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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4월23일(화) (왕상 8:54~66) 순종을 다짐한 기쁨의 봉헌식

by 방일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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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54~66> 순종을 다짐한 기쁨의 봉헌식

 

 

 

솔로몬의 축복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성전 봉헌식

62.  ○이에 왕과 및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니라
63.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65.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66.  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54.  When Solomon had finished all these prayers and supplications to the LORD, he rose from before the altar of the LORD, where he had been kneeling with his hands spread out toward heaven.
55.  He stood and blessed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in a loud voice, saying:
56.  "Praise be to the LORD, who has given rest to his people Israel just as he promised. Not one word has failed of all the good promises he gave through his servant Moses.
57.  May the LORD our God be with us as he was with our fathers; may he never leave us nor forsake us.
58.  May he turn our hearts to him, to walk in all his ways and to keep the commands, decrees and regulations he gave our fathers.
59.  And may these words of mine, which I have prayed before the LORD, be near to the LORD our God day and night, that he may uphold the cause of his servant and the cause of his people Israel according to each day's need,
60.  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ay know that the LORD is God and that there is no other.
61.  But your hearts must be fully committed to the LORD our God, to live by his decrees and obey his commands, as at this time."
62.  Then the king and all Israel with him offered sacrifices before the LORD.
63.  Solomon offered a sacrifice of fellowship offerings to the LORD: twenty-two thousand cattle and a hundred and twenty thousand sheep and goats. So the king and all the Israelites dedicated the temple of the LORD.
64.  On that same day the king consecrated the middle part of the courtyard in front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re he offered burnt offerings, grain offerings and the fat of the fellowship offerings, because the bronze altar before the LORD was too small to hold the burnt offerings, the grain offerings and the fat of the fellowship offerings.
65.  So Solomon observed the festival at that time, and all Israel with him -- a vast assembly, people from Lebo Hamath to the Wadi of Egypt. They celebrated it before the LORD our God for seven days and seven days more, fourteen days in all.
66.  On the following day he sent the people away. They blessed the king and then went home, joyful and glad in heart for all the good things the LORD had done for his servant David and his people Israel.

 

 

<말씀 묵상>

 

 

54.  솔로몬은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여호와께 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55.  그는 일어나 큰 소리로 이스라엘 온 회중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56.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는 약속하신 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허락하셨다.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를 통해 주신 모든 선한 약속들이 하나라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 없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빈다. 그분이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시는 일이 없기를 빈다.
58.  그분이 우리 마음을 그분께로 돌이켜 그분의 길을 가게 하시고 그분이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그분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게 하시기를 빈다.
59.  그리고 내가 여호와 앞에서 간구했던 내 이 말들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밤낮으로 가까이 있어 여호와께서 그 종의 일과 그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돌보셔서
60.  이 땅의 모든 민족들이 여호와께서 하나님이며 그 외에는 아무도 없음을 알게 하시기를 빈다.
61.  그러니 너희 마음은 오늘처럼 여호와의 규례를 따라 살고 그 명령을 지키면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헌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성전 봉헌식

62.  그리고 왕은 왕과 함께 있던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63.  솔로몬은 화목제물을 드렸는데 그가 여호와께 드린 것은 소 2만 2,000마리, 양 12만 마리였습니다. 이렇게 왕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봉헌했습니다.
64.  그날 왕은 여호와의 성전 앞쪽 가운데 뜰을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와 곡식제와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습니다. 여호와 앞의 청동제단이 너무 작아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화목제물의 기름을 놓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65.  그때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의 강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7일 동안 절기를 지내고 또 7일을 지내서 모두 14일 동안 절기를 지켰습니다.
66.  그는 8일째에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은 왕을 축복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모든 선한 일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한 후 회중을 축복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계명을 다 지키게 하시고, 그가 드린 간구를 기억해 주시길 원합니다. 그는 백성에게 온전한 헌신과 계명 준수를 명합니다. 14일간의 성전 봉헌식 후, 백성이 왕을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며 하나님 은혜로 기뻐합니다.

