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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6월29일(목) (행 5:1~16) 성령을 속이는 죄악, 성령에 힘입은 사역

by 방일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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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1~16> 성령을 속이는 죄악, 성령에 힘입은 사역

 

아나니아와 삽비라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사도들이 표적을 일으키다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  Now a man named Ananias, together with his wife Sapphira, also sold a piece of property.
2.  With his wife's full knowledge he kept back part of the money for himself, but brought the rest and put it at the apostles' feet.
3.  Then Peter said, "Ananias, how is it that Satan has so filled your heart that you have lied to the Holy Spirit and have kept for yourself some of the money you received for the land?
4.  Didn't it belong to you before it was sold? And after it was sold, wasn't the money at your disposal? What made you think of doing such a thing? You have not lied to men but to God."
5.  When Ananias heard this, he fell down and died. And great fear seized all who heard what had happened.
6.  Then the young men came forward, wrapped up his body, and carried him out and buried him.
7.  About three hours later his wife came in, not knowing what had happened.
8.  Peter asked her, "Tell me, is this the price you and Ananias got for the land?" "Yes," she said, "that is the price."
9.  Peter said to her, "How could you agree to test the Spirit of the Lord? Look! The feet of the men who buried your husband are at the door, and they will carry you out also."
10.  At that moment she fell down at his feet and died. Then the young men came in and, finding her dead, carried her out and buried her beside her husband.
11.  Great fear seized the whole church and all who heard about these events.
12.  The apostles performed many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among the people. And all the believers used to meet together in Solomon's Colonnade.
13.  No one else dared join them, even though they were highly regarded by the people.
14.  Nevertheless, more and more men and women believed in the Lord and were added to their number.
15.  As a result, people brought the sick into the streets and laid them on beds and mats so that at least Peter's shadow might fall on some of them as he passed by.
16.  Crowds gathered also from the towns around Jerusalem, bringing their sick and those tormented by evil spirits, and all of them were healed.

 

<말씀 묵상>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음

1.  아나니아라는 사람은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재산을 팔았습니다.
2.  그는 그 돈의 일부를 떼어 자기 것으로 숨겨 두고는 나머지를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와 바쳤습니다. 그의 아내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3.  그러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야, 어떻게 네가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 값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네 것으로 몰래 숨겨 놓았느냐?
4.  그 땅은 팔기 전에도 네 소유였고 또 팔고 난 뒤에도 네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이런 일을 마음에 품었느냐? 너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다.”
5.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6.  그때 청년들이 들어와 그 시체를 싸서 들고 나가 묻어 주었습니다.
7.  세 시간쯤 지나서 그의 아내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들어왔습니다.
8.  베드로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말해 보아라. 너와 아나니아가 땅을 팔아 받은 돈이 이것뿐인가?” 삽비라가 대답했습니다. “네, 그게 전부입니다.”
9.  베드로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째서 서로 짜고 주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느냐? 보아라. 네 남편을 묻은 사람들이 문 앞에 있으니 이번에는 너를 메고 나갈 것이다.”
10.  바로 그 순간 삽비라도 그 발 앞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청년들이 들어와 그가 죽은 것을 보고는 메고 나가 그 남편 곁에 묻었습니다.
11.  온 교회와 이 일에 대해 소문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사도들의 기적 행함과 핍박받음

12.  사도들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기적들과 표적들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했습니다.
13.  다른 사람들은 감히 그 모임에 끼어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 사이에서는 그들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14.  더욱이 남녀 할 것 없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게 돼 그 수가 늘어났습니다.
15.  심지어 사람들은 베드로가 지나갈 때 혹시 그의 그림자에라도 덮일까 해서 들것과 자리에 환자들을 눕힌 채 거리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16.  예루살렘 근처의 마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환자들과 더러운 귀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모여들었고 그들도 모두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땅값의 일부를 감추고 일부만 사도들에게 냅니다. 베드로가 이는 마음에 사탄이 가득해 성령을 속인 것이며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이라고 아나니아를 책망합니다. 그러자 아나니아가 그 자리에서 죽고, 거짓을 말한 그의 아내도 죽습니다. 이 일로 온 교회가 두려워합니다.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비극(사도행전 5:1~11)

 

- 이승호 교수(영남신학대학교. 한국기독공보. 2022.09.14. 설교를위한성서읽기)

 

