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5월24일(수) (삼하 21:15~22) 거인족과 싸워 이긴 다윗의 용사들

by 방일 2023. 5. 22.
728x90

 

<사무엘하 21:15~22> 거인족과 싸워 이긴 다윗의 용사들

 

블레셋의 거인들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

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
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15. Once again there was a battle between the Philistines and Israel. David went down with his men to fight against the Philistines, and he became exhausted.

16. And Ishbi-Benob, one of the descendants of Rapha, whose bronze spearhead weighed three hundred shekels and who was armed with a new sword, said he would kill David.

17. But Abishai son of Zeruiah came to David's rescue; he struck the Philistine down and killed him. Then David's men swore to him, saying, "Never again will you go out with us to battle, so that the lamp of Israel will not be extinguished."

18. In the course of time, there was another battle with the Philistines, at Gob. At that time Sibbecai the Hushathite killed Saph, one of the descendants of Rapha.

19. In another battle with the Philistines at Gob, Elhanan son of Jaare-Oregim the Bethlehemite killed Goliath the Gittite, who had a spear with a shaft like a weaver's rod.

20. In still another battle, which took place at Gath, there was a huge man with six fingers on each hand and six toes on each foot -- twenty-four in all. He also was descended from Rapha.

21. When he taunted Israel, Jonathan son of Shimeah, David's brother, killed him.

22. These four were descendants of Rapha in Gath, and they fell at the hands of David and his men.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함

15.  블레셋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또다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다윗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 내려갔다가 몹시 지쳤습니다.
16.  그때 거인의 후손인 이스비브놉이 무게가 300세겔 나가는 청동투구에 새 칼로 무장한 채 다윗을 죽이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
17.  그러나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그 블레셋 사람을 쳐 죽이고 다윗을 구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의 부하들은 그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다시는 저희와 함께 싸움터에 나서지 마십시오.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면 안 됩니다.”
18.  그 후 곱에서 다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의 후손인 삽을 죽였습니다.
19.  또다시 곱에서 벌어진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는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베틀채 같은 창자루를 가진 가드 사람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20.  이번에는 가드에서 전쟁이 또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섯 개씩 모두 합쳐 24개를 가진 거인이 있었는데 그 또한 거인의 후손이었습니다.
21.  그가 이스라엘을 위협하자 다윗의 형인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였습니다.
22.  이 네 사람은 가드에 있던 거인의 후손들로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쓰러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 사람과의 전쟁에서 다윗이 거인족의 아들에게 죽임당할 뻔합니다. 그때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를 죽입니다. 다윗의 추종자들이 이스라엘의 등불인 다윗은 전장에 나가지 말라고 간곡히 말합니다. 그 후에 블레셋과의 여러 전쟁에서 거인족 용사들이 다윗 용사들 손에 죽습니다.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헤드라인제주(2021.07.19.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고기봉. 제주대 행정학 박사)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영국의 가장 끝에 있는 지역에서 런던까지 오는 가장 빠른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1천만 파운드를 상금으로 거는 공모를 냈습니다. 그 공모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뛰어들어 비행기, 배, 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고 그 답을 본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우승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친구와 함께 간다.”였습니다. 멀고 긴 여행길을 바쁘게 이동하면서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친구와 즐겁게 이동한다면 아무리 긴 거리라도 짧게 느껴질 만큼 행복할 것이라는 것이 이유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사막과 정글을 지나야 할 때도 있고, 험악한 산악지형을 넘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 길동무가 있다면 뜨거운 사막도, 짐승과 해충이 가득한 정글도 혼자서 보다는 극복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동행’에 대한 지혜가 속담으로 전해 내려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인생은 긴 여행길과 같아서 그 먼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 합니다. 같이 걸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같이 가면 격려가 됩니다. 이처럼 ‘함께’라는 말은 아름다운 말입니다. ‘함께’라는 말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깊은 구덩이에 빠지거나, 길에서 넘어져 크게 다친다 해도 두 사람이 함께라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위급한 사고를 당하거나, 실패를 겪거나, 심한 비방과 모함을 받거나, 유혹에 빠져 죄를 짓거나, 혹독한 질병에 걸리더라도 더불어 함께라면 서로 도와서 일으켜 세워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줄 수 있기에 회복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함께 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우리는 가끔 어떤 일을 하면서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전전긍긍 할 때가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럽거나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힘이 들 땐, 손을 내밀어보세요. 지금은 내가 도움을 받을지라도, 언젠가는 도움을 주는 동행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코로나19라는 큰 장벽에도 불구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이 오길 각자의 자리에서 다함께 응원하자.

 

<진정한 승리>

 

주후 202년에 로마의 황제 셉티무스 세베루스는 기독교나 유대교로 개종을 해서는 안 된다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이 황제는 죽은 영혼을 섬기는 이집트의 세라피스(Serapis)교 신자였는데 자신의 종교가 기독교에 의해 잠식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이 박해의 과정에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가 잡힌 사람 가운데 퍼피튜아(Perpetua)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돌볼 엄마 없이 집에 있는 아이들 생각에 근심으로 괴로워서 거의 미칠 지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처형 당일 날 연로한 아버지가 찾아와 딸의 처형을 말리려다가 관리들에게 심하게 태형을 맞는 것을 지켜보는 것 또한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이었습니다. 또한 함께 감옥에 갇혔던 여인들이 짐승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것을 보는 것 또한 큰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녀는 두려움과 군중들의 조롱 속에서도 이렇게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형제와 자매들에게 전해 주세요. 믿음 안에 굳게 서고 서로 사랑하며 우리가 당한 환란이 믿음의 거침돌이 되지 않게 하라고요”

 

그녀의 목을 자르던 검투사는 실수 때문인지 주저함 때문인지 한 번에 처형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퍼피튜아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검투사를 바라보며 칼을 잡고 자신의 목에다가 갖다 대었고 마침내 그녀의 목이 잘렸습니다(선교사 열전 p35-37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또 다시 이스라엘에 전쟁을 걸어왔습니다.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다가 몹시 지쳐있었는데,

거인족의 자손인 이스비브놉이라는 사람이

300세겔(약 3.5kg) 되는 놋 창을 들고

허리에 새 칼을 차고 다윗을 죽이려고 덤벼들었습니다.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그 블르셋 사람을 쳐 죽이고 다윗을 구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다시는 저희와 함께 싸움터에 나서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그 후에 다시 곱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이 일어났는데,

그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족의 자손인 삽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또다시 곱에서 블레셋과의 전투가 일어났는데, 이때에는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마를 죽였는데,

그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습니다.

또 다시 가드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섯 개씩

모두 24개의 가락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그 역시 거인족의 자손이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자 다윗의 형인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였습니다.

이 네 사람은 모두 가드에서 태어난 거인족의 자손인데,

다윗과 그 부하들에게 모두 죽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갈수록 교회조차 공동체 개념이 희박해지고 있다.

신앙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공동체적 삶 속에서 성숙해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신앙생활은 지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가진 여정이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 부대끼면서도, 함께 있을 때에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고, 서로의 좋은 점을 닮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우리 공동체 안에서 힘과 지혜를 주시며, 어떠한 도전에도 참된 승리를 주시리라 확신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새로운 항존직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일꾼을 선정하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화장실 누수와 함께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https://youtu.be/3K-bA_rj3Vw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