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

2023년9월18일(월) (히 10:1~10)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by 방일 2023. 9. 17.
728x90

 

 

 

<히브리서 10:1~10>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  The law is only a shadow of the good things that are coming -- not the realities themselves. For this reason it can never, by the same sacrifices repeated endlessly year after year, make perfect those who draw near to worship.
2.  If it could, would they not have stopped being offered? For the worshipers would have been cleansed once for all, and would no longer have felt guilty for their sins.
3.  But those sacrifices are an annual reminder of sins,
4.  because it is impossible for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o take away sins.
5.  Therefore, when Christ came into the world, he said: "Sacrifice and offering you did not desire, but a body you prepared for me;
6.  with burnt offerings and sin offerings you were not pleased.
7.  Then I said, `Here I am -- it is written about me in the scroll -- I have come to do your will, O God.'"
8.  First he said, "Sacrifices and offerings, burnt offerings and sin offerings you did not desire, nor were you pleased with them" (although the law required them to be made).
9.  Then he said, "Here I am, I have come to do your will." He sets aside the first to establish the second.
10.  And by that will, we have been made holy through the sacrifice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말씀 묵상>

 

 

1.  율법은 다가올 좋은 것들의 그림자일 뿐 그것이 실체의 형상 그 자체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해마다 끊이지 않고 드리는 똑같은 제사들을 통해 나아오는 사람들을 결코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2.  그렇게 할 수 있었다면 바치는 일이 그치지 않았겠습니까? 왜냐하면 섬기는 사람들이 단번에 정결케 돼 더 이상 죄를 의식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4.  이는 황소나 염소의 피가 죄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제물과 헌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나를 위해 한 몸을 예비하셨습니다.
6.  주께서는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 저에 대해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대로 제가 주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시40:6-8
8.  앞에서 “주께서는 제물과 헌물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않으시고 기뻐하지도 않으십니다”(그런데 그것들은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들입니다)라고 말씀하실 때
9.  그는 “보십시오. 내가 주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라고 덧붙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폐기하신 것은 두 번째 것을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10.  이러한 뜻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자기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됐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율법은 그림자이지 참형상이 아닙니다. 율법의 제사는 죄를 기억나게 할 뿐 사람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어 제사가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 뜻을 행하러 오신 그리스도는 율법의 제사를 폐하시고 자기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율법과 복음

 

마르틴 루터는 율법을 매우 잘 알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의'라는 말을

접하기만 해도 두려웠습니다.

율법이 완전한 의로움을 요구한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르틴 루터에게 복음은 아직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살던 중세 말은

교회에서

복음이 가려진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율법의 행위로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의로움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율법과 상관없이,

자기가 율법을 성취하는 것과 무관하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대신해서 율법이 요구하는

하나님의 의를 성취해 주셨다는

사실과 함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가

모든 믿는 자에게 거저 주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롬 3:21).

 

이처럼 율법과 복음을 깨달은 사건은

단지 마르틴 루터라는 한 사람의 인생을

전환했을 뿐 아니라,

인류 역사를 뒤바꾼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복음 안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얻었고 누렸습니다.

복음이 그에게 준 자유는

하나님처럼 온전해지라는

율법의 요구로부터의 자유였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율법의 요구를 이루셨습니다.

복음은 요구나 명령이 아닙니다.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셨기에

우리가 살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문장구조이고 논리입니다.

복음은 행동이 아니라 믿어야 할 사실이며

하나님의 약속입니다(엡 2:8~9)

(​김형익, 율법과복음. 두란노)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똑같은 희생 제사를 늘 반복해서 드리는 그런 제사로는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그 제사를 드리는 자들이 단번에 깨끗하게 되어 다시는 죄를 의식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며, 따라서 제사를 드리는 일도 그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제사는 해마다 죄를 생각나게 할 뿐입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로써는 능히 죄를 없앨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나니

전체로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되어 있는 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시 40:6~8)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시기를 “주께서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않으시고 기뻐하지도 않으신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들입니다.

그런 다음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을 세우려고 첫 번째 것을 폐기하셨습니다.

이러한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것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형상이 아니라고 말하며,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의 모형이요 그림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마다 반복되는 제사는 죄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자각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했는데 이것의 참된 의미는 진정으로 참회하는 마음이 없이 단순히 형식적으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이 원하지도 않고 기뻐하지도 않으신다는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습관을 좇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참회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주님 앞에 나와 엎드리는 사람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 이상 짐승을 제물로 하는 제사를 드리지 않고 자기 몸을 속죄 제물로 삼아 예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제 우리 믿음의 성도는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5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https://youtu.be/m93-Y1Pj-fk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