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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7월31일(월) (행 16:19~40) 고난을 통해 거둔 값진 복음의 열매

by 방일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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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19~40> 고난을 통해 거둔 값진 복음의 열매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19.  When the owners of the slave girl realized that their hope of making money was gone, they seized Paul and Silas and dragged them into the marketplace to face the authorities.
20.  They brought them before the magistrates and said, "These men are Jews, and are throwing our city into an uproar
21.  by advocating customs unlawful for us Romans to accept or practice."
22.  The crowd joined in the attack against Paul and Silas, and the magistrates ordered them to be stripped and beaten.
23.  After they had been severely flogged, they were thrown into prison, and the jailer was commanded to guard them carefully.
24.  Upon receiving such orders, he put them in the inner cell and fastened their feet in the stocks.
25.  About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and the other prisoners were listening to them.
26.  Suddenly there was such a violent earthquake that the foundations of the prison were shaken. At once all the prison doors flew open, and everybody's chains came loose.
27.  The jailer woke up, and when he saw the prison doors open, he drew his sword and was about to kill himself because he thought the prisoners had escaped.
28.  But Paul shouted, "Don't harm yourself! We are all here!"
29.  The jailer called for lights, rushed in and fell trembling before Paul and Silas.
30.  He then brought them out and asked, "Sirs, what must I do to be saved?"
31.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 you and your household."
32.  Then they spoke the word of the Lord to him and to all the others in his house.
33.  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took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immediately he and all his family were baptized.
34.  The jailer brought them into his house and set a meal before them; he was filled with joy because he had come to believe in God -- he and his whole family.
35.  When it was daylight, the magistrates sent their officers to the jailer with the order: "Release those men."
36.  The jailer told Paul, "The magistrates have ordered that you and Silas be released. Now you can leave. Go in peace."
37.  But Paul said to the officers: "They beat us publicly without a trial, even though we are Roman citizens, and threw us into prison. And now do they want to get rid of us quietly? No! Let them come themselves and escort us out."
38.  The officers reported this to the magistrates, and when they heard that Paul and Silas were Roman citizens, they were alarmed.
39.  They came to appease them and escorted them from the prison, requesting them to leave the city.
40.  After Paul and Silas came out of the prison, they went to Lydia's house, where they met with the brothers and encouraged them. Then they left.

 

 

<말씀 묵상>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 벌 소망이 사라진 것을 알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에 있는 관리들에게 끌고 갔습니다.
20.  바울과 실라를 로마 관리들 앞에 데려다 놓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 사람으로서 우리 도시에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21.  우리 로마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수 없는 풍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22.  모여 있던 사람들도 가세해 바울과 실라를 공격하자 로마 관리들은 그들의 옷을 벗기고 매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3.  관리들은 그들을 심하게 때린 뒤 감옥에 던져 넣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24.  이런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는 쇠고랑을 채워 두었습니다.
25.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27.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28.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소!”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하더니 부리나케 달려 들어와 부들부들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30.  그러고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물었습니다. “선생님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32.  그러고 나서 바울과 실라는 그와 그 온 집안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33.  그날 밤 그 시간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 부위를 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당장 그와 그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35.  날이 밝자 로마 관리들이 부하들을 보내 간수에게 명령했습니다. “그 사람들을 풀어 주라.”
36.  그러자 간수가 바울에게 “저희 관리들이 당신과 실라를 풀어 주라고 전갈을 보냈으니 이제 나와 평안히 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37.  그러자 바울이 그 부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로마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재판도 없이 공개 석상에서 우리를 때리고 감옥에 처넣고는 이제 와서 우리를 몰래 내보내려 하시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
38.  부하들이 그대로 자기 관리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39.  그들은 직접 감옥까지 와서 사정사정하며 바울과 실라를 정중히 모시고는 그 도시를 떠나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0.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온 뒤 루디아의 집으로 가 형제들을 만나 위로해 주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여종 주인들의 고발로 투옥된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그때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벗어집니다.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던 간수에게 바울이 예수님을 전하니 온가족이 믿습니다. 로마 사람이라는 바울의 말에 상관들이 두려워하며 떠나 달라 청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감동과 감격

 

(아름다운 5060 글 중에서)

 

월남전이 한창이던 시절 월남에서 부상당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위한 대대적인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감독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인 밥 호프(Bob Hope,1903~2003)를 이 공연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밥 호프는 너무나 바쁜데다가 선약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밥 호프가 없는 위문 공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감독은,

"전쟁터에서 돌아온 군인들을 위로해 주는 아주 중요한 자리에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라며 여러 번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밥 호프도 끈질긴 감독의 부탁에,

"그러면 제가 5분 정도만 얼굴을 보이고 내려와도 괜찮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주최 측에서는 그렇게만 해줘도 고맙겠다고 해서 밥 호프는 그 위문공연에 출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드디어 공연 당일 5분을 약속하고 밥 호프가 얘기를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은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밥 호프는 5분이 지나도 끝낼 생각을 안 하고 10, 15, 25분이 넘었는데도 공연을 계속했습니다.

