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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0월1일(토) (창30:1~13) 두 아내의 시기와 경쟁, 여종들이 낳은 아들들

by 방일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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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30:1~13> 두 아내의 시기와 경쟁, 여종들이 낳은 아들들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1.  Now when Rachel saw that she bore Jacob no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and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else I die."
2.  Then Jacob's anger burned against Rachel, and he said, "Am I in the place of God, who has withheld from you the fruit of the womb?"
3.  And she said, "Here is my maid Bilhah, go in to her, that she may bear on my knees, that through her I too may have children."
4.  So she gave him her maid Bilhah as a wife, and Jacob went in to her.
5.  And Bilhah conceived and bore Jacob a son.
6.  Then Rachel said, "God has vindicated me, and has indeed heard my voice and has given me a son." Therefore she named him Dan.
7.  And Rachel's maid Bilh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econd son.
8.  So Rachel said, "With mighty wrestlings I have wrestled with my sister, [and] I have indeed prevailed." And she named him Naphtali.
9.  When Leah saw that she had stopped bearing, she took her maid Zilpah and gave her to Jacob as a wife.
10.  And Leah's maid Zilpah bore Jacob a son.
11.  Then Leah said, "How fortunate!" So she named him Gad.
12.  And Leah's maid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  Then Leah said, "Happy am I! For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말씀 묵상>

1.  라헬은 자기가 야곱에게 아이를 낳아 주지 못하자 자기 언니를 질투했습니다.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저도 자식을 낳게 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릴 거예요.”
2.  야곱은 화가 나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소? 하나님께서 당신의 태를 닫으셔서 아기를 갖지 못하게 하시는데 어쩌란 말이오?”
3.  라헬이 말했습니다. “여기 내 여종 빌하가 있으니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세요. 빌하가 자식을 낳아 제게 안겨 주면 저도 그녀를 통해 자식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4.  라헬이 야곱에게 자기 여종 빌하를 아내로 주자 야곱이 그녀와 잠자리를 함께했습니다.
5.  빌하가 임신해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습니다.
6.  라헬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변호하시고 내 목소리를 들으셔서 내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고 그 이름을 단이라고 지었습니다.
7.  라헬의 종 빌하가 다시 임신해 야곱에게 아들을 낳습니다.
8.  라헬이 말했습니다. “내가 언니와 큰 싸움을 싸워서 이겼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고 지었습니다.
9.  레아는 자기가 출산이 멈춘 것을 알고 자기 여종 실바를 야곱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10.  레아의 여종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았습니다.
11.  레아가 말했습니다. “내가 복을 받았도다” 하고 그 이름을 갓이라고 지었습니다.
12.  레아의 종 실바가 야곱에게 다시 아들을 낳았습니다.
13.  레아가 말했습니다. “나는 행복하도다. 여자들이 나를 복되다 할 것이다” 하고 그 이름을 아셀이라고 지었습니다.

라헬은 아들을 낳지 못하자 언니 레아를 시기해 자신에게서 자식을 낳게 하라고 야곱에게 항의하게 되고 야곱은 성을 내며 자신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다고 답하고 있다. 라헬은 자기 시녀 빌하를 야곱에게 주어 단과 납달리를 얻게 되고 출산이 멈춘 레아도 시녀 실바를 주어 갓과 아셀을 얻게 된다.

질투도 사랑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참으로 콩가루 같은 야곱의 집안의 모습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두들 낳는 자식을 라헬은 희소식이 없이 야곱과의 사랑의 결과를 안타깝게 기다리고 있다.

레아에게 지지 않으려고 온갖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다하며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정을 하나님의 구속사의 계보를 이으려고 하는 하나님의 열심과 섭리가 우리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역사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 인간적이고 치밀한 논리와 계획 위에 훨씬 더 위대한 믿음의 섭리로 우리를 당당하게 구원으로 이끌고 계신다.

참으로 감사하며 더욱 말씀과 능력에 민감하길 기도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https://youtu.be/WWKdKjGCX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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