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놀이는 교육이다

 
 
 

자유로운 놀이는 교육이다(2024.7.6.)

 
 
“새는 날고, 물고기는 수영하고, 아이들은 놀이를 한다.”
(Birds fly, fish swim, and children play.) -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 교수. 랜드래스 박사(Garry L. Landreth)
 
분명 건강한 새는 마음껏 날아야 하고, 물고기는 힘 있게 수영할 줄 알아야 하며, 건강한 아이들이 즐겁게 잘 놀면서 커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답답하게 갇혀있는 세계에서는 좁은 사고와 행동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의 부모의 욕심과 이념으로 아이들을 가두어 키우면 안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어른들은 자신의 지위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온갖 시간과 돈을 투자하게 된다.
 
그러나 참된 교육은 놀이에서 나온다.
결국 잘 노는 아이가 재능과 지혜가 뛰어나게 된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져 있다.
아이들끼리 놀이에서 우정과 꿈을 키우며 사회성을 배우며 실패와 좌절을 서로가 치유하며 건강한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어쩌면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하던 세계로 열리는 관문인지도 모른다.
가두어 놓은 세계는 답답하고 부자유스럽기에 더욱 열린 놀이 공간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진실로 이제 우리는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의 자유로운 소통과 사고를 늘 인정하고 아이들의 자유로운 성장과 꿈을 키워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리라.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