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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4월30일(일) (삼하 12:16~31) 엄중한 심판 후에도 여전한 하나님 은혜

by 방일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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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2:16~31> 엄중한 심판 후에도 여전한 하나님 은혜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18.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19.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2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22.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23.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솔로몬이 태어나다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다윗이 랍바를 쳐서 점령하다

26.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27.  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28.  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31.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16.  David pleaded with God for the child. He fasted and went into his house and spent the nights lying on the ground.
17.  The elders of his household stood beside him to get him up from the ground, but he refused, and he would not eat any food with them.
18.  On the seventh day the child died. David's servants were afraid to tell him that the child was dead, for they thought, "While the child was still living, we spoke to David but he would not listen to us. How can we tell him the child is dead? He may do something desperate."
19.  David noticed that his servants were whispering among themselves and he realized the child was dead. "Is the child dead?" he asked. "Yes," they replied, "he is dead."
20.  Then David got up from the ground. After he had washed, put on lotions and changed his clothes, he went into the house of the LORD and worshiped. Then he went to his own house, and at his request they served him food, and he ate.
21.  His servants asked him, "Why are you acting this way? While the child was alive, you fasted and wept, but now that the child is dead, you get up and eat!"
22.  He answered, "While the child was still alive, I fasted and wept. I thought, `Who knows? The LORD may be gracious to me and let the child live.'
23.  But now that he is dead, why should I fast? Can I bring him back again? I will go to him, but he will not return to me."
24.  Then David comforted his wife Bathsheba, and he went to her and lay with her. She gave birth to a son, and they named him Solomon. The LORD loved him;
25.  and because the LORD loved him, he sent word through Nathan the prophet to name him Jedidiah.
26.  Meanwhile Joab fought against Rabbah of the Ammonites and captured the royal citadel.
27.  Joab then sent messengers to David, saying, "I have fought against Rabbah and taken its water supply.
28.  Now muster the rest of the troops and besiege the city and capture it. Otherwise I will take the city, and it will be named after me."
29.  So David mustered the entire army and went to Rabbah, and attacked and captured it.
30.  He took the crown from the head of their king -- its weight was a talent of gold, and it was set with precious stones -- and it was placed on David's head. He took a great quantity of plunder from the city
31.  and brought out the people who were there, consigning them to labor with saws and with iron picks and axes, and he made them work at brickmaking. He did this to all the Ammonite towns. Then David and his entire army returned to Jerusalem.

 

<말씀 묵상>

16.  다윗은 아이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는 금식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땅바닥에 엎드려 밤을 지새웠습니다.
17.  집안의 노인들이 그 옆에 서서 일어나기를 권했지만 다윗은 그 말을 듣지 않고 그들과 함께 먹지도 않았습니다.
18.  7일째 되는 날 아이가 죽었습니다. 다윗의 종들은 아이가 죽었다는 말을 다윗에게 전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아이가 살아 있을 때도 다윗 왕이 우리 말을 듣지 않았는데 아이가 죽은 것을 우리가 어떻게 말할 수 있겠는가? 그 소식을 들으면 왕께서 얼마나 상심하시겠느냐?”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9.  다윗은 자기 종들이 수군거리자 아이가 죽었음을 눈치 채고 물었습니다. “아이가 죽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었습니다.”
20.  그러자 다윗은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옷을 갈아입은 후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가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와 음식을 가져오라고 해서는 먹기 시작했습니다.
21.  그의 종들이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이십니까? 아이가 살아 있을 때는 금식하고 우시더니 지금 아이가 죽었는데 일어나 드시다니요.”
22.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아이가 아직 살아 있을 때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셔서 아이를 살려 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23.  하지만 이제 그 아이가 죽었으니 왜 금식하겠느냐? 내가 그 아이를 되돌릴 수 있겠느냐? 나는 그 아이에게로 갈 테지만 그 아이는 내게 돌아오지 못한다.”
24.  그러고 나서 다윗은 자기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들어가서 그와 동침했습니다. 그리하여 밧세바는 아들을 낳았고 다윗은 아이의 이름을 솔로몬이라고 지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아이를 사랑하셨습니다.
25.  여호와께서 그 아이를 사랑하셨기에 나단 예언자를 통해 그 아이의 이름을 여디디야라고 지어 주셨습니다.
26.  한편 요압은 암몬 자손의 랍바와 싸워 그 왕의 도성을 빼앗았습니다.
27.  그러고 나서 요압은 다윗에게 심부름꾼을 보내 말했습니다. “제가 랍바와 싸워 도성으로 들어가는 급수 지역을 빼앗았습니다.
28.  그러니 왕께서는 이제 남은 군사들을 모아 성을 에워싸 함락시키십시오. 제가 이 성을 함락시키면 이 성에 제 이름이 붙을까 두렵습니다.”
29.  그러자 다윗은 모든 군대를 소집해 랍바로 가서 그 성을 공격해 함락시켰습니다.
30.  다윗은 암몬 왕의 머리에서 무게가 1달란트나 되는 보석으로 장식한 왕관을 빼앗아 자기 머리 위에 썼습니다. 다윗은 그 성에서 엄청나게 많은 전리품을 가져왔고
31.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데려다가 톱질과 곡괭이질과 도끼질과 벽돌구이를 시켰습니다. 다윗 왕은 암몬 자손의 모든 성들에 대해 이와 똑같이 한 후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아이를 치시니 다윗이 앓는 아이를 위해 금식하고 밤새 엎드립니다. 아이가 죽자, 다윗은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음식을 먹습니다. 밧세바가 다시 다윗의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이름은 솔로몬으로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십니다. 다윗이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을 쳐서 점령합니다.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사랑의 매?