예루살렘 기독교 공동체는 성령의 역사로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러한 부흥은 아무런 장애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외부적으로는 유대 지도자들의 박해(4:1~22; 5:17~42)와 내부적으로는 부정직의 행위(5:1~11) 및 행정적인 문제(6:1~7)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결과이다. 5:1~11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이야기는 기독교 공동체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이 단락은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매우 난감하며 이해하기 힘든 본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과연 이 부부가 저지른 잘못이 죽음의 징계를 받을 만큼 그렇게 중대한 죄일까? 그러나 일차적으로 우리는 이 본문을 누가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 누가는 사건의 경위는 매우 간략하게 설명하고 오히려 그 의미와 결과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는 예루살렘 공동체의 이상적인 공동생활과 직접 관련된다. 행 4:32~37은 성령으로 충만한 가족 공동체로서의 예루살렘 공동체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2:44~45 참조). 이러한 공동체 생활상에 있어 바나바의 모범적인 헌신이 긍정적인 모델이었다면(4:36~37),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는 부정적인 모델로 나타난다(헬라어 본문 5:1은 "그러나"라는 접속사를 통해 두 이야기의 대조를 표시한다). 누가는 이 두 사례를 나란히 대조시킴으로써 격려와 경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행위는 1) 함께 소유(땅)를 팔아 2) 그 값에 얼마를 감추어 3) 사도들의 발 앞에 둔 것으로 간략하게 서술된다(1~2절). 베드로의 지적에 따르면 땅값의 얼마는 감추고 나머지를 바친 이 행위는 단순히 거짓이나 부정직의 차원을 넘어 "사탄이 마음에 가득하여" 저지른 행위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속인" 행위요(3절), "하나님을 속인" 행위이다(5절). 이러한 지적은 잘못을 저지른 개인의 차원을 넘어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공동체의 차원에서 본문의 논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나타낸다.

 

"감추다"(2, 3절)로 번역된 헬라어 노스피조마이(nosphizomai)는 70인역 수 7:1에서 아간이 지은 죄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와 동일하다. 이런 의미에서 학자들은 대부분 이 이야기를 아간의 이야기와 하나의 짝을 이루는 사건으로 해석한다. 구약에서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아간이 저지른 부정을 제거하고 나서야 계속해서 승리에 찬 전진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신약에서도 기독교 공동체가 새롭게 시작되는 과정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부정을 제거한 후에야 지속적인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아나니나와 삽비라 사건은 기독교 공동체의 순결과 거룩성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전 5:5~8, 13; 고전 12:30~32 참조).

 

땅을 팔든지 팔지 않든지 그리고 판값의 얼마를 바치든지 하는 것이 주인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베드로의 말을 고려할 때(4절), 아나니아는 땅을 판 값의 일부를 바치고는 전부라고 가장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8절 참조). 그렇게 한 이유가 명시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보이려는 명예와 칭송의 욕망에서 비롯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마 6:1~2, 5, 16 참조). 그렇다면, 아나니아의 행위는 잘못된 동기에서 시작되었다. 어떤 의미에서 예수께서 경고하신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려는 두 마음의 태도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눅 16:13; 약 4:4 참조). 이러한 동기는 재산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성령 충만(자기 비움)이 아니라 시기, 위선, 재물욕 그리고 자기를 높이려는 명예욕을 특징으로 하는 사탄의 지배(3절)를 드러낼뿐이다(눅 22:3~6의 가룟 유다의 예).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성령은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 아나니아가 죽은 후 삽비라에게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삽비라는 그 기회를 놓치고 만다(7~10절).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느냐"(9절)라는 베드로의 질책은 잘못이 들통나지 않고 끝까지 숨길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경종을 울린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크게 두려워했다는 사람들의 반응(5, 11절)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기독교 공동체는 동기와 행위가 거룩해야 한다. 거룩함이 공동체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교회 역시 세상의 기준과 기대를 넘어서는 더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그의 소유를 팔아서

그 값의 얼마를 따로 떼어놓았는데, 그의 아내도 이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떼어놓고 난 나머지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숨겨 놓았느냐?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네 땅이었고, 팔리고 난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냐?

그런데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거짓말을 한 것이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자마자 그 자리에서 쓰러져 혼이 떠나자

이 소문을 듣는 사람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서 장사를 지냈습니다.

세 시간쯤 지나서 그의 아내가 그 동안에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왔습니다.

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하고 물으니,

그 여자가, “예 이것뿐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함께 공모하여 주님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묻은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있으니 그들이 또 너를 메고 나가리라.”

바로 그 순간 그 여자는 그 자리에서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져서 혼이 떠나자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그 여자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묻었습니다.

온 교회와 이 사건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많은 표적과 기사가 백성 가운데서 나타나자

믿는 사람들이 다 솔로몬의 행각에 모였고,

다른 사람들은 감히 그들과 상종하지 못하였으나

백성들은 그들을 칭찬하였습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욱 늘어나니, 남녀의 큰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심지어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메고 나가서 침상이나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덮이기를 바랐습니다.

예루살렘 근처의 여러 마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병든 사람들과 더러운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은 초대교회가 정착하는데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어쩌면 그들은 자신들이 마치 바나바처럼 진실하고 헌신적인 사람으로 평가받길 원하고 있는 허세가 가득한 사람들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사람을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 없음을 간과하고 있다.

하나님께 재물을 드리는 데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다.

자기 믿음의 분량대로 드리면 되는 것이다.

또한 부부 중의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된 믿음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나님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을 통해 현실적으로 교회를 이용하여 재정적인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업자들, 모든 부서마다 참견하며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사람, 지극히 자기중심적 사람, 거룩한 행위를 통해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인정받길 원하면서 명예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이켜보며 회개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화장실 누수와 함께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신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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