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8월14일(월) (행 21:27~40) 불의한 폭행 속에서도 전도할 기회를 만드는 사람

by 방일 2023. 8. 12.
728x90

 

 

<사도행전 21:27~40> 불의한 폭행 속에서도 전도할 기회를 만드는 사람

 

 

바울이 잡히다

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33.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34.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 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35.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폭행으로 말미암아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바울이 백성에게 말하다

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27.  When the seven days were nearly over, some Jews from the province of Asia saw Paul at the temple. They stirred up the whole crowd and seized him,
28.  shouting, "Men of Israel, help us! This is the man who teaches all men everywhere against our people and our law and this place. And besides, he has brought Greeks into the temple area and defiled this holy place."
29.  (They had previously seen Trophimus the Ephesian in the city with Paul and assumed that Paul had brought him into the temple area.)
30.  The whole city was aroused, and the people came running from all directions. Seizing Paul, they dragged him from the temple, and immediately the gates were shut.
31.  While they were trying to kill him, news reached the commander of the Roman troops that the whole city of Jerusalem was in an uproar.
32.  He at once took some officers and soldiers and ran down to the crowd. When the rioters saw the commander and his soldiers, they stopped beating Paul.
33.  The commander came up and arrested him and ordered him to be bound with two chains. Then he asked who he was and what he had done.
34.  Some in the crowd shouted one thing and some another, and since the commander could not get at the truth because of the uproar, he ordered that Paul be taken into the barracks.
35.  When Paul reached the steps, the violence of the mob was so great he had to be carried by the soldiers.
36.  The crowd that followed kept shouting, "Away with him!"
37.  As the soldiers were about to take Paul into the barracks, he asked the commander, "May I say something to you?" "Do you speak Greek?" he replied.
38.  "Aren't you the Egyptian who started a revolt and led four thousand terrorists out into the desert some time ago?"
39.  Paul answered, "I am a Jew, from Tarsus in Cilicia, a citizen of no ordinary city. Please let me speak to the people."
40.  Having received the commander's permission, Paul stood on the steps and motioned to the crowd. When they were all silent, he said to them in Aramaic:

 

 

<말씀 묵상>

 

 

바울이 체포됨

27.  7일 동안의 정결 기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아시아 지방에서 온 몇몇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사람을 선동해 그를 붙잡고
28.  소리 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우리를 도와주시오. 이 사람은 가는 곳마다 모든 사람에게 우리 민족과 율법과 이곳 성전을 반대하며 가르칩니다. 게다가 성전에 그리스 사람들을 데려와 이 거룩한 곳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29.  그들은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었던 것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 안으로 데려갔을 것이라고 짐작했습니다.
30.  그러자 온 도시가 소란해지더니 사람들이 몰려와 바울을 붙잡아 성전에서 끌어 내었고 성전 문은 곧 닫혔습니다.
31.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하자 예루살렘 도시 전체에 난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로마 군대의 천부장에게 알려졌습니다.
32.  그는 즉시 몇몇 백부장들과 군인들을 데리고 군중에게로 달려 내려갔습니다. 난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자 바울 때리던 것을 멈췄습니다.
33.  천부장이 다가가 바울을 체포하고 두 개의 쇠사슬로 묶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누구며 또 무슨 일을 했는지 물었습니다.
34.  군중이 제각각 다른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래서 천부장은 소란만 일 뿐 진상을 알 수 없는 까닭에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35.  바울이 층계에 이르자 군중이 더욱 난폭하게 굴어 군인들이 그를 둘러메고 가야 했습니다.
36.  따라가는 군중은 계속 “그를 없애 버려라!”고 소리쳤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설교함

37.  군인들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데리고 가려는데 바울이 천부장에게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리스 말을 할 줄 아시오?
38.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켜 4,000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간 이집트 사람이 아니오?”
39.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 사람으로,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제가 저들에게 한마디 전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40.  천부장의 허락을 받고 바울은 층계 위에 서서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하게 했습니다. 잠잠해지자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무리를 충동해 바울 사도를 죽이려 합니다. 백성과 율법을 비방하고 성전을 더럽혔다고 바울 사도를 오해한 것입니다. 그들이 바울 사도를 폭행할 때, 천부장과 군인들이 바울 사도를 결박해 영내로 데리고 갑니다. 바울 사도가 천부장에게 백성에게 말할 기회를 얻습니다.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주홍글씨

