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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4월29일(토) (삼하 12:1~15) 말씀을 업신여긴 죄악, 하나님의 두려운 판결

by 방일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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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2:1~15> 말씀을 업신여긴 죄악, 하나님의 두려운 판결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4.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5.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6.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다윗의 아이가 죽다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  The LORD sent Nathan to David. When he came to him, he said, "There were two men in a certain town, one rich and the other poor.
2.  The rich man had a very large number of sheep and cattle,
3.  but the poor man had nothing except one little ewe lamb he had bought. He raised it, and it grew up with him and his children. It shared his food, drank from his cup and even slept in his arms. It was like a daughter to him.
4.  "Now a traveler came to the rich man, but the rich man refrained from taking one of his own sheep or cattle to prepare a meal for the traveler who had come to him. Instead, he took the ewe lamb that belonged to the poor man and prepared it for the one who had come to him."
5.  David burned with anger against the man and said to Nathan, "As surely as the LORD lives, the man who did this deserves to die!
6.  He must pay for that lamb four times over, because he did such a thing and had no pity."
7.  Then Nathan said to David, "You are the man!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anointed you king over Israel, and I delivered you from the hand of Saul.
8.  I gave your master's house to you, and your master's wives into your arms. I gave you the house of Israel and Judah. And if all this had been too little, I would have given you even more.
9.  Why did you despise the word of the LORD by doing what is evil in his eyes? You struck down Uriah the Hittite with the sword and took his wife to be your own. You killed him with the sword of the Ammonites.
10.  Now, therefore, the sword will never depart from your house, because you despised me and took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 to be your own.'
11.  "This is what the LORD says: `Out of your own household I am going to bring calamity upon you. Before your very eyes I will take your wives and give them to one who is close to you, and he will lie with your wives in broad daylight.
12.  You did it in secret, but I will do this thing in broad daylight before all Israel.'"
13.  Then David said to Nathan, "I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Nathan replied, "The LORD has taken away your sin. You are not going to die.
14.  But because by doing this you have made the enemies of the LORD show utter contempt, the son born to you will die."
15.  After Nathan had gone home, the LORD struck the child that Uriah's wife had borne to David, and he became ill.

 

<말씀 묵상>

 

나단을 통해 다윗의 죄를 드러내심

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나단을 보내셨습니다. 그가 다윗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한 성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하나는 부자였고 다른 하나는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아주 많았지만
3.  가난한 사람은 자기가 사다가 키운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 양은 그의 자식들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같이 먹었고 그 잔에서 같이 마셨으며 그 품에서 잤습니다. 그 양은 그에게 마치 딸과 같았습니다.
4.  하루는 부자에게 손님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에게 온 손님을 대접할 때 자기 소나 양을 잡지 않고 가난한 사람의 그 새끼 양을 잡아 자기에게 온 손님을 대접했습니다.”
5.  그 말을 듣고 다윗은 불같이 화를 내며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이런 일을 한 그 사람은 죽어야 마땅할 것이다.
6.  인정머리도 없이 그런 천하의 나쁜 짓을 했으니 그 새끼 양을 네 배로 갚아 주어야 한다.”
7.  그러자 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왕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
8.  내가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었고 네 주인의 아내들도 네 팔에 안겨 주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도 네게 주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모자랐다면 내가 더 많이 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 네가 어떻게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짓을 했느냐? 네가 헷 사람 우리아를 칼로 쓰러뜨리고 그 아내를 네 것으로 만들지 않았느냐? 너는 그를 암몬 사람의 칼에 맞아서 죽게 했다.
10.  그러니 그 칼이 네 집에서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네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집에서 너를 대적하는 악을 일으키겠다. 내가 바로 네 눈앞에서 네 아내들을 데려다가 네 이웃에게 줄 것이니 그가 밝은 대낮에 네 아내들을 욕보일 것이다.
12.  너는 아무도 모르게 그 짓을 했지만 나는 대낮에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할 것이다.’”
13.  그러자 다윗이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단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왕의 죄를 용서해 주셨으니 왕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14.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왕이 여호와의 원수들에게 여호와를 모독할 거리를 주었으니 왕이 낳은 아이가 죽을 것입니다.”
15.  나단이 집으로 간 뒤 여호와께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 준 아이를 치시자 그 아이가 병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나단을 통해 가난한 자에게서 하나뿐인 암양 새끼를 빼앗은 부자 이야기를 말씀하시자, 다윗은 그 부자가 죽어 마땅하다며 분노합니다. 나단은 다윗이 바로 그 부자라며 남의 아내를 빼앗았으니 다윗도 아내를 빼앗기고 아이도 죽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다윗의 아이가 심히 않습니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야기에 답이 있다.

(카페이야기에서)

 

초등학교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묻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되지요?’ 아이들이 일제히 외칩니다. ‘물이에요.’ 답변은 끝났습니다. 그런데 한 구석에서 나지막이 소리친 아이가 있었습니다. ‘봄이 와요.’

봄은 그렇게 소리 없이 찾아옵니다. 실제로 봄이 왔습니다.

철학자 리처드 로티는 말합니다. “잘 논증하는 재주보다 다르게 이야기하는 재주가 중요한 변화의 수단이다.” 사람의 뇌에는 ‘이야기 회로’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싫어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야기 속에 담아낸 이미지는 바로 마음 판에 각인 됩니다.

성경은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단이 다윗에게 가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한 성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부하고 하나는 가난하니

그 부한 자는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가난한 자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께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다윗이 그 말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내며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이런 일을 행한 자는 마땅히 죽어야 할 자라.

그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못된 짓을 행하였으니,

그 어린 암양을 네 배로 갚아 주어야 하리라.”

그러자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네 주인의 집을 네게 넘겨주었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었으며,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이제 네가 이렇게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겠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할 것이라’ 하셨나이다.”

그러자 다윗이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여호와의 원수들에게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는 정녕 죽으리라”하고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에 여호와께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준 아이를 치시니

그 아이가 심한 중병에 걸렸습니다.

나단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 여호와께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준 아이를 치시니, 그 아이가 심한 중병에 걸렸습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니체는 규범이나 관습, 책임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을 초인이라고 말하곤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완전한 사람이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동시에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이며 성숙한 인간이라고 한다.

또한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 그것을 깨닫고 돌이킬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완전한 사람은 회개하는 사람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다윗은 신앙인의 귀감이 될 수 있으며,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죄는 우리의 영혼과 삶을 파괴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은혜와 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그러기에 죄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진심어린 회개임을 되새겨야만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새로운 항존직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일꾼을 선정하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시51:1~2)

 

 

 

https://youtu.be/hqlFiabzs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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