 

제리 와이코프와 바버라 유넬의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 을 읽고 제 생각을 작성해 봅니다.

2017년에 읽었던 책이었는데,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그때의 사회적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사랑의 매, 과연 괜찮은 걸까요?

한국인이라면 '사랑의 매'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2017년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와는 다르게 오늘날 육아 관련 서적과,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로 인해 체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한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교내 체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일어나는 체벌도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집안일에 무슨 상관이냐.” 라고 얘기를 하곤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아동폭력의 흔적을 발견하면 관심을 가지고 주저 않고 신고하는 이웃들이 늘어났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도 “애 XX들은 패야지 말을 듣는다.” 와 같은 댓글을 찾아보는 것이 어렵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체벌은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문제행동을 잠시라도 멈추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는 무서워서 그런 것뿐이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인지하기 때문이 아니죠.

 

아이들을 훈육할 때면 정말 어렵고 답답하고 빛이 한줄기도 보이지 않는 동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을 겁니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기에, 부모도 어디서 배워본 적이 없기에, 어디에서 보고 배우고 듣고 적용시키고자 하려 해도 또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은 너무 견디기 힘들기에 욱하는 마음에 체벌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속에 새겨놔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체벌로 훈육을 하는 것은 더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폭력을 행할 수 있음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하기 위해서는 폭력을 행할 수 있음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폭력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이유에서도 체벌은 용납해선 안되겠지요.

우리는 완벽과 거리가 먼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고 후회할 행동도 많이 합니다.

후회되는 행동을 했다면,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부모가 아이들이 존경하고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존재일 겁니다.

사실 육체적인 체벌 외에도 말로써 상처를 입히는 것도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겁니다.

제가 아이들을 지도하며 체벌을 하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혹여나 말로써 상처를 입히는 상황은 없는지 항상 되돌아보고 경계하곤 합니다.

만약 제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아이들이나 학부모님께서 상처를 받는 상황이 온다면 일말의 변명 없이 사과하고 반성하는 선생이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많이 배우고 반성하겠습니다.

항상 이러한 태도와 마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고 훈육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일관성을 유지하라!

한번 아이와 정했던 규칙이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아이가 떼를 쓰고 바닥에 굴러도 절대로 굽히면 안 된다고 합니다.

아이의 문제행동을 견디지 못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면 아이의 문제행동을 강화시킨다고 해요.

즉, 다음에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쓸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예요.

아이가 떼를 써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이상 떼쓰지 않습니다.

그것을 알게 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아이의 떼와 짜증을 듣기가 힘들고 난감하겠지만

꼭 버텨내고 교육하는 반복을 거쳐야만 합니다.

 

​둘째, 아이의 행동에 대해 칭찬하고 훈육하라!

우리 아이는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하나뿐인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죠.

