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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4월27일(목) (삼하 11:1~13) 영적 방심이 가져온 최고 권력자의 죄

by 방일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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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sheba bathing by Artemisia Gentileschi(1645-50),Neues Palais in Postdam

 

<사무엘하 11:1~13> 영적 방심이 가져온 최고 권력자의 죄

 

다윗과 밧세바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1.  In the spring, at the time when kings go off to war, David sent Joab out with the king's men and the whole Israelite army. They destroyed the Ammonites and besieged Rabbah. But David remained in Jerusalem.
2.  One evening David got up from his bed and walked around on the roof of the palace. From the roof he saw a woman bathing. The woman was very beautiful,
3.  and David sent someone to find out about her. The man said, "Isn't this Bathsheba, the daughter of Eliam and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
4.  Then David sent messengers to get her. She came to him, and he slept with her. (She had purified herself from her uncleanness.) Then she went back home.
5.  The woman conceived and sent word to David, saying, "I am pregnant."
6.  So David sent this word to Joab: "Send me Uriah the Hittite." And Joab sent him to David.
7.  When Uriah came to him, David asked him how Joab was, how the soldiers were and how the war was going.
8.  Then David said to Uriah, "Go down to your house and wash your feet." So Uriah left the palace, and a gift from the king was sent after him.
9.  But Uriah slept at the entrance to the palace with all his master's servants and did not go down to his house.
10.  When David was told, "Uriah did not go home," he asked him, "Haven't you just come from a distance? Why didn't you go home?"
11.  Uriah said to David, "The ark and Israel and Judah are staying in tents, and my master Joab and my lord's men are camped in the open fields. How could I go to my house to eat and drink and lie with my wife? As surely as you live, I will not do such a thing!"
12.  Then David said to him, "Stay here one more day, and tomorrow I will send you back." So Uriah remained in Jerusalem that day and the next.
13.  At David's invitation, he ate and drank with him, and David made him drunk. But in the evening Uriah went out to sleep on his mat among his master's servants; he did not go home.

 

<말씀 묵상>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함

1.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그 부하들과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내려 보냈습니다. 그들은 암몬 자손을 치고 랍바를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습니다.
2.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인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3.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녀에 대해 알아보게 했습니다. 그 사람이 돌아와 말했습니다.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입니다.”
4.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때 마침 그 여인은 부정한 몸을 씻은 뒤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인과 함께 잤고 그 후 여인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  그 여인은 임신하게 되자 다윗에게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6.  그러자 다윗은 헷 사람 우리아를 보내라고 요압에게 전했습니다. 요압은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냈습니다.
7.  우리아가 오자 다윗은 요압의 형편이 어떠한지, 군사들은 어떠한지, 싸움의 상황은 어떠한지 그에게 물었습니다.
8.  그러고는 다윗이 우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네 집으로 내려가 목욕하고 쉬어라.”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오니 왕의 음식물이 그에게 전해졌습니다.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왕궁 문 앞에서 자기 주인의 부하들과 함께 잤습니다.
10.  다윗은 우리아가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아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먼 길을 오지 않았느냐? 왜 집으로 가지 않았느냐?”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장막에 있고 내 상관이신 요압과 내 주의 군사들은 들판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혼자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아내와 함께 누울 수 있겠습니까? 왕의 생명을 걸고 맹세하는데 저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2.  그러자 다윗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하루 더 머물러 있어라. 내가 내일 너를 보내겠다.” 우리아는 그날과 다음날도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13.  다윗은 우리아를 초청해 자신과 함께 먹고 마시며 취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에도 우리아는 밖으로 나가 자기 주인의 부하들 사이에서 자고 자기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었지만 다윗은 왕궁에 머뭅니다. 옥상을 거닐던 그는 목욕하는 여인 밧세바를 보고 데려다 동침합니다. 밧세바가 임신하자 다윗은 그 남편 우리아를 전장에서 불러들입니다. 우리아를 집으로 보내려 하지만 그는 전쟁 중인데 집에 가서 먹고 마시며 아내와 잘 수 없다고 합니다.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수요편지] 휴식에 대해

-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에서

 

세상의 모든 불행은 홀로 조용하게 자신의 방에 앉아 있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 파스칼

 

지난 주 수요편지에서 정신력을 채우려면 다른 활동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죠. 지쳤으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건데요. 휴식은 옵션이 아닙니다. 필수죠. 프랑스의 정치가 폴 라파르그는 진정한 휴식의 교본은 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께서는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나서, 영원토록 쉬고 계시죠.

 

휴식은 단지 일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지 않습니다. 충전, 즉 리프레시가 휴식의 목적이죠. 휴식은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쌓였던 긴장을 풀어내는 것입니다.

 

삶에 치이고 머리에 쌓인 게 많은 사람들의 쉬는 활동에는 강박이 스며 있습니다. '힘드니까 쉬어야만해'가 되는 겁니다. 주말이나 짧은 휴가에는 강박이 더 잘 작용하죠. 누구든 한번쯤은 치과치료를 받아보셨을 겁니다. 진료침대에 누워서 입을 벌리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몸이 긴장됩니다. 강박적으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것은 치과 치료를 받으면서 몸의 긴장을 풀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몸을 이완하고 편하게 누워 있으려고 애쓰지만 어떻던가요? 치과의사가 입안을 헤집고 다니는 동안, 잔뜩 몸에 들어간 긴장은 잘 풀리지 않죠.

