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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1월16일(수) (창47:23~31)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한 마지막 당부

by 방일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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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23~31>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한 마지막 당부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야곱의 마지막 청

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28.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주하였으니 그의 나이가 백사십칠 세라
29.  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31.  야곱이 또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23.  Then Joseph said to the people, "Behold, I have today bought you and your land for Pharaoh; now, [here] is seed for you, and you may sow the land.
24.  "And at the harvest you shall give a fifth to Pharaoh, and four-fifths shall be your own for seed of the field and for your food and for those of your households and as food for your little ones."
25.  So they said, "You have saved our lives! Let us find favor in the sight of my lord, and we will be Pharaoh's slaves."
26.  And Joseph made it a statute concerning the land of Egypt [valid] to this day, that Pharaoh should have the fifth; only the land of the priests did not become Pharaoh's.
27.  Now Israel lived in the land of Egypt, in Goshen, and they acquired property in it and were fruitful and became very numerous.
28.  And Jacob lived in the land of Egypt seventeen years; so the length of Jacob's life was one hundred and forty-seven years.
29.  When the time for Israel to die drew near, he called his son Joseph and said to him, "Please,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sight, place now your hand under my thigh and deal with me in kindness and faithfulness. Please do not bury me in Egypt,
30.  but when I lie down with my fathers, you shall carry me out of Egypt and bury me in their burial place. "And he said," I will do as you have said. "
31.  And he said, "Swear to me." So he swore to him. Then Israel bowed [ in worship] at the head of the bed.

 

<말씀 묵상>

 

23.  요셉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내가 바로를 위해 너희 몸과 너희 땅을 샀다. 씨앗이 여기 있으니 땅에 뿌리도록 하라.
24.  추수를 하게 되면 그중 5분의 1은 바로께 바치라. 나머지 5분의 4는 너희 밭에 뿌릴 씨와 너희와 너희 집안 식구들과 자식들이 먹을 양식으로 삼으라.”
25.  그들이 말했습니다. “주께서 저희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주께 은혜를 입어 바로의 종이 되게 해 주십시오.”
26.  이렇게 요셉이 오늘날까지도 효력이 있는 이집트의 토지법을 제정했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의 5분의 1은 바로에게 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의 땅만은 예외로서 바로에게 속하지 않았습니다.
27.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고센 땅에 정착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땅을 소유하고 자식을 많이 낳았으며 아주 크게 번성했습니다.
28.  야곱은 이집트에서 17년을 살았습니다. 야곱의 나이가 147세가 됐습니다.
29.  이스라엘이 죽을 때가 가까이 오자 자기 아들 요셉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내게 호의를 베풀고자 한다면 네 손을 내 허벅지 사이에 넣고 나를 애정과 신실함으로 대해 나를 이집트에 묻지 않겠다고 맹세하여라.
30.  내가 내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이집트에서 메고 올라가 조상들의 무덤 곁에 묻어 주기 바란다.” 요셉이 말했습니다. “제가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31.  야곱이 말했습니다. “내게 맹세하여라.” 요셉이 야곱에게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침대 머리에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요셉은 백성에게 바로의 땅에 종자를 뿌리고 추수한 것의 오분의 일은 바로에게 바치고, 5분의 4는 양식으로 삼게 한다. 이스라엘 자손은 고센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고, 죽는 날이 가까워지자 야곱은 요셉을 불러 자신이 죽으면 가나안 땅에 있는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도록 맹세한다.

 

본향을 향하네 (김두완 곡)

이 세상 나그네 길을 지나는 순례자

인생의 거친 들에서 하룻밤 머물 때

인생의 거친 들에서 하루 밤 머물 때

환란의 궂은 비바람 환란의 비바람

(환란의 궂은 비바람 모질게, 모질게 불어도)

궂은 비바람 궂은 비바람 모질게 불어도

천국의 순례자 본향을 향하여

천국의 순례자 본향을 향하네.

 

참으로 우리에게 천국 소망을 그려낸 아름다운 곡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애굽에서 요셉은 토지에 대한 세법을 통해 백성들이 마지막 흉년을 스스로 극복하고 자리잡아가도록 선정을 베풀고 있다.

고센 땅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하며 지내고 있지만, 야곱이 자신의 임종이 가까워짐을 알고 요셉을 불러 조상들이 뭍힌 가나안 땅으로 가서 장사를 지내도록 허벅지에 손을 넣고 맹세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어쩌면 애굽에서의 나그네의 삶을 통해 저 멀리 믿음으로 보이는 본향 땅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에서 나온 간절한 야곱의 마지막 소원이 아니었겠는가?

이 본향을 향하여 찬양곡이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으로 들려오고 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고,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행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https://youtu.be/u3Ft5FUWP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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