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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0월10일(화) (잠 6:1~19) 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

by 방일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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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annsiemens, 출처 Unsplash

 

 

<잠언 6:1~19> 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

 

 

실제적 교훈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1.  My son, if you have put up security for your neighbor, if you have struck hands in pledge for another,
2.  if you have been trapped by what you said, ensnared by the words of your mouth,
3.  then do this, my son, to free yourself, since you have fallen into your neighbor's hands: Go and humble yourself; press your plea with your neighbor!
4.  Allow no sleep to your eyes, no slumber to your eyelids.
5.  Free yourself, like a gazelle from the hand of the hunter, like a bird from the snare of the fowler.
6.  Go to the ant, you sluggard; consider its ways and be wise!
7.  It has no commander, no overseer or ruler,
8.  yet it stores its provisions in summer and gathers its food at harvest.
9.  How long will you lie there, you sluggard? When will you get up from your sleep?
10.  A little sleep, a little slumber, a little folding of the hands to rest --
11.  and poverty will come on you like a bandit and scarcity like an armed man.
12.  A scoundrel and villain, who goes about with a corrupt mouth,
13.  who winks with his eye, signals with his feet and motions with his fingers,
14.  who plots evil with deceit in his heart -- he always stirs up dissension.
15.  Therefore disaster will overtake him in an instant; he will suddenly be destroyed -- without remedy.
16.  There are six things the LORD hates, seven that are detestable to him:
17.  haughty eyes, a lying tongue, hands that shed innocent blood,
18.  a heart that devises wicked schemes, feet that are quick to rush into evil,
19.  a false witness who pours out lies and a man who stirs up dissension among brothers.

 

 

<말씀 묵상>

 

 

어리석음에 대한 경고

1.  내 아들아 만약 네가 네 친구를 위해 담보를 세우거나 만약 남을 위해 보증을 섰다면
2.  너는 네가 한 말로 덫에 걸린 것이요, 네가 한 말에 스스로 잡히게 된 것이다.
3.  내 아들아, 네가 네 친구의 손에 잡혔으니 너는 네 이웃에게 가서 겸손히 간청하여라!
4.  잠을 자지도 말고 졸지도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이, 새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이 너 자신을 구하여라.
6.  너, 게으름뱅이야,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7.  개미들은 장군도, 감독도, 통치자도 없는데
8.  여름에 먹을 것을 저장해 두고 추수 때에 양식을 모은다.
9.  너, 게으름뱅이야, 너는 언제까지 자겠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눈 좀 붙이자, 조금만 더 손을 모으고 자자” 하다가
11.  가난이 강도처럼 네게 이르고 빈곤이 무장한 사람처럼 이르게 될 것이다.
12.  못된 사람, 악한 사람은 거짓말만 하고 다니고
13.  그들은 눈짓과 발짓과 손짓으로 서로 신호를 한다.
14.  또 그들은 마음에 심술이 있어 계속 악한 일을 꾀하며 싸움을 부추긴다.
15.  그러므로 재앙이 한순간에 그들을 덮칠 것이며 그들은 갑자기 파멸해 회복될 수 없을 것이다.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며 그분이 정말로 싫어하시는 것 예닐곱 가지가 있다.
17.  곧 거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죄 없는 피를 흘리는 손,
18.  악한 계략을 꾸미는 마음, 악한 일을 하려는 데 빠른 발,
19.  거짓말을 쏟아 붓는 가짜 증인, 형제들 사이에 불화를 심는 사람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타인을 위해 보증을 섰다면 자신이 한 말로 잡힌 것이니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 겸손히 간청해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개미를 통해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불량하고 악한 자는 갑자기 내린 재앙으로 멸망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눈, 거짓된 혀 피 흘리는 손 그리고 이간하는 자 등을 미워하십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오늘의 설교] 개미를 통해 배우는 지혜

 

개미가 부지런한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얘기입니다. 개미가 지능이 있어서 그렇게 한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능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개미를 보고 지혜를 배우라고 합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언 6:6)

 

솔직히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인데 미물에 불과한 개미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라니 말입니다. 사실 인간은 범죄하고 타락한 이후에 미련한 존재가 돼버렸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통한 일반계시로 교훈을 주시고자 합니다.

 

개미를 통해 스스로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잠언 6장 7절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라고 했습니다. 개미는 채찍을 들고 감독하는 자가 없습니다. 매로 일을 독려하는 자도 없습니다. 그런데 부지런히 제 할 일을 합니다. 재판관 감독관이 없어도 항상 부지런히 일하는 게 개미의 생리입니다. 그게 본능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눈가림으로만 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누가 보면 잘하는 것처럼 일하고 누가 보지 않으면 되는 대로 게으름 부리는 버릇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개미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인간의 궁극적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양식을 예비함을 배워야 합니다. 개미는 여름이 지나고 나면 가을과 추운 겨울이 돌아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개미는 추운 겨울을 대비합니다. 옛날부터 어른들은 개미가 집을 비우고 이사를 하거나 집 주변을 높게 둑을 쌓으면 ‘비가 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개미는 다가올 재난과 환란 그리고 시험을 대비할 줄 아는 지혜로운 곤충입니다.

 

오늘날을 예측불허의 시대라 합니다. 무슨 일을 만날지 알 수 없습니다. 한낱 미물도 다가올 시험과 환란 종말을 준비하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성도들은 마땅히 마지막 종말을 대비하며 영적인 준비를 해야합니다. 눈앞의 즐거움만 보고 세월을 허비하는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미에게서 부지런함을 배워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 생활을 감당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핑계로 세상일을 게을리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에베소서 5장 16절에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기회를 의미 있게 보내라,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관리하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세월을 아끼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지런함과 바쁜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너무 바쁩니다. 그러나 정말로 부지런해야 할 일에 부지런한지, 아니면 별로 필요하지 않는 일로 바쁘게 부지런해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지혜롭게 살펴야 합니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개미를 통해 우리를 깨우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성순 목사(대구 봉덕교회)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해 담보하여 타인을 위하여 빚보증을 섰다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스스로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으니 너는 이같이 하라.

너는 곧 네 이웃에게 가서 네 이웃에게 겸손히 간구하여

스스로 너 자신을 구원하되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잠을 자지도 말고 졸지도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너 자신을 스스로 구원하라.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그러나 너 게으른 자여,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조금만 더 자자”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무장한 군인같이 갑자기 이르리라.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짓으로 서로 신호를 보내며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도다.

이런 자들은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형제들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함부로 보증을 서는 것에 대해서는 솔로몬은 매우 엄히 경고하고 있다.

그것은 자신의 아들들에게도 엄하게 가르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엄하게 가르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지는 교훈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어긋나며, 재정과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게 되게 마련이다.

또한 게으름은 개인적인 성향이 아니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일 수 있다.

어쩌면 노력 없이 좋은 결과만 바라는 도둑의 심리와 같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미래를 기다린다면 그것은 인생 낭비이며 분명한 자신에 대한 죄악이다.

게으른 자는 가난을 면치 못한다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이제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갈수록 하나님 앞에서 늘 깨어있도록 말씀 앞에 겸손하게 서야 하리라.

우리 모두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다 이루었다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 되기를 기도해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막 14:37~38)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https://youtu.be/xNnvmFCAX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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