 

 

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축복이 축복되게 하려면

 

 

▼ 열왕기상 8:54-66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1. 축복이 축복되게 하려면 [8:54-61]

 

솔로몬은 무릎을 끓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서

성전봉헌 기도를 드린 후 이어서

제단 앞에서 일어나 백성들을 향하여

큰소리로 축복을 전하게 되는데 그 내용을 보면

 

먼저 지금의 태평성대가 주께로 말미암은 것과

모세를 통하여 주신 그 모든 좋은 약속[축복]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당시대에 이루어졌음을 고백하며

방금 전 기도했던 자의 영성과 영감을 따라

온 회중을 향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전언 합니다[8:54-56]

 

1)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하심같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떠나지 마시고 우리를 버리지 마시기를[8:57]

 

2) 우리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주의 길로 행케 하시고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8:58]

 

3)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들의 일상의 일들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보아 주시기를[8:59]

 

그리고 이 모든 축복의 최종 목표로써

4) 세상 만민들 가운데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기를 축복 합니다.[8:60]

 

무릇 축복이란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성공하고

잘 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마치 요셉이 받은 축복이 담장을 넘어가는

포도넝쿨처럼 되어 자신의 가족을 구하고

마침내 이스라엘을 이루는 가교가 되는 것처럼

 

내가 받은 축복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축복의 영향력이 미치게 하는 것이며

내가 축복의 다리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는데 있으며

오늘 주신 축복의 말씀 결론처럼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고

만민 가운데 하나님을 보이고 알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전언하는 축복의 내용 가운데

정말 마음을 끄는 축복의 한 내용은

나[우리]의 마음을 주의 길로 행하게 하여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는데 있음을 봅니다[8:58]

 

이 축복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솔로몬은 모든 축복의 내용을 전언한 후에

이 내용을 다시 한 번 반복하여 강조합니다[8:61]

 

축복에 겹겹이 싸여 살면 축복에 겨워서

축복이 축복인지 모르고 감사를 잃어버리며

자칫 교만과 방종으로 흐르기가 쉬운 것이

우리네 인간의 마음인데

 

부패한 인간의 심성이 언제 어떻게 변질될지 모르고

언제 어떻게 하나님을 배반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태함을 막아주는 축복의 전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축복의 한 복판에 둘러 쳐져 있을 때

오직 주의 말씀을 따르며 주의 길로 행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유지 관리하고

축복이 축복되게 하는 비결로써 이 말씀을

축복 중의 축복의 말씀으로 마음 깊이 새깁니다.

 

더불어 솔로몬이 성전봉헌식에서 전달하고 있는

축복의 전언을 오늘의 말씀으로 받으면서

이 축복의 내용들이

오늘 나의 가족과 내가 속한 교회와

이 나라 위에 동일하게 임하게 되기를 소원하며

 

나도 솔로몬이 보여준 기도와 축복의 전언처럼

하나님께서 예배[제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예배에 참여한 회중을 위해 축복하라고 하신

민수기 6:22-27에 나타난

아론의 축복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하나님 축복의 전언 자가 될 수 있기를 소원 합니다.

 

주님 !

솔로몬이 기도자의 영성과 성령의 영감을 따라

축복의 전언 자가 된 것처럼

나도 축복의 전언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더불어 내가 받은 축복을 유지 관리하여

축복이 더욱 축복되게 하는 비결로서

주의 길로 행하여 주의 도를 따르는 축복을

항상 모든 축복 가운데 앞세울 수 있게 하소서

 

묵상적용

 

2. 불로 임하소서[8:62-66]

 

오늘의 말씀 후반부에서 솔로몬의 성전 봉헌식에서

제단에 드려진 재물의 수효가 엄청난 것에 대해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고 했으니

이 어마 어마한 제물들의 각을 뜨고

제단에 올려 불태우고자 했을 때

제사장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도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러나 이러한 무수한 제물을 드림에 있어서

조금도 번거롭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거룩한 제사의 제물을 무수히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오늘의 말씀과 동일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역대하 7장에서 보여주는 대로 [7:1-5]

이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한 데 있었음을 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불로

제단 위에 제물을 태우게 된다면

하나님께 향한 경외감과 경이로움 때문에라도

제사의 제물을 드리는 일들이 결코 힘들지 않고

그보다 더 많은 제물이라도 드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날 하늘에서 내려와 제물을 태우게 했던 그 불을

성전 제사장들은 꺼트리지 않고 계속 간검함으로써

성전 봉헌식 이후 성전에서 드려지는

모든 제사의 제물들을 태우는 불이 되게 하였는데

이로써 성전의 제사와 제물들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거룩한 제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교회는 구약 솔로몬의 성전에서 드려진

제사만큼은 아니어도 우리들의 교회 역시

매 주일 그리고 매일 예배[제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드리는 이 예배[제사]가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예배[제사]되기 위해서

우리에게도 거룩한 불이 필요 합니다.

