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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0월21일(금) (창38:1~11) 하나님과 멀어진 유다 가정의 시련

by 방일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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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38:1~11> 하나님과 멀어진 유다 가정의 시련

유다와 다말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1.  And it came about at that time, that Judah departed from his brothers, and visited a certain Adullamite, whose name was Hirah.
2.  And Judah saw there a daughter of a certain Canaanite whose name was Shua; and he took her and went in to her.
3.  So she conceived and bore a son and he named him Er.
4.  Then she conceived again and bore a son and named him Onan.
5.  And she bore still another son and named him Shelah; and it was at Chezib that she bore him.
6.  Now Judah took a wife for Er his first-born, and her name [was] Tamar.
7.  But Er, Judah's first-born, was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so the LORD took his life.
8.  Then Judah said to Onan, "Go in to your brother's wife, and perform your duty as a brother-in-law to her, and raise up offspring for your brother."
9.  And Onan knew that the offspring would not be his; so it came about that when he went in to his brother's wife, he wasted his seed on the ground, in order not to give offspring to his brother.
10.  But what he did was displeasing in the sight of the LORD; so He took his life also.
11.  Then Judah said to his daughter-in-law Tamar, "Remain a widow in your father's house until my son Shelah grows up"; for he thought, "[I am afraid] that he too may die like his brothers." So Tamar went and lived in her father's house.

<말씀 묵상>

유다와 다말

1.  그즈음에 유다는 자기 형제들을 떠나 히라라고 하는 아둘람 사람에게 갔습니다.
2.  거기에서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라는 사람의 딸을 만나 그녀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동침했습니다.
3.  그녀가 임신해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엘이라고 했습니다.
4.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고 했습니다.
5.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셀라라고 했습니다. 셀라를 낳은 곳은 거십이었습니다.
6.  유다는 맏아들 엘을 위해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그녀의 이름은 다말이었습니다.
7.  유다의 맏아들 엘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했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습니다.
8.  그러자 유다가 오난에게 말했습니다. “네 형수와 결혼해 시동생으로서의 의무를 행하고 네 형의 자손을 낳아 주어라.”
9.  그러나 오난은 그 자손이 자기의 자손이 되지 못할 것을 알고 그녀의 침소에 들 때마다 형의 자손이 생기지 않도록 땅에 설정했습니다.
10.  그가 한 짓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했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셨습니다.
11.  유다가 며느리 다말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 셀라가 자랄 때까지 네 친정에 가서 과부로 있어라.” 유다는 ‘셀라도 형들처럼 죽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말은 친정에 가서 살았습니다.

유다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동침해 세 아들을 낳게 되고, 유다는 장자 엘을 위해 다말을 아내로 데려오나 하나님은 그분이 보시기에 악한 엘을 죽이신다. 유다가 다말을 둘째 오난에게 주지만, 오난도 악하여 죽게 되고, 유다는 셋째 셀라도 죽을까 염려해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게 된다.

유유상종(類類相從-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이란 말이 있다.

인생의 고난의 찾아오면 흔히 우리는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당장 힘들었던 곳에서 피하여 더 멀리 떠나고 싶어진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의 장소를 벋어나 세상과 짝하는 모습은 분명 아닐 것이다.

그러나 유다는 동생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제안을 하며 아버지에게 아픈 상처를 남기고 나름대로 가나안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다가 가나안 사람인 수아의 딸과 결혼하여 세 아들을 낳게 된다.

결국 큰 아들인 엘의 부인인 다말을 통해 구속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형사취수법이라는 율법을 통해 두 아들을 잃게 된 유다는 셋째 아들마저 잃어 버릴까 염려하여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게 된다.

진실로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커다란 시험의 홍수 가운데서 살고 있다.

비록 유다가 잘못을 했다고 할지라도 형제들과 믿음 안에서 함께하려는 마음에서 멀리하고 이방인들과 어울리면서 그의 일생이 어그러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험한 고난과 유혹을 넉넉히 이기며 자신을 지키는 삶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도록 지혜를 주고 있지 아니한가?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6:14~16)

https://youtu.be/m7iFdAXjR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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