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8:15~27> 의인의 당당함, 배신자의 후회
오늘의 찬송(새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요한복음 18:15~27>
베드로가 제자가 아니라고 하다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묻다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베드로가 다시 제자가 아니라고 하다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말씀 묵상>
베드로의 부인과 대제사장의 심문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 집의 마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6. 그러나 베드로는 문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해 베드로를 들어오게 했습니다.
17. 문지기 하녀가 베드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한 사람이지요?”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아니오.”
18.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종들과 경비병들은 숯불을 피워 놓고 둘러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도 불을 쬐며 그들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19. 대제사장은 예수께 그의 제자들과 그의 가르침에 관해 물었습니다.
2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에 드러내 놓고 말했다. 나는 언제나 모든 유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당이나 성전에서 가르쳤고 숨어서 말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21. 그런데 왜 나를 심문하는 것이냐?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내 말을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내가 한 말을 알고 있다.”
22.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가까이 있던 경비병 중 하나가 예수의 얼굴을 치며 말했습니다.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런 식으로 말해도 되느냐?”
23.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잘못 말한 것이 있다면 그 잘못한 증거를 대 보아라. 그러나 내가 옳은 말을 했다면 어째서 나를 치느냐?”
24. 그러자 안나스는 예수를 묶은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습니다.
25.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당신도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이지요?” 베드로는 부인하며 말했습니다. “나는 아니오!”
26. 대제사장의 하인들 중 한 사람이 거기 있었는데 그 사람은 베드로가 귀를 벤 사람의 친척이었습니다. “당신이 동산에서 예수와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소?”
27. 베드로는 다시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곧 닭이 울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교훈에 대해 심문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드러내 놓고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으니 들은 자들에게 물으라 하십니다.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불을 쬐던 베드로가 사람들의 질문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자 곧 닭이 웁니다.
베드로의 실패에서 배우는 것
요한복음 18:15-27(그루터기 선교회)
부활주일을 앞두고 40일간 이어지는 사순절 기간은
봄으로 들어가는 계절이지만 유난히 꽃 샘 추위가 매섭다.
하나님이 인간 예수로 이 지구별에 찾아오셔서
한 세대(30여년)을 살고 가시면서 마지막 해가 되는
AD 30년 봄, 유월절기도 이미 봄이긴 했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고 일기온도 차가 심해서 그랬는지
예수를 체포하여 데려간 전임 대제사장 안나스의 마당에는
추위를 녹이는 모닥불을 피우고 사람들이 둘러 앉아있었다.
어둔 밤의 장막을 배경으로 하고 모닥불에 비쳐진
사람들의 얼굴이 드러났을 때 베드로는 그의 부리부리한 눈과
특유의 턱수염 때문에 그랬는지 금방 인상착의가 드러났고
너도 예수와 한 패가 아니냐는 사람들의 질문을 받는다.[18:25]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18:17]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18:25]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18:26]
그런데 베드로의 마음을 사정없이 후들리게 만든 이 질문은
이미 요한의 도움으로 이 집의 문을 들어설 때부터
주님의 예고처럼 새벽닭이 울 때까지 [눅22:34]
연속적으로 세 번이나 받은 질문이 되었다. [18:17]
1. 나는 아니라, 나는 아니라, 나는 아니라니까 (I,m not)
예수님이 체포되어 첫 번째로 호송되어간 안나스의 뜰에서
베드로가 마치 짓궂은 질문처럼 무려 세 번씩이나
"너는 누구냐"는 질문 공세에 시달리게 된 것과
그 때 마다 "나는 아니라"라고 한 답변을 여기 복음서에서
세 번씩이나 기록한 것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1) 나는 아니라(오우 에이미)
바로 앞선 문맥에서 예수님이 원수들 앞에서 증언하신
"에고 에이미(I"am 나는 ~ 이다)와 비교 되는 것으로써
요한은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이 말씀을 기록하면서
이러한 베드로의 예수 부인을 통해 이 글의 독자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교훈적인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의 에고 에이미(나는 ~ 이다)와
베드로의 오우 에이미(나는 아니다)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대치 문구 속에서
1등 수제자 베드로의 신앙과 충성 다짐 맹세는 어디가고
한 없이 초라해진 또 다른 베드로를 보게 되는데
다른 복음서에서는 베드로가 이 곤혹스런 위기를 벗어나고자
예수를 저주하며 맹세까지 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막14:11]
요한을 비롯하여 마태 마가 누가와 같은 모든 복음서 저자들이
이 치욕스러웠던 베드로의 실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기실 베드로의 약점과 치부를 드러내려고 기록했다기보다는
이처럼 베드로 같은 훌륭한 대 사도 조차 무너졌다면
너도 이만하면 섰다고 생각하는 어떤 순간에든지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경계심을 불러일으켜 줌과 동시에
오늘 나의 신앙과 다짐이 나의 충성 맹세나 헌신의 결의
또는 나의 어떠함에 좌우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혹 쓰러지더라도 나를 일으켜 주시는 주님의 기도와[눅22:32]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한다.
