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20~36> 생명을 버림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사명
오늘의 찬송(새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요한복음 12:20~36>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말씀 묵상>
죽음을 예고하심
20. 명절에 예배드리기 위해 올라온 사람들 중에 그리스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1. 그들은 갈릴리 벳새다 출신인 빌립에게 와서 간청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
22. 빌립은 안드레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이어 안드레와 빌립이 함께 예수께 말씀드렸습니다.
2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인자가 영광 받아야 할 때가 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히 그 생명을 보존할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하게 여기실 것이다.
27. 지금 내 마음이 몹시 괴로우니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아버지여, 내가 이 시간을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겠느냐? 아니다. 나는 바로 이 일 때문에 이때 왔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바로 그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했다. 다시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29. 곁에 서서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천둥이 쳤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천사가 예수께 말했다’라고도 했습니다.
30.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한 것이다.
31. 이제 세상을 심판할 때니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32. 그러나 내가 이 땅에서 들려 올라갈 때 나는 모든 사람들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
33.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자신이 어떤 죽음을 당할 것인지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입니다.
34. 그때 무리가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째서 당신은 ‘인자가 들려서 올라가야 된다’고 하십니까? 이 ‘인자’란 누구입니까?”
35.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어둠이 너희를 삼키지 못하도록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 다니라. 어둠 속에서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36. 너희에게 빛이 있는 동안에 너희는 그 빛을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빛의 아들들이 될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 얻을 때가 왔고 한 알의 밀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십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시기를 예수님이 기도하시니 하늘에서 소리가 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이끌겠다고 하시며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밀알 정신(나는 죽고 예수로만 사는 길)
요한복음 12:20-36(그루터기 선교회)
바로 앞선 말씀은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시고
수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였을 때
이를 고깝게 바라본 바리새인들은 서로 말하기를
보라! 너희 하는 일이[음모]가 쓸데없다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라고 하였는데[12:19]
이는 바리새파 중에서도 강경파들이
예수를 잡아드리는데 미온적이었던 온건파들을 향해
그동안 너무 미적거리다가
이제 너무 늦지 않았느냐 하는 원망의 말로 들려진다.
그들이 하는 말 가운데는 유대인들 뿐 아니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라고 절망했는데
이는 오늘의 말씀 첫 구절에서 심지어 헬라인들까지도
예수를 추종하며 찾아온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12:20]
따라서 오늘의 말씀은 이방인[헬라인들]의 방문을 받은 후
예수님의 반응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의 말씀들을 몇 가지로 정리해본다.
1.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가까왔도다 [12:23]
2.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12:24]
3.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12:27]
4.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12:28]
5.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나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31]
6.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12:32]
7.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 [곧 빛]이 되리라.[12:36]
오늘 주신 말씀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말씀들을 적어보았는데
제공되는 게시판의 지면 관계상 다 기록할 수 없으므로
특별히 관심이 가는 한 가지 소제에 대해서만 집중하여 정리해본다.
1. (헬라인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인자의 얻을 영광을 얻을 때가 가까왔다고 하심은 무엇이며
그 것을 밀알정신으로 연결시켜 말씀하신 의미는 무엇인가?
