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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1월19일(토) (창49:1~7)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과거의 허물

by 방일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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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1~7>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과거의 허물

 

야곱의 유언과 죽음

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1.  Then Jacob summoned his sons and said, "Assemble yourselves that I may tell you what shall befall you in the days to come.
2.  "Gather together and hear, O sons of Jacob; And listen to Israel your father.
3.  "Reuben, you are my first-born; My might and the beginning of my strength, Preeminent in dignity and preeminent in power.
4.  "Uncontrolled as water, you shall not have preeminence, Because you went up to your father's bed; Then you defiled [it]-- he went up to my couch.
5.  "Simeon and Levi are brothers; Their swords are implements of violence.
6.  "Let my soul not enter into their council; Let not my glory be united with their assembly; Because in their anger they slew men, And in their self-will they lamed oxen.
7.  "Cursed be their anger, for it is fierce; And their wrath, for it is cruel. I will disperse them in Jacob, And scatter them in Israel.

 

<말씀 묵상>

 

야곱이 아들들을 축복함

1.  그리고 야곱이 자기 아들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모여라. 앞으로 너희에게 일어날 일들을 내가 말해 주겠다.
2.  야곱의 아들들아, 함께 모여 들으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으라.
3.  르우벤아, 너는 내 맏아들이며 내 힘이며 내 기력의 시작이다. 위엄이 첫째고 힘이 첫째다.
4.  그러나 네가 끓는 물의 거품과 같아서 뛰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는 네가 네 아버지의 침대, 곧 내 침대에 올라 그것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다. 그들의 무기는 폭력의 도구다.
6.  내 영혼이 그들의 모임에 들어가지 않으며 내 혼이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분노로 사람을 죽였고 자기들의 마음 내키는 대로 황소의 힘줄을 끊었다.
7.  그들의 분노가 맹렬하고 그들의 진노가 잔인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다. 내가 야곱 족속 가운데 그들을 나눠 놓으며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그들을 흩어 놓을 것이다.

 

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모아 그들이 후일에 당할 일들을 이르게 되고, 르우벤은 장자로서 기력의 시작이지만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히는 죄를 범해 탁월하지 못하게 된다. 시므온과 레위의 칼은 폭력의 도구이며 그들은 분노의 혈기대로 사람을 죽인 결과 저주를 받아 이스라엘 중에서 흩어질 것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의 말씀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라고 할 수 있다.

인생들은 흔히 마지막 죽음을 앞에 두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지막 유언의 말씀을 남기고 가게 마련이다.

대개 자신의 부족한 인생의 후회와 아쉬움을 담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격려해주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야곱은 아들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일일이 그들만의 성격과 행위를 열거해가며 부족함과 죄악을 드러내며 저주와 축복의 예언을 담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르우벤이 장자의 권리를 박탈당할 것과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사람을 속이고 잔인하게 죽인 이유로 정해진 분깃이 없이 형제들 가운데 흩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르우벤의 장자권은 요셉에게로 넘어가고, 지도자적 위치는 유다에게로 갔으며, 시므온지파는 유다지파의 일부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갔으며, 레위지파는 제사장 직분으로 선택되어 여러 지파로 흩어져서 살게 되어, 하나님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야곱의 예언이 절대 운명이 아니라 이를 토대로 나의 삶의 변화된 근거로 삼아, 절제와 용기를 갖고 르우벤지파 사람들은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서 싸워나갔던 역할을 하게 된다.

분명 믿음의 예언은 과거가 아닌 현재 나의 믿음의 위치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용서와 은혜 안에서 어떻게 바로 서서 섬기고 있는가를 다시 점검해야 하리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저주 같은 유언이지만 우리 믿는 자에게는 축복의 상징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고,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행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약4:4)

 

 

https://youtu.be/YvQL0rToM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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