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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2월1일(수) (삼상 6:1~12) 하나님의 권능임을 확증한 시험

by 방일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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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6:1~12>  하나님의 권능임을 확증한 시험

 

언약궤가 돌아오다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5.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6.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7.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8.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9.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  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1.  When the ark of the LORD had been in Philistine territory seven months,
2.  the Philistines called for the priests and the diviners and said, "What shall we do with the ark of the LORD? Tell us how we should send it back to its place."
3.  They answered, "If you return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do not send it away empty, but by all means send a guilt offering to him. Then you will be healed, and you will know why his hand has not been lifted from you."
4.  The Philistines asked, "What guilt offering should we send to him?" They replied, "Five gold tumors and five gold rats, according to the number of the Philistine rulers, because the same plague has struck both you and your rulers.
5.  Make models of the tumors and of the rats that are destroying the country, and pay honor to Israel's god. Perhaps he will lift his hand from you and your gods and your land.
6.  Why do you harden your hearts as the Egyptians and Pharaoh did? When he treated them harshly, did they not send the Israelites out so they could go on their way?
7.  "Now then, get a new cart ready, with two cows that have calved and have never been yoked. Hitch the cows to the cart, but take their calves away and pen them up.
8.  Take the ark of the LORD and put it on the cart, and in a chest beside it put the gold objects you are sending back to him as a guilt offering. Send it on its way,
9.  but keep watching it. If it goes up to its own territory, toward Beth Shemesh, then the LORD has brought this great disaster on us. But if it does not, then we will know that it was not his hand that struck us and that it happened to us by chance."
10.  So they did this. They took two such cows and hitched them to the cart and penned up their calves.
11.  They placed the ark of the LORD on the cart and along with it the chest containing the gold rats and the models of the tumors.
12.  Then the cows went straight up toward Beth Shemesh, keeping on the road and lowing all the way; they did not turn to the right or to the left. The rulers of the Philistines followed them as far as the border of Beth Shemesh.

 

<말씀 묵상>

 

언약궤가 이스라엘로 돌아옴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땅에 있은 지 7개월이 지났을 때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점쟁이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우리가 그것을 어떤 식으로 제자리로 돌려보내야 할지 알려 주십시오.”
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를 돌려보내려면 빈손으로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신에게 속건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이 낫게 되고 왜 그 신의 손이 여러분에게서 떠나지 않았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4.  블레셋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어떤 속건 제물을 그 신에게 바쳐야 합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블레셋 지도자들의 수에 따라 금으로 만든 다섯 개의 종기와 다섯 마리의 금쥐를 바쳐야 합니다. 같은 수의 재앙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지도자들에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5.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앓고 있는 종기와 이 땅을 휩쓸고 있는 쥐의 모양을 만들어 바치고 이스라엘 신께 경의를 표하십시오. 그러면 혹시 하나님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신들과 여러분의 땅을 치시던 손을 거두실지도 모릅니다.
6.  여러분은 어찌 이집트 사람들과 바로처럼 고집을 부리려고 합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온갖 재앙을 내리신 후에야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 자기 길을 가게 하지 않았습니까?
7.  그러니 이제 새 수레를 준비하고 멍에를 멘 적이 없는 젖이 나는 소 두 마리를 수레에 매십시오. 하지만 그 송아지들은 떼 내 우리에 넣으십시오.
8.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 수레에 싣고 속건제물로 그분께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을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십시오. 수레가 가는 대로 보내되
9.  계속 지켜보십시오. 만약 그 소가 궤가 본래 있던 곳 벧세메스로 가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큰 재앙을 보내신 것이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친 것이 그분의 손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우리에게 닥친 일임을 우리가 알게 될 것입니다.”
10.  그래서 그들은 그 말대로 어미 소 두 마리를 데려다가 수레에 매고 송아지들은 우리에 가두었습니다.
11.  그들은 여호와의 궤와 금쥐와 그들에게 생긴 종기 모양을 담은 상자를 수레에 실었습니다.
12.  그러자 소들이 벧세메스 쪽을 향해 곧바로 올라갔습니다. 소들은 울면서 큰길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곧장 갔습니다. 블레셋 지도자들은 소들을 따라가 벧세메스 경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 사람들이 속건제 예물로 금독종 다섯과 금쥐 다섯을 수레에 싣고 언약궤를 돌려보내려합니다이때 새 수레를 만들어 멍에를 메어 보지 않은 젖 나는 소 두 마리로 끌게 합니다소들이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로 곧장 가니 블레셋 사람들은 큰 재앙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왔음을 알게 됩니다.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1940년 5월, 영국이 독일군의 침공 앞에 놓여 있었을 때, 수상이 된 처칠은 전쟁의 상황을 살피기 위하여 중동 지방을 순시하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폐렴에 걸리고 말았다.

그 당시로써는 폐렴에 대해 그 어떤 치료약도 개발되어 있지 않은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이 때 고열에 시달리며 심한 고통 속에서 꼭 죽을 줄 알았던 처칠을 구해 준 사람이 바로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였고, 이 때 발명된 약이 바로 페니실린이었다.

이 두 사람의 길고도 아름다운 인연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면서 결국은 자신이 은혜를 받는다는 사실에서 더욱 감동적이다.

어렸을 때에 익사 직전의 처칠을 구해 준 프레밍은 결국 의과대학에 가는 혜택을 입었고, 프레밍을 도와 준 처칠은 결국 폐렴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혜택을 입게 된 사실이었다.

페니실린을 발명한 플레밍과 처칠의 인연처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우연이 없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도 뜻 없이 만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블레셋 사람들은 잇따른 재앙을 경험하면서 여호와의 궤를 돌려보내고자 한다.

하지만 블레셋 사람들 생각에는 여전히 이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 의심이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의 의견에 따라 금 독종 다섯 개, 금 쥐 다섯 개를 만들어 여호와의 궤와 함께 수레에 얹어서 멍에를 멘 적이 없고 새끼를 둔 암소 두 마리가 이끌게 했는데, 놀랍게도 치우침 없이 벧세메스로 향했다.

비로소 블레셋 사람들은 이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개선장군처럼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들의 전리품인 여호와의 궤를 내놓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젖 떼지 않은 송아지와 어미를 갈라두는 것을 통하여 그것이 우연인지 전능자의 역사 인지를 시험해 본 것이었다.

이들은 그 과정을 통해서야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말씀을 통한 믿음이 없는 이방인들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일 수밖에 없다.

분명 세상에는 우연은 없다.

사람들은 인정하든지 안하든지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계획되고 진행되어 가고 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이나 닥치는 환경도 모두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가 폄하되고 욕먹는 상황 속에서 교회 밖의 사람들과 교회 안의 사람들 모두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는 결과로 말미암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의식과 성도들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어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139:1~4)

 

 

https://youtu.be/HxPy-Vk3G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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