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4월22일(월) (왕상 8:41~53) 온 마음으로 돌이킬 때 긍휼과 은혜를 베푸소서

by 방일 2024. 4. 20.
728x90

 

 

 

 

<열왕기상 8:41~53> 온 마음으로 돌이킬 때 긍휼과 은혜를 베푸소서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41.  "As for the foreigner who does not belong to your people Israel but has come from a distant land because of your name --
42.  for men will hear of your great name and your mighty hand and your outstretched arm -- when he comes and prays toward this temple,
43.  then hear from heaven, your dwelling place, and do whatever the foreigner asks of you, 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ay know your name and fear you, as do your own people Israel, and may know that this house I have built bears your Name.
44.  "When your people go to war against their enemies, wherever you send them, and when they pray to the LORD toward the city you have chosen and the temple I have built for your Name,
45.  then hear from heaven their prayer and their plea, and uphold their cause.
46.  "When they sin against you -- for there is no one who does not sin -- and you become angry with them and give them over to the enemy, who takes them captive to his own land, far away or near;
47.  and if they have a change of heart in the land where they are held captive, and repent and plead with you in the land of their conquerors and say, `We have sinned, we have done wrong, we have acted wickedly';
48.  and if they turn back to you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in the land of their enemies who took them captive, and pray to you toward the land you gave their fathers, toward the city you have chosen and the temple I have built for your Name;
49.  then from heaven, your dwelling place, hear their prayer and their plea, and uphold their cause.
50.  And forgive your people, who have sinned against you; forgive all the offenses they have committed against you, and cause their conquerors to show them mercy;
51.  for they are your people and your inheritance, whom you brought out of Egypt, out of that iron-smelting furnace.
52.  "May your eyes be open to your servant's plea and to the plea of your people Israel, and may you listen to them whenever they cry out to you.
53.  For you singled them out from all the nations of the world to be your own inheritance, just as you declared through your servant Moses when you, O Sovereign LORD, brought our fathers out of Egypt."

 

 

<말씀 묵상>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지만 주의 위대한 이름 때문에 먼 땅에서 온 이방 사람들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위대한 이름과 주의 강한 손과 주의 쭉 뻗친 팔에 대해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43.  주께서는 주가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 이방 사람들이 주께 무엇을 구하든 다 들어주십시오. 그러면 이 땅의 모든 민족들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의 이름을 알고 주를 경외할 것이요, 또 제가 지은 이 성전이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44.  주의 백성들이 주께서 보내시는 곳에 적과 싸우러 나갈 때 그들이 주께서 선택하신 이 성과 제가 주의 이름을 위해 지은 이 성전을 향해 여호와께 기도하면
45.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봐 주십시오.
46.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그들이 주께 죄를 지어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적들의 손에 넘겨주셔서 그들이 포로가 돼 멀든지 가깝든지 적들의 땅으로 끌려갈 때
47.  만약 그들이 포로로 잡혀 있는 그 땅에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주께 간구하며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질렀으며 악한 행동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면
48.  또 만약 그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자기들을 사로잡아 간 적들의 땅에서 주께 돌아와 주가 그 조상들에게 주신 그 땅, 곧 주께서 선택하신 성을 향해, 제가 주의 이름을 위해 지은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49.  주께서는 주가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살펴보십시오.
50.  그리고 주께 죄 지은 주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이 주께 저지른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 사로잡아 간 사람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해 주십시오.
51.  그들은 철을 단련하는 용광로 같은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백성들이며 주의 유업입니다.
52.  주께서는 주의 종의 간구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를 살펴 주시고 그들이 부르짖을 때마다 귀 기울여 주십시오.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 주의 종 모세를 통해 선포하신 대로 주께서는 그들을 세상 모든 민족들과 구별해 주의 유업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주님 이름과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응답해 만민이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또 백성이 적국에 끌려간 후 죄를 깨닫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사하시길 간구합니다.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성전을 봉헌하며 드리는 솔로몬의 기도 III - 칠중 청원 중 다섯째 ~ 일곱째

 

 

열왕기상 8:41 ~ 53

 

가르침 :

 

1) 솔로몬은 예루살렘에 세운 솔로몬 성전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방을 위한 기도에 나아갔다.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이스라엘을 통해서 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찾아 기도할 때, 그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고,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에 나아간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을 통해서 이방 민족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은혜가 열리게 될 것임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성전의 핵심이 여호와의 말씀에 있는 것임을 솔로몬은 분명히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성전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열방의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이미 구약에서 다 드러나고 알려진 것임을 솔로몬을 통해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솔로몬은 그런 프로세스를 위해서 청원하고 있다.