따라서 아이의 행동이 칭찬할 만한 것인지 규칙에 어긋나는 것인지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행동과 아이를 동일시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동생을 괴롭히는 혜린이는 나쁜 아이야.”라고 한다면 아직 어린 혜린이는 동생을 괴롭히는 행동을 하면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고 느낄 수 있겠죠?

 

셋째, 하나의 놀이처럼!

아이들은 시간관념이 어른보다 부족하기에 등원할 때 아이들과 씨름을 하기 쉽습니다.

이때는 준비과정을 하나의 놀이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핸드폰 알람을 활용해서 알람이 울리기 전에 우리 아이가 먼저 옷을 다 갈아입는지 알람과 대결을 해보게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떠들 때에나, 잠자리에 들지 않고 수다를 떨 때도 놀이를 할 수 있어요.

합죽이 놀이를 하자고 한다면 그냥 떠들지 못하도록 하는 것보다 조금 더 효과적이겠죠?

육아와 교육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방향성에 대해 양육자와 교육자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귀한 아이들을 맡겨주신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고민해 봅니다.

[출처] 사랑의 매? 작성자 tobebetterme

 

 

다윗은 그 아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왕궁으로 들어와서도 밤새도록 맨땅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다윗의 왕궁에 있는 늙은 신하들이

그 곁으로 가서 그를 땅바닥에서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으나,

다윗은 일어나려고 하지도 않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7일째 되는 날 그 아이가 죽었으나,

다윗의 신하들은 아이가 죽었다는 말을 다윗에게 알리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아이가 살아 있을 때 우리가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 죽은 것을 고할 수 있으랴?

그 소식을 들으면 왕이 훼상하시리로다.”

다윗은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는 그 아이가 죽었음을 눈치채고

신하들에게 아이가 죽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신하들이 “예, 죽었나이다.”하고 대답하니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음식을 차려오게 하고는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신하들이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 아이를 위하여 식음을 전폐하고 우시더니,

이제 아이가 죽은 후에는 오히려 일어나서 음식을 드시니 어찜이니이까?”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아이가 살아 있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그 아이를 살려주실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지금은 아이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금식한다고 그 죽은 아이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 아이에게로 가려니와, 그 아이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 여인이 아들을 낳았고, 다윗은 그 아이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아이를 사랑하셔서 선지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셔서 그 아이의 이름을 여디디아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여디디아(25절)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솔로몬의 또 하나의 이름으로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뜻입니다.

한편 요압이 암몬 자손의 도성 랍바를 쳐서, 그 왕의 도성을 점령하였습니다.

요압이 다윗에게 전령을 보내 보고하였습니다.

“랍바를 치고, 그 왕의 도성으로 들어가는 급수지역까지 빼앗았으니

이제 왕께서 남은 군사들을 불러 모아 그 성을 직접 함락시키시옵소서.

내가 이 성을 점령하면 이 성이 제 이름으로 불리게 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그리하여 다윗이 모든 군사를 소집하여 랍바로 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그 암몬 왕의 머리에서 보석으로 장식한 왕관을 가져오니,

그 무게가 금 한 달란트(약 32kg)이나 나갔습니다.

다윗이 그 금관을 빼앗아 자기 머리 위에 썼습니다.

다윗은 또 그 도성에서 아주 많은 전리품을 빼앗았습니다.

다윗은 또 그 랍바 성의 백성들을 데려다가 써레질과 철 도끼질과 벽돌 굽는 일을 시켰습니다. 다윗은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에 이와 똑같이 한 뒤에, 모든 군사들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회개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책임까지 모두 없애주시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자녀에서 끊어지지 않고 계속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거할 수 있기에, 우리의 죄에 대한 책임을 감당할 때, 더 성숙하고 성화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다고 낙심에 빠져 있을 수 없다.

아픔을 딛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앞으로 나가야 한다.

징계는 아프고 쓰라리나 우리를 새롭게 할 수 있다.

그 손길을 겸허히 수용할 때 한층 더 성숙함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새로운 선물을 안겨주듯이 우리에게도 큰 은혜와 사랑으로 위로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새로운 항존직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일꾼을 선정하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한 주간도 안전하고 행복하며 즐거운 여행 다녀오게 하소서. 아멘.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12:8)

 

 

 

https://youtu.be/Yf417TDEw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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