. 엘리야는 악한 이세벨로부터 선지자들을 보호하고 양식을 제공한,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만납니다. 오바댜는 엘리야가 아합을 만난다는 말을 의심하며 두려워하나, 엘리야는 오늘 아합을 만날 것이라고 맹세하며 말합니다.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 열왕기상 18:1-15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는 이 한 마디 말씀 속에는

자신의 창조 세계인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모든 가축 떼와 짐승들 까지

그리고 모든 수목들과 풀 한 포기에 이르기까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결코 생존할 수 없는

피조물들의 한계가 있으며

그래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세계는

그 앞에서 겸손히 경배함으로 그를 의지하고 살아야 할

수동적 존재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비로우셔서

선한 자의 밭이나 악한 자의 밭에

동일하게 비를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마 5:43-45]

 

그러나 이처럼 자신의 모든 피조물들에게 자비로우신

창조주시며 만유의 주재자가 되시어도

어떤 징계적인 목적이나 심판적인 목적이 있을 때에는

하늘의 우로가 차단되게 하시는 자연재앙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알려 오시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왕들이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고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며 하늘의 은총을 구하는 것은

고래로 모든 나라에서 있어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북 왕국 이스라엘 아합왕은 이런 점에서

마음이 매우 우둔하고 강팍한 왕으로 보입니다.

그는 3년 반이나 지속된 기근의 날에

마음을 겸비하게 낮추고 회개하기보다

오히려 부인 이세벨의 충동을 받아서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이며 [18:4]

특별히 기근의 심판을 경고하고 몸을 숨긴 엘리야를

찾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것을 보면 [18:10-10]

 

그는 이 기근의 날에 더욱 마음을 강팍하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것처럼 보이며

자신의 힘으로 기근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모든 물의 근원을 찾아다니며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18:5]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뜻밖에도

이런 아합 왕의 회개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겠다고 하시며

엘리야에게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고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아합을 보아서가 아니라

아합으로 인하여 우상숭배 죄에 내몰려서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는 것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아합의 통치 기간 중 3년[3년 반] 동안

비를 내려주지 않으신 이 재앙은

이 후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은총을 받고 살면서도

자신을 대적하는 세상에 대해 자연재앙을 내리시는

상징적 유효기간으로 사용됩니다.

[대상21:12, 눅4:25, 13:7, 계11:2]

 

오늘 우리 시대 같은 한 반도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도

북한이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앙으로

굶주림에 내몰리고 있는 것을 보면

그리고 위성사진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밤에도 불을 켜지 못하고 사는 캄캄한 어둠이

그 땅을 덮고 있는 것을 보면

김일성 우상 숭배에 내몰린 북한의 비참함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이 아침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나라들 뿐 아니라

하나님을 등지는 각 개개인의 심령과 삶에도

하늘 은총의 비를 내려주지 않으시는 일들이 있어서

사람들의 영혼이 곤핍하게 되는 일이 있다고 하십니다.

 

하늘에서 내려주는 우로가 그쳐서

초목이 타들어가고 사람과 가축 떼와 짐승들까지

곤핍함을 당하는 기근의 재앙이 발생되는 것처럼

 

내가 주님 앞에 마땅히 회개할 것을 회개하지 않아서

내 영혼이 곤핍하게 되고 마치 기근의 날과 같은

영적 메마름이 발생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윗은 철저하게 이런 경험을 맛본 사람인데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주의 손이 나를 누르시므로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뭄같이 되었다는

저 유명한 참회 詩를 남기기도 했습니다.[시32:4]

 

하늘 은총의 문을 열어 비를 내려주시기도 하시고

하늘 은총의 문을 닫아 비를 내려주지 않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

오늘 이 나라와 이민족이

겸손하게 낮아져서 주의 얼굴을 구하게 되기를

특별히 이 나라의 지도력을 행사 하는 이들이

아합의 길을 따르지 않게 되기를

이 아침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올립니다.

 

기도하기

 

내가 지면에 비를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주님 !

 

오랫동안 김일성 우상숭배에 내 몰린

저 북한의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이 기근으로

더이상 멸시를 당치 않게 하여 주소서

 

더불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모든 것을 풍족히 가졌다고 하나

이 땅에 넘쳐나는 죄악으로

하늘 은총의 비가 그칠까 두렵습니다

 

주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겸비히 하고

비를 기다리는 마른 땅같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이 땅 이 백성들과

이 나라의 교회들

그리고 나의 심령이 되게 하여 주소서.

 

 

 

많은 날이 흘러서 3년째 되던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했습니다.

“너는 가서 아합을 만나라. 내가 이 땅에 비를 내리리라”

그리하여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때 사마리아에는 기근이 심했습니다.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습니다.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바댜는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학살할 때

선지자 100명을 50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공급해 준 사람이었습니다.

아합이 오바댜에게 말했습니다.

“이 나라의 전국의 모든 샘물과 모든 시내로 가자.

혹시 풀이 있는 곳을 찾으면 말과 나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그냥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지 않겠느냐?

그리하여 아합 왕과 오바댜는 물을 찾으려고 전 국토를 둘로 나누어서

한쪽은 아합이 담당하고 다른 한쪽은 오바댜가 담당하여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오바댜가 길을 가다가 엘리야를 만났습니다.

오바댜가 그를 알아보고 땅에 엎드리며 말했습니다.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그러하다. 가서 네 주인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하라.”

그러자 오바댜가 말했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려 하시나이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인이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이제 당신의 말씀이 저더러

‘가서 네 주인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하라 하시나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를 학살할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동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날라다 주어 그들을 살린 일을 내 주께서 듣지 못하셨나이까?

그런데 지금 저더러 제 주인에게 가서 ‘엘리야가 여기 있다’하고 말하라고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저를 죽이리이다.”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반드시 아합 왕을 만나리라.”

 

 

 

성경은 많은 날이 지나고 제 삼년에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러 갔다고 했으므로 엘리야는 삼년동안 과부의 집에 숨어 살았다는 것인데, 엘리야의 3년은 세상에서 고립되어 홀로 있는 고적한 시간이었을 것이며 이방 성읍 사르밧에서 가난한 과부의 식객으로서 처량한 망명생활을 하며 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모세의 광야 40년이나 바울의 아라비아 생활처럼 하나님을 만나 훈련받는 기간이었을 것이다.

훈련되지 않은 군인은 적 대신 아군을 죽이는 법, 엘리야처럼 믿음과 기도와 말씀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하겠다.

과부 집에 삼년동안 숨어 살던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드디어 아합왕을 만나라고 하신다.

장기간 가뭄으로 사람과 짐승들이 어려움을 당하자 아합은 엘리야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그 사이 많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처형되어 아합을 만나는 것은 죽음과 같지만 엘리야는 바알 신의 무력함을 드러내고 야훼 하나님을 알리기 위해 아합을 만나러 간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어떤 환경에서도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아합을 만나러 가는 길에 오바댜를 만나는데 오바댜는 아합의 심복인 동시에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관직을 활용하여 은밀하게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백 명이나 숨겨두고 음식을 공급하여 보호하는 사명을 감당했었다.

우리가 세상에서 지닌 위치와 능력은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아합과 이세벨의 우상숭배로 점철된 영적 반역의 시기에 오바댜와 엘리야는 서로 다른 사명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낸 것처럼 우리에게도 각자 다른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에 충성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의 퍼즐 조각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을 맞추어 가고 계심을 믿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은사와 사명을

존중하고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한그루의 거목도 멋있지만 숲이 더 아름다운 법이듯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 5:43~45)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

 

 

 

 

 

https://youtu.be/t_RwEZmW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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