 

2) 전쟁에 나가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기 위해서 일어나게 된 전쟁의 상황에서 솔로몬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응답해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는, 성전의 역할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 예루살렘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예루살렘에 세워진 솔로몬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것일 따름이고, 실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처소가 중요한 것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기에 이 땅의 성전을 향한 기도라 할지라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받으셔야 온전한 기도가 됨을 말한다. 그렇기에 성전에서 올려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성전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들으시면 응답이 되는 차원의 역사를 솔로몬은 간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대해서 가져야 하는 핵심 자세가 성전 건물 자체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솔로몬은 분명히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3) 솔로몬은 나아가서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남으로 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면 살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때는 이미 예루살렘에 세워진 솔로몬 자신이 세운 솔로몬 성전이 무너지고 없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솔로몬은 알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전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 즉 하나님의 임재를 소망하는 기도를 드리며 자신들의 죄에서 돌이키면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이 역시 솔로몬 성전의 참된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다. 솔로몬 성전이 금과 백향목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이기 때문에 거룩하고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설령 솔로몬 성전이 무너져도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드러나게 된다면 이방의 포로가 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치를 통해서 살 길이 열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간구한 것이다.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하는 과정에서 이제까지 누구도 나아가지 못했던 영적 깊은 자리에까지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적용 :

 

1) 성전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에 있다.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심으로 주님의 말씀이 내 삶에 순종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것이고, 오늘날 하나님의 성전을 소유하게 된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을 얻고,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된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역사가 오늘날 우리에게 허락된 것이다. 이것은 예루살렘에 세워진 솔로몬 성전을 통해서 이루고자 했던 바가 오늘날 우리를 통해서 성취되는 사건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바르게 알아야 할 것이다.

 

2) 예루살렘에 세워진 솔로몬 성전은 그 재료 때문에 혹은 예루살렘이 원래부터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혹은 이스라엘 백성의 혈통적 우월성 때문에 가치가 부여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선택, 바로 그것이 성전의 가치였다. 하나님은 오늘날 나를 택하셨고,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 된 것이다. 그 은혜를 언제나 잊어서는 안된다. 내가 잘난 줄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정신차려야 한다. 내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이었고, 언제나 죄성이 가득한 존재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날마다 씻겨지고 회복되는 은혜를 누려야 한다.

 

3) 나라가 망해도 하나님이 망한 것이 아니다. 솔로몬은 이미 그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국가가 망해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애굽의 노예였어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향후에 다른 이방 국가로 말미암아 망하는 역사가 전개되도 그것에 대해서 솔로몬은 연연해 하지 않는다. 나라를 다시 세워달라고 간구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먹고 잘살고 커지고 쎄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을 닮는 것이다. 주님으로 모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역은 존재로부터 흐르는 것이다. 그 은혜 안에 거하는 자가 참된 복을 누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됨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닮는 것에 내 중심을 드리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김태수 목사 큐티 및 영성일기 나눔)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님의 크신 이름을 듣고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이라도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행하신 일을 전하여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께서는 주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부르짖는 대로 이루어주옵소서.

그래서 이 땅의 모든 만민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의 이름을 알고 주를 경외하게 하시며,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들이 적과 싸우라는 주의 명령을 듣고 주의 보내시는 길로 싸우러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이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이 성전에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이 일을 돌아보옵소서.

죄를 짓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하여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적들의 손에 넘기시니,

적들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그들이 적국의 땅으로 포로로 사로잡혀 간 후에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혀 간 자의 땅에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주께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하고 간구하면

또 만일 그들이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이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이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간구하거든

주께서는 주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시며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셔서

사로잡아 간 자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들이며 주님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원하건대 주께서는 주의 종의 간구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를 살펴주셔서

그들이 부르짖을 때마다 들으시고 응답해주옵소서.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주께서는 세상 만민 가운데서

특별히 그들을 구별하여 주님의 기업을 삼으셨나이다.

 

 

 

솔로몬은 어제 묵상한 말씀에 이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기도할 때 구원의 은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하나님이시고 성전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하나님은 사람과 장소를 차별하지 않고 예수 이름으로 하는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만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민족의 구원의 통로로 삼으시기 위함인 것처럼 구원받은 우리의 사명은 세상을 위한 구원과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의 백성들이 적국과 싸우고자 하여 전쟁에 나갈 때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지키시고 승리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성도의 모든 삶은 영적 전쟁이고 삶의 현장은 치열한 싸움터이기 때문이다.

출근하거나 등교할 때 전쟁에 나가는 용사처럼 기도하면 지키시고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큰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적국의 포로가 된 상황에서도 기도하면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달라고 하는데 이 기도대로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 간 땅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드린 회개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포로로 잡혀간 것처럼 기도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 닥칠 수 있지만 그것은 기도를 통해 오히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러가지로 기도하는 것은 기도응답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는 날 동안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데 있다.

문제해결보다 예배가 회복되고 찬양과 기도가 체질이 되는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시 126:1~2)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막 11:17~18)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단 9:19)

 

 

 

 

https://youtu.be/3mv_AiliZ4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