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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1월31일(화) (삼상 5:1~12) 홀로 블레셋 땅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

by 방일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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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5:1~12>  홀로 블레셋 땅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

 

블레셋 사람에게 빼앗긴 언약궤

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1.  After the Philistines had captured the ark of God, they took it from Ebenezer to Ashdod.
2.  Then they carried the ark into Dagon's temple and set it beside Dagon.
3.  When the people of Ashdod rose early the next day, there was Dagon, fallen on his fac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They took Dagon and put him back in his place.
4.  But the following morning when they rose, there was Dagon, fallen on his fac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His head and hands had been broken off and were lying on the threshold; only his body remained.
5.  That is why to this day neither the priests of Dagon nor any others who enter Dagon's temple at Ashdod step on the threshold.
6.  The LORD's hand was heavy upon the people of Ashdod and its vicinity; he brought devastation upon them and afflicted them with tumors.
7.  When the men of Ashdod saw what was happening, they sai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must not stay here with us, because his hand is heavy upon us and upon Dagon our god."
8.  So they called together all the rulers of the Philistines and asked them, "What shall we do with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They answered, "Have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moved to Gath." So they move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9.  But after they had moved it, the LORD's hand was against that city, throwing it into a great panic. He afflicted the people of the city, both young and old, with an outbreak of tumors.
10.  So they sent the ark of God to Ekron. As the ark of God was entering Ekron, the people of Ekron cried out, "They have brought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around to us to kill us and our people."
11.  So they called together all the rulers of the Philistines and said, "Sen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away; let it go back to its own place, or it will kill us and our people." For death had filled the city with panic; God's hand was very heavy upon it.
12.  Those who did not die were afflicted with tumors, and the outcry of the city went up to heaven.

 

<말씀 묵상>

 

하나님의 궤가 아스돗에서 에그론으로 옮겨짐

1.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갔습니다.
2.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 궤를 다곤 신전으로 가져가서 다곤 신상 곁에 두었습니다.
3.  이튿날 아침 일찍 아스돗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박고 넘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다시 제자리에 세워 두었습니다.
4.  그 다음날 그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박고 넘어져 있었습니다. 다곤의 머리와 두 손은 잘려서 문지방에 널려 있었고 단지 몸통만 남아 있었습니다.
5.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제사장들과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문지방을 밟지 않고 들어갑니다.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들을 호되게 치셔서 종기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 사람들을 죽이셨습니다.
7.  아스돗 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가 여기 우리와 함께 있어서는 안 되겠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우리의 신 다곤을 치고 있지 않은가.”
8.  그리하여 그들은 사람을 보내 모든 블레셋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를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를 가드로 옮깁시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를 옮겼습니다.
9.  그러나 그들이 궤를 옮기고 난 후 여호와의 손이 또 그 성을 치셔서 사람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됐습니다. 젊은이나 늙은이 할 것이 없이 그 성 사람들은 모두 종기가 났습니다.
10.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들어서자 에그론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이 우리와 우리 백성들을 죽이려고 하나님의 궤를 가져왔다.”
11.  그래서 그들은 블레셋 지도자들을 모두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를 보내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 놓읍시다. 그러지 않으면 그 궤가 우리와 우리 백성들을 죽일 것입니다.” 이는 궤가 가는 곳마다 죽음의 고통이 그 성 전체를 덮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시는 손길이 하도 호되셔서
12.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종기에 시달렸고 그 성의 부르짖음은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아스돗으로 가져다가 다곤 신전에 둡니다이후 다곤 신상은 하나님의 궤 앞에 엎어지고 잘리며하나님은 아스돗을 독한 종기로 치십니다하나님의 궤를 옮겨 가는 가드와 에그론에도 재앙이 계속되자블레셋 사람들은 궤를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자고 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은 악한 영이요, 감히 신이라고도 말할 수 없는 사탄의 또 다른 모습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들을 철저하게 배격하게 된다.

그러나 다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그들은 신들을 구분해서 상위신과 하위신을 두기도 하고, 신에게도 성별을 구별해 주기도 한다.

그리하여 전쟁에 승리한 후 피지배 민족이 섬기던 신이 있으면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기보다는 자신들이 믿는 신보다 힘이 약한 신으로 얕잡아 보는 상태로 유지시키기도 한다.

고대에서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자신들을 돕는 신이 상대방의 신보다 더 힘이 세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로마를 지배하기 전 제국에는 수십만의 신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 신들은 지금도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수도인 로마뿐만 아니라 제국의 어느 곳에나 이들을 섬기는 신전이 존재했었다.

심지어 이들은 혹 자신들이 몰라서 섬기지 못하는 신이 있을까봐 ‘알지 못하는 신’에게 바치는 신전을 세워서 섬기는 열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된 이후 이 우상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고,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가 되면서 그들이 섬기던 수많은 우상의 이야기는 그저 신화로 남게 되었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으로 남게 되었다.

이것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위대함일 수 있다.

오늘말씀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긴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여준 그 놀라운 역사들에 대한 말씀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아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가서 다곤 신전의 다곤 곁에 두게 되었다.

이튿날 일찍이 아스돗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다곤이 하나님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있었다.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는데 이튿날에 다시 다곤이 하나님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있되 그 머리와 두 손목이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그 몸뚱이만 남아 있었다.

또한 하나님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임하시어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자 아스돗 사람들이 이스라엘 신의 손이 우리와 다곤 신을 친다며 그것을 우리와 함께 두지 말자고 하였다.

그래서 블레셋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스라엘의 언약궤를 가드로 옮기자 하였고 언약궤를 가드로 옮겼더니 역시 하나님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임하시어 그 성읍 사람들을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냈는데 에그론 온 성읍도 환난을 당하였기에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 가져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고 하며 이스라엘 신의 궤를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죽임을 면하게 하자 말하고 있다.

오늘날은 다원주의 사상으로 많은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의 신을 섬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모두 우상이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이 세상의 우상들은 하나님과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하나님과 상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나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타락해가는 현실을 바라보고 그곳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지금도 건재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는가?

참된 성도는 암울한 시대 가운데서도 지금도 건재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리라.

나의 모든 시선을 지금도 건재하신 하나님께 돌리고 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4:7)

 

 

https://youtu.be/Ug7s0IC4K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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