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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8월20일(토) (창11:1~9) 교만한 바벨의 징계, 다양한 언어의 기원

by 방일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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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1:1~9> 교만한 바벨의 징계, 다양한 언어의 기원

 

바벨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  And the whole earth was of one language, and of one speech.
2.  And it came to pass, as they journeyed from the east, that they found a plain in the land of Shinar; and they dwelt there.
3.  And they said one to another, Go to, let us make brick, and burn them thoroughly. And they had brick for stone, and slime had they for mortar.
4.  And they said, Go to, let us build us a city and a tower, whose top may reach unto heaven; and let us make us a name, lest we be scattered abroad up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5.  And the LORD came down to see the city and the tower, which the children of men builded.
6.  And the LORD said, Behold, the people is one, and they have all one language; and this they begin to do: and now nothing will be restrained from them, which they have imagined to do.
7.  Go to, let us go down, and there confound their language, that they may not understand one another's speech.
8.  So the LORD scattered them abroad from thence upon the face of all the earth: and they left off to build the city.
9.  Therefore is the name of it called Babel; because the LORD did there confound the language of all the earth: and from thence did the LORD scatter them abroad upon the face of all the earth.

 

https://youtu.be/a6zCE70-r8w

<말씀 묵상>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음

1.  당시 온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였으며 같은 말을 썼습니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와서 시날 땅에서 평원을 발견하고는 그곳에 정착했습니다.
3.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자, 우리가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했습니다.
4.  그리고 그들이 말했습니다. “자, 우리가 우리를 위해 성을 쌓고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우리를 위해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쌓는 성과 탑을 보시기 위해 내려오셨습니다.
6.  그리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이 한 민족으로서 모두 한 언어로 말하고 있어 이런 짓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러니 이제 그들이 하고자 꾸미는 일이라면 못할 게 없을 것이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하게 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그곳에서부터 온 땅에 흩어 버리셨습니다. 그들은 성 쌓는 것을 그쳤습니다.
9.  그래서 그곳 이름이 바벨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언어를 혼란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온 땅에 흩으셨습니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일 때 사람들이 시날평지에 하늘에 닿는 탑과 성읍을 건설해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려 하자 하나님께서 이를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시게 만든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 건설하기를 그치고 그곳을 바벨이라 부르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번성하고 세상을 다스리며 하나님을 겸손히 섬기기를 기대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합심하여 자신의 이름을 걸고 흩어지는 것을 면하자고 하며 정반대의 모습으로 하늘끝까지 성을 쌓으려는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하나의 언어를 혼란케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온 땅에 흩어지게 하시고 바벨탑이 무너지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다양한 언어와 민족으로 세상을 향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어쩌면 그들은 자신만의 건축기술을 통해 마음껏 인간의 능력을 키워가며 노력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뜻과 섭리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깨닫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전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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