이 복음서의 저자 요한은 유월절기에 올라온 인파들 속에 섞인
이방인[헬라인]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것을 통해
이제 곧 예수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예수교[기독교]에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들도 함께 포함되는
보편적 구원의 문이 열려지게 될 것을 이렇게 내다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어지는 말씀 가운데
예수님이 진지하게 말씀하신 "밀알 정신"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복음의 씨앗들이 우후죽순처럼
퍼트려져 나가서 유대인들 뿐 아니라 온 세상과 열방 가운데
복음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을 내다보시는 바
예수님의 밀알 교훈은 이미 이사야 53장에 나타난 예언의 성취이며
예수님은 여기에 근거해서 밀알 교훈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 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53:10]
이사야 53장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예수님의 밀알정신 교훈은
오늘 내가 이 시대에 주님을 따르는 종으로서
그가 고난의 종이 되는 길을 가심으로 많은 씨[후손]를 얻으심같이
너도 같은 길을 가라고 하시는 교훈으로 받아드려진다
그래서 그런지 이어지는 말씀은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나의 길을] 따르라고 하시고
또 이렇게 주님을 섬기는 자들 [그의 길을] 따르는 자들을
아버지께서 귀히 여기시리라고 격려하신다[12:26]
자신이 지금 선택하신 길로써 밀알 정신을 가르치신 교훈에 이어
이 길을 따르는 자들을 아버지께서 귀중히 여기신다고 하시는
이 말씀 곧 마음에 섬광처럼 닿아지는 이 약속이야말로
그렇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충분한 답변이 되고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마음 깊이 받아드린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과 성공에 목말라
은혜의 상봉에 오르려고 하지만
뜻밖에도 주님은 그 은혜의 상봉은 높은 곳이 아닌
십자가의 길로 가신 주님의 밀알 정신을 따라
주님을 섬기는 자들의 낮은 길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신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남을 뿐이라고 하시는 이 두려운 경고와
그러나 주님이 십자가의 길로 가셨듯이
아버지의 영광과 주님과 성도들을 섬기기 위하여
나의 희생과 수고와 고난이 요구되는 길을 가게 된다면
많은 열매를 얻으리라고 하는 이 말씀은
평소에 잘 알고 있는 말씀이지만
그대로 실천하지 못한 나의 신앙과 삶을 다시 돌이켜보면서
다시 한 번 주님이 말씀하신 "밀알 정신"을
나의 남은 인생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고
내 삶의 지침과 신조로 삼을 것을 마음에 새긴다.
No Cross, No Crown.!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아멘-
주님!
어느덧 추운 겨울도 지나고
지금은 봄으로 가는 길목
이제 곧 어느 들녘,
어느 구석진 곳에서나
노란 꽃을 피우고
홀씨되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말똥굴레(민들레)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이사야의 예언처럼
당신의 영혼을 속건 제물로 드려서
민들레 홀씨처럼 되시어
수많은 씨(거룩한 영적 자손들)을 보신
주님의 그 길을
이제 곧 다가오는
춘 삼월 사순절에는 더 깊이 새기며
내 뼛속까지 체득하여
나의 남은 신앙과 삶의 여정을
주님을 섬기는 길
곧 나는 죽고
예수로만 사는 길을 갈 수 있게 하옵소서.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님을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그 말을 전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자기의 생명을 영생하도록 지키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누구든지 나를 섬기고자 하는 자는)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지금 내 마음이 몹시 민망하니(괴로우니, 내 마음이 걷잡을 수 없으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렸다고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지를 보이심이러라(미리 암시하신 것이라).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밀알 비유를 통해 당신의 죽음과 영광에 대해 말씀하셨다.
죽음의 영광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영광을 얻을 때'는 십자가 죽음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유명인이 되어 권세를 잡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생명을 버리심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었다.
한 알의 밀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의 의미를 한 알의 밀을 통해 설명하신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말고 오히려 미워하는 길을 따르라고 하신다.
그 길을 걸어야 생명을 영원히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오셨고 그것을 영광으로 여기셨다.
무리의 반응
예수님 주변에 모여들었던 무리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죽으신다는 것이 자기들의 희망과 상충되었고 예수님의 죽음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영원히 계실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들려야할 인자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 때 그 무리들처럼 어둠에 다니며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빛되신 예수님을 믿고 빛 가운데 살라고 가르쳐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셔서 한 알의 밀이 되셨다.
우리는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에 동참해야 한다.
십자가의 순간,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에도 주님께 변함없는 믿음을 보이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시 34:1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3:5)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 49:6)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마 26:39~43)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7-18)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살후 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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