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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

2023년9월15일(금) (히 9:1~10)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by 방일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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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1~10>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손으로 지은 성소와 온전한 성소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1.  Now the first covenant had regulations for worship and also an earthly sanctuary.
2.  A tabernacle was set up. In its first room were the lampstand, the table and the consecrated bread; this was called the Holy Place.
3.  Behind the second curtain was a room called the Most Holy Place,
4.  which had the golden altar of incense and the gold-covered ark of the covenant. This ark contained the gold jar of manna, Aaron's staff that had budded, and the stone tablets of the covenant.
5.  Above the ark were the cherubim of the Glory, overshadowing the atonement cover. But we cannot discuss these things in detail now.
6.  When everything had been arranged like this, the priests entered regularly into the outer room to carry on their ministry.
7.  But only the high priest entered the inner room, and that only once a year, and never without blood, which he offered for himself and for the sins the people had committed in ignorance.
8.  The Holy Spirit was showing by this that the way into the Most Holy Place had not yet been disclosed as long as the first tabernacle was still standing.
9.  This is an illustration for the present time, indicating that the gifts and sacrifices being offered were not able to clear the conscience of the worshiper.
10.  They are only a matter of food and drink and various ceremonial washings -- external regulations applying until the time of the new order.

 

 

<말씀 묵상>

 

 

1.  첫 언약에도 예배 규례들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었습니다.
2.  첫 번째 장막이 세워졌는데 그 안에는 촛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성소’라고 불립니다.
3.  그리고 두 번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불리는 장막이 있습니다.
4.  이곳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 제단과 전부를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놓여 있습니다. 이 언약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습니다.
5.  그리고 그 위에는 속죄소를 덮고 있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는데 이것들에 대해 지금 자세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6.  이 모든 것이 이렇게 갖춰졌고 제사장들은 항상 첫 번째 장막으로 들어가 제사를 행합니다.
7.  그러나 두 번째 장막 안에는 대제사장만이 1년에 단 한 번 들어가는데 피가 없이는 절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피는 그 자신을 위하고 또한 백성이 알지 못하고 지은 죄를 위한 것입니다.
8.  이것을 통해 성령께서는 첫 번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열리지 않은 사실을 보여 주십니다.
9.  이 장막은 현 세대를 위한 비유입니다. 이에 따라 드려진 예물과 제물은 제사하는 사람의 양심을 온전케 할 수 없습니다.
10.  그것들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의식들과 관련된 것들로서 단지 개혁의 때까지 부과된 육체를 위한 규례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첫 언약에도 예법과 성소가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고, 둘째 장막인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번 들어가 피로 속죄제를 드립니다. 장막에서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의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개혁할 때까지 잠시 맡겨 둔 육체의 예법입니다.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송용필 칼럼] 온전한 성도의 모습(히 9:1~10)

 

(송용필 목사 / CAICAM고문. 2023.06.29.)

 

미국 탈봇 신학교의 학장인 마이크 월킨스 박사는 자신의 부정한 과거에 대해서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마이크 박사는 어린 시절부터 도벽을 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사탕을 몇 봉지씩 훔쳤고, 발각되어 경찰서에 불려 간 적도 있지만 버릇이 고쳐지지는 않았습니다. 좀 더 자라 회사에 다니면서도 기회만 있으면 문서를 위조해 횡령을 하고 회사 비품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었지만 여전히 도둑질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성경을 읽으면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을 향해 가르치는 것이 무엇이고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깨달았습니다. 이후에 그는 도둑질을 완벽하게 그만두고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보상할 수 있는 모든 보상을 한 뒤에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말씀의 의미를 깨달을 때 마음과 삶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히브리서 9장 1절부터 10절에는 구약의 제사에 대한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속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지만 제사 자체는 매우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제사를 통한 속죄와 정결은 사람을 완전히 온전하게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성도를 온전하게 만드는 세 가지 모습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첫째, 외적인 것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광야생활동안 성막을 세웠고, 때에 따라 제사를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겉으로 보이는 거룩함과 화려함에 마음이 빼앗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금을 녹인 송아지를 신상으로 세우고 경배를 하는 잘못을 범했습니다. 외형의 숭배를 넘어 마음으로 경배하는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대하 16:9)

 

둘째, 담긴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막과 제사는 눈에 보이는 행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세워진 이유는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함이며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담겨진 의미를 깨닫지 못할 때에 하나님의 더 큰 은혜의 선물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율법의 문자에만 얽매였던 바리새인처럼 되지 말고 말씀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깨달으십시오. (마 23:23~26)

 

셋째, 더 좋은 성소로 나아가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행해졌던 모든 거룩한 의식들은 예수님의 모형이자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이제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에 과거의 그림자는 모두 접어두고 진짜를 받아들이고 변화되어야 합니다. 외적인 것에 머무르고, 허례가 가득한 신앙은 율법에 메여 예수님을 배척했던 사람들처럼 더 좋은 성소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를 완전하게 하는 더 좋은 성소이신 예수님께로 나아오십시오. (요 4:23)

 

오늘 본문을 통해 성도를 온전하게 만드는 세 가지 모습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만을 통해 변화되고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의 본래의 뜻을 깨달아 더욱 하나님과 친밀함을 유지하는 신앙생활이 이어져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통해서 기쁨을 누리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하게 변화시켜주소서!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장소는 인간이 마련한 장소였습니다.

먼저 장막이 세워지고 그 장막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 장막에는 등잔대(촛대)와 상과 진설병(빵)을 진열해 놓았는데,

이곳을 ‘성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부릅니다.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금향로(분향제단)와, 사면을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있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말씀을 새긴 두 돌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궤 위에는 속죄소(속죄판)를 덮고 있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런 것들에 대하여 일일이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제사장들은 항상 첫 번째 장막에 들어가서

섬기는 예식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장막 안에는 대제사장만이 홀로 1년에 단 한 번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피를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 피는 자기 자신과 백성이 지은 허물 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옛 언약의 제도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첫 번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갈 길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장막은 현 세대를 위한 비유입니다. 그 장막의 예식을 따라 드려진 예물과 제사는

그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에 관련된 육체적인 규칙들로서,

단지 개혁 때까지만 유효할 뿐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구약의 대표적 구조물인 성막과 성물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성소와 지성소로 나누어진다.

이는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 그곳에서 드려지는 모든 제사는 임시적이고 불완전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길과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인간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구원의 길이심을 가르쳐 주시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려서 그동안 드려오던 제사를 단번에 해결하셨고, 성전을 헐면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하시며 자기 몸이 참성전임을 선포하시게 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죄인들을 완전히 깨끗게 하는 성전의 의미를 완성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온전한 성전은 이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지어져가야 하며,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성도는 그 몸으로 날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제 우리들은 언제 어디서나 참된 감사와 예배의 삶을 살아가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5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https://youtu.be/aoont60SK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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