 

솔로몬의 성전에서 드려진 제사는

성전 봉헌식의 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불을

제사장들이 잘 간검하여

그 불로 제단의 제물을 연속적으로 태웠나갔다면

 

오늘 우리들의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제사]는

구약의 성전 제사를 마감시키고

예수 이름으로 모인 자들 위에 불이 내려온

저 오순절 성령강림의 날에 내려주신 불을

시발점으로 삼아[행2: 1-4]

교회가 성령의 불을 꺼트리지 않으며

 

우리의 예배[제사]에서 드려지는 모든 것들 -

찬양/신앙고백/기도/봉헌/성도의 교제로써

구제와 봉사 등과 같은 산제사와 산제물의 요소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 향기로운 냄새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성막에서 첫 제사가 드려지던 날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담아 드리다가 즉사했는데

오늘 우리들의 교회가 뜨거운 예배를 위하여

세속적인 방법이나 프로그램을 따르는

다른 불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직 성령의 불로 임하는

거룩하고 뜨거운 참 예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솔로몬의 성전 봉헌식을

기쁘게 받으신 표시로

하늘에서 내려주신 불로

제단 위의 제물을 태워주신 주님 !

 

오늘 우리가 주님 앞에 예배드릴 때에

우리 교회와 우리 심령의 제단에

성령의 불로 임하시고 태우시는

경이로운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서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안식, 평강)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해 주신 모든 선한 약속들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우리를 버리지 마옵시고,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게 하셔서 주께서 명하신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주님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오늘 내가 여호와 앞에서 나의 간구한 이 말씀을

주야로 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옵시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당하는 대로 돌아보사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런즉 그의 백성인 너희도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완전하게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여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이렇게 한 다음에 솔로몬 왕과 그곳에 함께 모인 모든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솔로몬이 화목제 희생 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22,000마리이고 양이 120,000마리였습니다.

이렇게 왕과 모든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성전 봉헌식을 했습니다.

그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와 소제(곡식제물)와 감사 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 있는 놋 제단이 너무 작아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전 봉헌식의 축제는 7일 동안의 초막절을 포함하여 모두 14일을

우리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북으로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하였습니다.

둘째 이레가 지나고 8일째 되는 날에 솔로몬이 백성들을 돌려보내니,

그들이 왕을 축복하고 각자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기도를 마치고 백성들을 향하여 축복의 말을 한 다음 초막절 절기를 지키고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솔로몬은 단순히 복을 달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태평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백성들 가운데 임마누엘로 함께 하셔서 날마다 필요한 것을 돌봐주시라고 한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러하신 것처럼 모든 선한 약속을 이루실 것을 믿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마음을 다해 지킴으로써 언약의 축복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솔로몬과 백성들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시도록 구하는데 궁극적 목적은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 다른 신은 없는 줄 알기를 구하고 있다.

성도가 구하고 누리는 복의 모델 같이 보이는데 우리는 단순히 사람들이 태평을 누리며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고 각자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해서 열방에 빛이 되는 것을 복의 초점으로 삼아야 한다.

솔로몬은 은혜에 감사하여 소 만 이천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라는 엄청난 숫자의 짐승을  제물로 제사를 드렸는데, 초막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 모였던 회중들이 화목제물의 고기를 나누어 먹으며 기쁨의 축제를 즐겼다.

그들은 각자 장막으로 돌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로 기뻐하고 즐거워했다고 했는데, 이는 생활현장에서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삶을 말하는 것이다.

예배당에 모여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정작 문밖에 나서면서부터 거룩하고 선한 행실로 시작되는 삶의 예배가 진짜 중요한 것이다.

우리어 사명은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열방이 알게 하는 것이다.

천천의 숫양을 드림보다 더 기뻐하시는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겸손히 동행하는 사명을 다하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https://youtu.be/s0lBAo3Tk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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