 

"쉬어야 해", 긴장을 풀고 재충전을 해야만 한다라는 마음은 강박입니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강박이죠. 휴식의 반대말은 일이 아닙니다. 휴식의 반대는 강박입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도 강박에 사로잡혀 있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게 아니죠. 치과치료를 받으면서 이완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말이죠.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더더욱 강박증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과 너무 빠른 것들에 우리는 둘러 싸여 있습니다. 시간을 절약하는 기술을 발명했지만, 정작 우리에게 시간은 점점 더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자동면도기의 악순환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내가 빠르게 면도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해 자동면도기를 발명하려는 건데, 이로써 더욱 많은 시간이 생기면 그보다 더 성능 좋은 면도기를 발명할 것이고, 그럼 더 빨리 면도를 할 수 있을테니, 더 빠른 면도기를 발명할 수 있게 된다는 건데요. 이게 계속 반복되는 거죠. 무엇인가 빠르게 할 수 있는 문명의 이기가 주어지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삶의 지혜일 겁니다. 도끼로 나무를 베다가 전동톱이 생기면, 나무 한 그루 벨 것을 두 그루 베는 것이 인간의 욕심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후딱 한 그루 베고 남는 시간에 편하게 쉬든지, 신나게 놀아야죠.

 

어떻게 하면 잘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요? '잘'이라는 것 역시 강박이죠^^;

생각을 놓아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하는 대표적인 것들이 명상, 운동, 취미 등등이죠. 명상은 어떤 대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텅 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쇼 라즈니쉬는 마음이 개입되지 않은 의식, 사념 없는 의식, 물결 하나 없이 고요한 의식이 명상의 전부라고 말합니다. 명상은 집중이 아닙니다. 집중 안에는 '집중하는 자기'가 있고, '집중되는 대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원적인 대립이 생깁니다. 명상에는 주체도 없고 밖에 있는 객체도 없습니다. 오쇼는 이를 비어있는 충만함이라고 말합니다. 텅 비어 있는데, 충만하다라는 것 - 이것이 명상 뿐만 아니라 진정한 평온함의 근본이 아닌가 싶네요

 

오쇼가 말하는 그런 고고한 경지에 올라야만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가지 대상에 집중함으로써 온전한 휴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운동에 빠지고 취미를 즐기는거죠. 집중함으로써 다른 모든 것들을 잊는 것도 마음을 비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 시간 안에 온전히 존재하는 거죠. 이 역시 충만합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과학사회학자 헬가 노보트니 교수는 휴식이란 밀도 있는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단 한가지에 집중함으로써 밀도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고 그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거죠. 이런 순간은 시간적으로 몇 시간 혹은 며칠까지도 확장될 수 있다고 노보트니 교수는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시간의 일체감입니다.

 

 

이듬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다윗은 그의 부하들과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요압에게 맡겨 출전시켰습니다.

그들이 암몬 자손을 쳐서 멸하고 랍바(암몬의 수도)를 포위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그곳에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인은 심히 아름다웠습니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자 그가 돌아와서 말했습니다.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입니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때 마침 그 여인은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다윗이 그 여인과 더불어 동침하고는 그 여인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얼마 뒤에 그 여인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서 자신이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저녁에 침대에서 일어나(2절)’의 뜻은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침대에서 일어난 것은

다윗이 무엇인가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일어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밧세바가 궁궐 옥상에서 보이는 곳에서 목욕을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는데(2절)’의 뜻은

다윗이 밧세바의 목욕하는 것을 알고 일부러 궁중 옥상에 갔다면,

밧세바는 다윗이 자기를 훔쳐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그 일을 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자 다윗은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어 헷 사람 우리아를 자기에게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내니 우리아가 다윗에게 왔습니다.

다윗은 요압의 안부와 군인들의 안부를 묻고, 싸움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우리아에게 집에 돌아가 발을 씻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아가 왕궁에서 물러나오니 왕의 음식물이 그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대궐 문간에서 자기 주인의 부하들과 함께 잤습니다.

다윗은 우리아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아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먼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네 집에 들어가지 않았느냐?”

우리아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왕의 부하들이 모두 바깥 들판에서 진을 치고 있거늘

어찌 저만 홀로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며 아내와 함께 누울 수 있으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계심과 왕의 생명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그러자 다윗이 우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하루 더 머물러 있어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날에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그 이튿날 다윗이 우리아를 불러다가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에도 우리아는 여전히 그의 주의 부하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자기 집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장소에 서 있어야 한다.

세상의 유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가장 평안한 시간과 가장 거룩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세상의 유혹은 찾아오게 되어 있다.

어쩌면 유혹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세상은 나와 적과의 싸움도 힘들지만, 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오직 믿음과 말씀으로 깨어서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비록 넘어졌다고 할지라도 비겁하게 변명과 회피로 답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심 어린 회개와 뉘우침으로 나아가야 하리라.

또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사느냐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건강한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쓰고, 실천하며 거룩한 영적 훈련을 연습하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시119:37)

 

 

 

https://youtu.be/4Z7ogTPjY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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