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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4년1월11일(목) (막 4:30~41) 창대해지는 하나님 나라, 그 나라 통치자의 권능

by 방일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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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30~41> 창대해지는 하나님 나라, 그 나라 통치자의 권능

 

 

겨자씨 비유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비유로 가르치시다

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30.  Again he said, "What shall we say the kingdom of God is like, or what parable shall we use to describe it?
31.  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is the smallest seed you plant in the ground.
32.  Yet when planted, it grows and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with such big branches that the birds of the air can perch in its shade."
33.  With many similar parables Jesus spoke the word to them,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  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But when he was alone with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35.  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  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  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  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  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  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  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말씀 묵상>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어떤 비유로 설명할 수 있을까?
31.  하나님 나라는 한 알의 겨자씨와 같다. 그 씨는 땅에 심는 것 가운데 제일 작은 씨지만
32.  일단 심어 놓으면 자라나 어떤 식물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그 그늘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여러 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34.  예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일일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36.  제자들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예수를 배 안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러자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습니다.
37.  그때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배 안으로 들이쳐 배가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습니다.
38.  예수께서는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됐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파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4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41.  제자들은 크게 두려워하면서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파도까지도 복종하는가?”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땅에 심긴 작은 겨자씨가 자라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커지는 비유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 배타적이고 건너편으로 가던 제자들이 광풍을 만나자 무서워하며, 주무시던 예수님을 깨웁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고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나무라십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 비교하며, 또 어떤 비유로 나타낼꼬?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그 어떤 풀보다 더 크게 자라서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예수께서는 이와 같이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많은 비유를 들어 말씀을 가르치시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혼자 계실 때에는 제자들에게 그 모든 것을 일일이 주시더라.

그날 저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를 남겨두고 떠나 예수님을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가더니

그때 큰 광풍이 일어나며

파도가 배 안으로 부딪혀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잠을 깨어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고요하라! 잠잠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바다가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 개념을 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 현장에 있는 것들을 가지고 설명해 주셨는데 겨자씨를 예로 들어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이지만 땅에 심겨 자라나면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큼 크게 자라듯이 하나님 나라도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 땅의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누릴 만큼 확장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는데 엄청난 광풍이 불어닥쳤습니다.

호수에서 평생 고기를 잡던 사람들이지만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자기들 힘으로 불가능해지자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이 일어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매 이내 잔잔해졌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의 인생에도 광풍을 만날 때가 있지만 예수님을 깨우면 언제든지 일어나셔서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실 것입니다.

풍랑조차 예수님을 깨우지 못했지만 제자들의 부르짖음에는 지체없이 일어나 폭풍을 잔잔케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배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보다 오히려 사나운 바람과 파도를 더 두려워했기에 믿음 적다고 책망받았습니다.

그들은 파도가 잔잔해지자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 놀랐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가 없으면 두려움이 우리 마음을 채우게 됩니다.

제자들은 광풍이 아니라 자기들의 불신앙에 침몰당할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왕으로 믿는다면, 예수님이 광풍을 꾸짖어 잔잔케 하실 만큼 권세 있는 분으로 믿는다면 어떤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염려와 두려움을 그분께 맡길 수 있습니다.

 

(예안교회 설교)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8)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https://youtu.be/wen7f7Nn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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