 

미국 어느 세관에서 일하는 한 남자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일하는 보람도 있었고, 또한 인정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해고를 당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해고였습니다. 분했습니다. 억울했습니다. 자녀들 뒷바라지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큰 걱정이었습니다. 아내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가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 출근하는 척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알아차린 것 같았습니다. 남편 되신 여러분, 아내를 속이지 마십시오. 여성들은 직감 능력이 남자들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척 보면 압니다. 그러니까 솔직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서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여보, 미안하오.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소.”그는 곤고한 날을 만난 것입니다. 그러자 아내가 남편의 손을 붙잡고 말합니다. “여보, 걱정하지 마세요.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 문이 열린다는 말이 있지 있잖아요? 내가 그 동안 당신을 눈여겨보았는데, 당신은 글 솜씨가 있어요. 글을 좀 써보세요.”남편이 반문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뭘 먹고 살지?” “내가 조금씩 모아둔 돈이 있어요. 한 일 년은 살 수 있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글 쓰는 일에 전념해 보세요.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실 거예요.”

  그는 밤낮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완성했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출판사에 갔습니다. 그런데 출판사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름 없는 신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사람은 축 늘어진 어깨로 돌아옵니다. 그러면 아내는 격려하고 또 격려했습니다. 참 훌륭한 아내입니다.

  그 후 어떻게 됐을까요? 그는 새로운 작품을 써서 출판사에 갖다 주었습니다. 사장은 단숨에 출판을 허락했습니다. 그러자 이 책이 날개 돋힌 듯 팔렸습니다.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와 이 책의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미국 소설가, 나다나엘 호손의 <주홍글씨>입니다.

 

 

 

7일 동안의 정결 기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무리를 충동질하여 그를 붙잡고

소리 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이 사람은 가는 곳마다 우리 민족과 율법과 이 성전을 비방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는 자입니다. 더욱이 이 자는 헬라인을 이 성전에 데리고 들어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게 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 성내에 있는 것을 보았으므로

바울이 그를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온 도시가 소란해지고, 사람들이 몰려와서

바울을 붙잡고 성전 바깥으로 끌어내니, 성전 문이 곧 닫혔습니다.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 하자 예루살렘 도시 전체에 난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로마군대의 천부장에게 알려졌습니다.

그가 즉시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현장으로 달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을 때리던 것을 멈추었습니다.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체포하고, 두 개의 쇠사슬로 결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떤 사람이며 또 무슨 일을 하였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소리를 질렀습니다.

천부장은 그 소란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알아낼 도리가 없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바울이 층계에 이르자 군중이 더욱 난폭하게 굴어

군인들이 그를 둘러메고 가야만 했습니다.

큰 무리가 따라오면서 “그를 없애 버려라”하고 소리쳤습니다.

군인들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데리고 가려할 즈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하고 묻자,

천부장이 물었습니다. “네가 헬라말을 아느냐?

그러면 네가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4,000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간 그 애굽인이 아니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유대인으로, 소읍이 아닌 그 유명한 도시 길리기아의

다소 시의 시민입니다. 제가 저들에게 한마디 말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천부장이 허락하자 바울이 층계 위에 서서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하게 했습니다.

무리가 잠잠해지자 바울은 히브리 말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을 방문한 사도바울은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와 장로들을 만나 선교 보고를 하고, 야고보는 바울이 선교지에서 유대인들과 갈등의 원인을 할례와 율법의 문제라고 생각하여 사도바울이 결례를 행하는 방법으로 믿는 유대인들의 비방을 피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성전에 있던 바울을 발견한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충동으로 인하여 사도바울은 사람들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긴급 출동한 로마의 군인들에 의해서 영내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사도바울이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였던 예루살렘에서 결박당하고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였던 예언이 성취되고 사도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분명 바울이 로마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예언의 말씀과 야고보의 권면과 바울의 죽음을 각오한 예루살렘행과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충동으로 말미암은 소요사태가 결론적으로 바울이 로마로 가기 위한 과정이 되고 말았다.

우리 인생도 모두가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깨어 기도함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 걸음 나아갈 뿐이다.

주께서 내게 허락한 모든 상황이 결국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기에 감사함으로 나아갈 뿐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

 

https://youtu.be/BeFP_3ChK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