밥 호프는 거의 40분 동안 공연을 하고 내려왔는데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감독은 5분을 공연하기로 하고 40분을 하게 된 경위와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의 물음에 밥 호프는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앞줄에 있는 두 친구 때문에 그렇습니다."

감독이 나가보니 앞줄에 상이(傷痍)군인 두 사람이 열심히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 사람은 오른팔을 잃어버렸고, 한 사람은 왼팔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오른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왼팔을, 왼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오른팔을 사용해서

두 사람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며 밥 호프는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저 두 사람은 나에게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 팔을 잃어버린 두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함께 기뻐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참된 기쁨을 배웠습니다.”

 

웃음 가득, 감동의 눈물 가득 진정한 코미디언 밥호프의 느낌처럼

오래도록 행복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없는 것 가지지 않은 것에 불평하기 보다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생활이 어찌 즐겁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자기의 부족한 것에 상대적인 비교로 인하여 제 스스로 불평하고

나는 안되라며 포기한다 하지요.

똑 같은 10분이 연인과 밀어를 속삭일 때와 은행창구 앞에 줄서서 있는 것과는 천지 차이겠지요.

하지만 맛난 음식 익어갈 땐 100분도 금방 지나가겠지요?

 

 

 

그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이 돈벌이할 소망이 사라진 것을 알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저자로 있는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로마 관리들 앞에 세워놓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들인데 우리 성에서 큰 소란을 일으키고

로마 시민인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도 없고,

실천할 수도 없는 부당한 풍속을 전하고 있습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

모여 있던 군중들까지 이에 합세하여 그들을 공격하자, 로마 관리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렇게 매질을 심하게 한 후에 감옥에 가두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옥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차꼬를 단단히 채웠습니다.

한밤중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이 그 기초부터 흔들리자,

곧 감옥 문이 다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 매질을 심하게 한 후에(22~23) :

    피고인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 아닌 경우

    보통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재판에 앞서 매를 맞았습니다.

    ‘릭토르라 불리는 로마 행정 장관의 수행원들은 막대기 다발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으로 피고인들을 때렸습니다. 먼저 피고인의 옷을 벗겼는데

    이것은 피고인에게 창피를 주고 추종자들의 기를 꺾는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에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피고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다음 세 가지 특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재판을 받지 않은 채 고문을 당하거나 처형당하지 않는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지방 도시의 법에 제재를 받지 않는다.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황제에게 상고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그런데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을

    재판도 하지 않고 옷을 찢고 매를 심하게 쳤으니 이는 불법을 행한 일이고,

    만일 바울이 이 일을 들어 로마 당국에 고발하면

    그들은 모두 큰 처벌을 면치 못할 일이었습니다.

 

간수가 자다가 일어나 감옥 문이 다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의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에 있습니다.”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하더니,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선생님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당신과 당신의 집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과 실라는 그와 그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날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그의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간수는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올라가서 음식을 대접하고,

그는 온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했습니다.

날이 밝자 로마 관리들이 부하들을 보내어,

그 두 사람을 놓아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래서 간수가 바울에게 우리 관리들이 선생님들을 놓아주라고 전령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오셔서 평안히 가십시오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로마 시민은 우리를 재판도 하지 않은 채 공중 앞에서 우리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고는, 인제 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내보내려 합니까? 안 됩니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하고 말했습니다.

부하들이 이 말을 그대로 상관들에게 보고하자,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직접 감옥까지 와서 바울과 바나바를 밖으로 정중히 모시고는,

그 도시에서 떠나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와서 루디아의 집으로 가서

형제들을 만나 위로하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누구든지 인생 살면서 온통 사방이 꽉 막힐 때가 있게 마련이다.

참으로 인생 감옥에 갇힌 것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절대절명의 상황에 빠질 때가 있다.

지금 사도 바울과 실라의 위치가 위와 같았다.

분명 실제 감옥에 갇혀서 앞뒤 좌우 다 막혀서 답답하지 그지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린 곳이 딱 한 군데가 있는데, 그것은 곧 하늘만은 열려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늘을 향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하고 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셔서 감옥 문이 저절로 열리게 되고, 감옥을 지키던 간수와 가족에게 구원의 문이 열리게 된다.

간수의 전체 가족이 하나님을 믿고 크게 기뻐하며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기쁨이 구원의 기쁨으로 연결되고 있다.

분명 그 당시 임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지금도 우리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

우리도 역시 힘든 때마다 하늘을 우러러 보며 좌절하지 않기를 원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리라.

오히려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멋진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

언제나 인생의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감격하며 기뻐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4:30~32)

 

https://youtu.be/HNpN-KqhY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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