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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9월19일(월) (창25:19~34) 장자권에 대한 두 아들의 상반된 태도

by 방일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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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5:19~34> 장자권에 대한 두 아들의 상반된 태도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다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다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19.  And these are the generations of Isaac, Abraham's son: Abraham begat Isaac:
20.  And Isaac was forty years old when he took Rebekah to wife, the daughter of Bethuel the Syrian of Padanaram, the sister to Laban the Syrian.
21.  And Isaac entreated the LORD for his wife, because she was barren: and the LORD was entreated of him, and Rebekah his wife conceived.
22.  And the children struggled together within her; and she said, If it be so, why am I thus? And she went to inquire of the LORD.
23.  And the LORD said unto her, Two nations are in thy womb, and two manner of people shall be separated from thy bowels; and the one people shall be stronger than the other people; and the elder shall serve the younger.
24.  And when her days to be delivered were fulfilled, behold, there were twins in her womb.
25.  And the first came out red, all over like an hairy garment; and they called his name Esau.
26.  And after that came his brother out, and his hand took hold on Esau's heel; and his name was called Jacob: and Isaac was threescore years old when she bare them.
27.  And the boys grew: and Esau was a cunning hunter, a man of the field; and Jacob was a plain man, dwelling in tents.
28.  And Isaac loved Esau, because he did eat of his venison: but Rebekah loved Jacob.
29.  And Jacob sod pottage: and Esau came from the field, and he was faint:
30.  And Esau said to Jacob, Feed me, I pray thee, with that same red pottage; for I am faint: therefore was his name called Edom.
31.  And Jacob said, Sell me this day thy birthright.
32.  And Esau said, Behold, I am at the point to die: and what profit shall this birthright do to me?
33.  And Jacob said, Swear to me this day; and he sware unto him: and he sold his birthright unto Jacob.
34.  Then Jacob gave Esau bread and pottage of lentils; and he did eat and drink, and rose up, and went his way: thus Esau despised his birthright.

<말씀 묵상>

야곱과 에서가 태어남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 대한 기록은 이러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습니다.
20.  이삭은 40세에 밧단 아람의 아람 사람 브두엘의 딸이며 아람 사람 라반의 여동생인 리브가를 자기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21.  이삭은 자기 아내가 임신하지 못해서 그녀를 위해 여호와께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어주셔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게 됐습니다.
22.  그런데 뱃속에서 두 아기가 서로 싸웠습니다. 리브가는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라고 말하며 여호와께 나아가 여쭈어 보았습니다.
23.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나라가 네 태 안에 있다. 네 태 안에서부터 두 민족이 갈라질 것이다. 한 민족이 다른 한 민족보다 강하니 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다.”
24.  리브가가 출산할 때가 돼서 보니 그녀의 뱃속에 쌍둥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25.  먼저 나온 아들은 빨갛고 온몸이 털옷과 같아서 그 이름을 에서라고 했습니다.
26.  그 다음에 그의 동생이 나왔는데 손으로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야곱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을 낳았을 때 이삭은 60세였습니다.
27.  그 아이들이 자라서 에서는 능숙한 사냥꾼으로 들판에 나다니는 사람이 됐습니다.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어서 장막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28.  이삭은 사냥한 고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에서를 사랑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29.  그러던 어느 날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들판에 나갔던 에서가 들어왔습니다. 에서는 배가 고팠습니다.
30.  에서가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그 붉은 죽을 내가 좀 먹게 해다오. 나 정말 배고파 죽겠다.” ‘붉은 것’을 먹겠다고 해서 그의 별명을 에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31.  야곱이 대답했습니다. “먼저 형의 장자권을 오늘 내게 파십시오.”
32.  에서가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 죽을 지경인데 장자권이 내게 무슨 소용이냐?”
33.  그러자 야곱이 말했습니다. “오늘 당장 내게 맹세부터 하십시오.” 에서가 맹세를 하고 야곱에게 자기 장자권을 팔았습니다.
34.  그제야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붉은 죽을 주었습니다. 에서는 먹고 마신 후 일어나 가버렸습니다. 이처럼 에서는 자기 장자권을 소홀히 여겼습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의 태 속에 두 민족들이 있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먼저 나온 에서는 사냥을 좋아해서 들사람이 되고,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온 야곱은 장막에 거하게 되니, 야곱은 에서에게 팥죽 한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사게 된다.

남녀가 결혼하여 후세가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삭과 리브가는 이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무려 20년 동안 자녀가 없이 보내다가 쌍둥이를 갖게 되고, 성격이 전혀 다른 에서와 야곱이 태어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당연한 장자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있었지만, 그 은혜를 소홀히 여기고 야곱에게 넘기고 만다.

과연 인생에서 무엇이 더욱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무엇보다도 소중함을 알았기에 어쩌면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지혜롭게 선택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야곱의 선택의 탁월함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가 훨씬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민15:30~31)

https://youtu.be/4Z7ogTPjY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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