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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1월29일(일) (삼상 4:1~11) 언약궤 맹신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by 방일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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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4:1~11>  언약궤 맹신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언약궤를 빼앗기다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1.  And Samuel's word came to all Israel. Now the Israelites went out to fight against the Philistines. The Israelites camped at Ebenezer, and the Philistines at Aphek.
2.  The Philistines deployed their forces to meet Israel, and as the battle spread, Israel was defeated by the Philistines, who killed about four thousand of them on the battlefield.
3.  When the soldiers returned to camp, the elders of Israel asked, "Why did the LORD bring defeat upon us today before the Philistines? Let us bring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from Shiloh, so that it may go with us and save us from the hand of our enemies."
4.  So the people sent men to Shiloh, and they brought back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Almighty,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And Eli's two sons, Hophni and Phinehas, were there with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5.  When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came into the camp, all Israel raised such a great shout that the ground shook.
6.  Hearing the uproar, the Philistines asked, "What's all this shouting in the Hebrew camp?" When they learned that the ark of the LORD had come into the camp,
7.  the Philistines were afraid. "A god has come into the camp," they said. "We're in trouble! Nothing like this has happened before.
8.  Woe to us! Who will deliver us from the hand of these mighty gods? They are the gods who struck the Egyptians with all kinds of plagues in the desert.
9.  Be strong, Philistines! Be men, or you will be subject to the Hebrews, as they have been to you. Be men, and fight!"
10.  So the Philistines fought, and the Israelites were defeated and every man fled to his tent. The slaughter was very great; Israel lost thirty thousand foot soldiers.
11.  The ark of God was captured, and Eli's two sons, Hophni and Phinehas, died.

 

<말씀 묵상>

 

1.  그 무렵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사무엘이 하는 말은 모든 이스라엘이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패했고 그 싸움터에서 죽은 군사가 약 4,000명 정도 됐습니다.
3.  군사들이 진영에 돌아오자 이스라엘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배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실로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자. 그 궤가 우리 가운데 오면 우리 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4.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실로에 보냈고 그 사람들은 그룹들 사이에 계신 전능하신 여호와의 언약궤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그곳에 왔습니다.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도착하자 모든 이스라엘이 땅이 흔들릴 만큼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6.  이 소리를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의 진영에서 나는 이 환호성은 대체 무엇이냐?” 하고 묻다가 곧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7.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그들의 신이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했다. 일찍이 이런 일이 없었는데 우리에게 이제 화가 미치겠구나.
8.  우리에게 화가 미쳤는데 이 강한 신들의 손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 내겠는가? 그들은 광야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온갖 재앙으로 쳐부순 신들이 아닌가.
9.  블레셋 사람들아, 대장부답게 강해지자. 그렇지 않으면 전에 히브리 사람들이 우리 종이 됐던 것처럼 우리가 히브리 사람들의 종이 되고 말 것이다. 대장부답게 나가서 싸우자.”
10.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이 싸움에 임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패해 저마다 자기 진영으로 도망쳤습니다. 이 싸움의 패배로 이스라엘은 3만 명의 군사를 잃고 말았습니다.
11.  이때 하나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진영으로 가져옵니다. 이 사실을 안 블레셋은 두려워하지만 도리어 대장부같이 싸워 이스라엘을 크게 살육합니다. 이스라엘은 보병 3만 명이 죽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기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베트남 전쟁은 1955년~1975년까지 베트남 민주공화국(북베트남)과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과의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이다.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냉전 시기에 소련과 함께 양대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의 군대가 남베트남에 파병되어 북베트남을 상대로 싸웠지만, 남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게릴라 조직인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

이는 미국이 북베트남을 지원하던 소련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제한적인 작전만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점도 있었다.

결국 내 가족과 주변 젊은이들을 희생시키지 말라는 미국 내 반전 운동과 여론에 밀려 미군은 철수하게 되었고 미국의 징병제도 폐지된다.

예상 밖의 고초를 당한 미군의 군사적 명성은 크게 실추되었다.

주월미군의 철수 이후 남베트남은 고전하다가 결국 북베트남에게 패망하였다.

흔히 미국이 최초로 패배한 전쟁으로 불리게 된다.(위키백과사전에서)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고,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과 싸움에서 패배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패배의 원인을 찾기 위해 장로들이 모여 탄식하며 ‘왜 우리를 블레셋에게 패하게 하셨냐?’하며 패한 이유를 찾으며 ‘우리가 질 리가 없으니 실로에 가서 언약궤를 가져오자.’라고 마음을 모으고 있다.

분명 과거에 그들은 언약궤를 앞세워서 앞세워 요단강도 건너고, 여리고 성도 무너뜨렸던 경험이 있었기에,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오자 그들은 크게 함성을 지르며 승리하는 분위기로 이끌어내고 있다. ​

이스라엘 진영에 언약궤가 들어오자 블레셋이 두려워하게 된다.

그들은 여호와가 애굽의 군대를 무찌른 하나님이시는 분임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블레셋 장수는 ‘전쟁에서 지면 이스라엘의 노예가 될 것이니 자유를 위해 대장부처럼 싸우자!’라고 독려하며 다짐을 하게 된다.

결국 블레셋은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게 되고, 보병만 3만 명이 죽게 되고, 하나님의 법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도 죽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 뜻과 관계없이 믿음이란 미명하에 하나님을 자기를 위해 도구로 이용하는 형식적 신앙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를 지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어야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신뢰’를 말한다.

내게 여전히 질병이 있어도, 여전히 가난해도, 내가 편안하지 않아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이 목적의 대상이 되지 않고 나의 꿈과 이득을 위한 수단으로만 전락한다면 하나님이 함께 한다고 생각하는 착각에 빠질 뿐이고 전쟁에서도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부귀영화와 출세와 성공에 이른 것을 강조한다면 사실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강조하는 성공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꽃길을 걷고 편안한 길을 걷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한 결과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진흙탕과 흙길을 걷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의 인생은 복된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은연중에 수단으로 보는 잘못된 사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참된 삶의 목적이 되도록 살아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https://youtu.be/nrp8M2k48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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