더불어 요한이 에베소에서 목양하면서 이 복음서를 기록한 AD 95년경
기독교에 대한 유대교의 박해와 로마제국 산하 모든 나라와 지역에서
조직적으로 펼쳐진 박해 때문에 배교자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배교한 자들에 대한 교회의 후속처리가 민감한 사안이 된 그 시대에
교회를 대표했던 베드로의 실수에 대한 요한의 기록은
당시 이런 문제들을 이해하고 처리하는데 나름 의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은 곧 연약한 자들에 대한 용서와 회복의 메시지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 이 묵상의 글을 올리면서 나에게도 떠오르는 쓰라린 기억이 있다.
나는 주님을 직접 부인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선교지에서 공안 경찰 안전부에 잡혀갔을 때
너의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며 네가 예수 믿는 사람이냐고
질문 받았을 때 감옥으로 갈 것을 각오하면서도 바르게 답변하였다.)
그러나 내가 물질적 도움을 받았던 선교지의 어떤 사람들 앞에서
내가 처한 상황과 체면 때문에 (정말 별 것도 아닌)
정말 사소한 거짓말 이지만 나의 체면 때문에 거짓말을 했었던
쓰라린 기억과 또 그 거짓말이 금방 뽀롱 날 수밖에 없었던 것을
가슴 쓰린 아픔의 기억 저편에서 떠올리면서
여기 기록된 베드로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말씀으로도 가슴 깊이 받아드린다.
주님!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에고 에이미 (나는 ~ 이다)라고
당당히 말씀하셨던
그 진실을 내가 배울 수 있게 하옵소서.
나는 통이 큰 사람은 되지 못해서
큰 것에 대한 거짓말은 하지 못하는데
작고 사소한 것에서 진실하지 못하고
양심을 속이고 넘어진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내가 안나스의 뜰에 있었던 바로 그 베드로 입니다
정직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가장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부터도
오직 진실 위에서만 나 자신을 세워갈 수 있게 하옵소서.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친분이 있는) 사람이었으므로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 안뜰까지 들어가고
16)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종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게 하였더니
17) 그때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때가 추운 고로 종과 하속(경비병)들이 숯불을 피우고 둘러서서 불을 쬐니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쬐더라.
19) 대제사장이 예수께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서 있던 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거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그러자 안나스가 예수님을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그때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렸던 사람의 일가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다시 아니라고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예수님이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끌려가서 심문을 받는 장면입니다.
베드로의 부인
예수님이 끌려가실 때 베드로도 다른 제자와 함께 대제사장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베드로를 본 여종이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고 묻고 베드로는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이어서 불을 쬐고 있을 때 함께 불을 쬐던 사람들이 베드로가 예수님이 잡히실 때 그 자리에 있던 것을 보았다고 하며 추궁하자 베드로는 또 부인했고 이때 닭이 울면서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의 추궁에도 담대하게 답변하고 폭력을 당하시면서도 잘못을 반박했지만 베드로는 여종과 하인들의 추궁에도 부인합니다.
주님의 길은 인간적 뜨거운 고백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으로 가는 것입니다.
안나스의 심문
안나스는 당년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으로 그때까지도 실권을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끌고 먼저 안나스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그의 제자들과 교훈에 대하여 질문했는데 예수님은 당신이 성전에서 공개적으로 가르쳤으니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당당하게 답변 하시는데 그것은 십자가의 길이 대제사장이나 로마 군인들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함에 항상 자원하여 능동적으로 행하셨습니다.
우리도 예배, 기도, 말씀의 자리에 항상 자발적,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베드로가 실수하고 넘어지는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오는데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고 즉흥적으로 하거나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을 놓칠 때입니다.
승리의 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까이 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의 실패를 교훈 삼아 말씀을 굳게 잡고 성령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승리하는 신앙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사 50:6)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마 26:73~75)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막 14:10~11)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눅 22:32~34)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눅 22:56-62)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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