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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6월29일(토) (왕하 5:1~14) 사랑의 권면과 설득, 순종을 통한 치유

by 방일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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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5:1~14> 사랑의 권면과 설득, 순종을 통한 치유

 

 

 

나아만이 고침을 받다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5.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말씀 묵상>

 

 

나아만이 고침 받음

1.  아람 왕의 군사령관인 나아만은 주인에게 대단한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를 통해 여호와께서 아람에 승리를 안겨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아만은 이렇게 용맹스러운 사람이기는 했지만 나병 환자였습니다.
2.  전에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을 치러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한 여자 아이를 포로로 잡아왔습니다. 그 아이는 나아만의 아내를 섬기게 됐습니다.
3.  아이가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께서 사마리아에 계신 그 예언자를 만나실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주인님의 나병을 고쳐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나아만이 자기 주인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온 여자 아이가 이러이러하게 말했습니다.”
5.  아람 왕이 대답했습니다. “물론 가야지.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주겠다.” 그리하여 나아만은 은 10달란트와 금 6,000세겔과 옷 열 벌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
6.  나아만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줄 편지도 가지고 갔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내가 내 종 나아만을 왕께 보내니 이 편지를 받아 보시고 왕께서 그의 나병을 고쳐 주십시오.”
7.  이스라엘 왕은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냐? 내가 어떻게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겠느냐? 이 자가 왜 내게 사람을 보내 나병을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이냐? 그러니 너희는 잘 생각해서 그가 내게 싸움을 걸어오는 것인지 알아보라.”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다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심부름하는 사람을 통해 말을 전했습니다. “왜 옷을 찢었습니까? 그 사람을 내게 오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9.  그러자 나아만이 말들과 전차들을 거느리고 와서 엘리사의 집 문 앞에 멈추었습니다.
10.  엘리사는 심부름하는 사람을 집 밖으로 보내 나아만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요단 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으시오. 그러면 당신의 피부가 회복돼 깨끗해질 것이오.”
11.  그러자 나아만은 화가 나 돌아가면서 말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가 직접 내게 나아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상처 위에 손을 흔들어 내 나병을 고칠 줄 알았다.
12.  다메섹에 있는 아마나 강과 바르발 강이 이스라엘의 강물보다 낫지 않느냐? 내가 거기서 씻고 깨끗해질 수 없었겠느냐?” 그러고는 화가 나서 돌아서 버렸습니다.
13.  나아만의 종들이 그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약 저 예언자가 당신께 엄청난 일을 하라고 했다면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하물며 그가 당신께 ‘몸을 씻어 깨끗하게 돼라’고 말하는데 못할 까닭이 있습니까?”
14.  그러자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내려가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푹 담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피부가 어린아이의 피부처럼 회복돼 깨끗해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이스라엘 여종에게서 사마리아 선지자가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는 아람 왕의 친서와 많은 예물을 가지고 사마리아로 갑니다. 그는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엘리사의 말에 분노하지만, 종들의 권유에 순종해 어린아이 살처럼 깨끗이 치료됩니다.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겸손 테스트

 

 

▼ 열왕기하 5:1-14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이스라엘의 연속된 우상숭배 죄악에도 불구하고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통해 어떻게 나타났는지

열왕기하 2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소개 되었는데

 

오늘의 말씀에서 부터는 장소가 바뀌어서

이스라엘 밖의 이방나라에서도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속사의 계시 전달을 위하여

특별히 이스라엘을 자신의 언약 백성 삼으시고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지만

하나님은 꼭 거기 한 나라에만 매이지 않으시고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며 주관하시고

또 그 이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 받을 자가 많이 있을 것을

오늘의 말씀을 통해 상징적으로 밝혀 주시는 바

 

예수님도 일찍이 자신이 자라나신 곳

나자렛 마을 회당에서 설교하실 때

사렙다 과부의 이야기와

오늘 말씀의 주인공 나아만의 이야기를 통해

이 점을 분명히 밝혀주셨습니다 [눅4:16-30]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님께서 깨우쳐주시는 세 가지 감동을

마음 깊은 교훈으로 받아 드리게 됩니다.

 

1. 질병과 고통도 은혜의 통로가 된다. [5:1,3]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크고 존귀한 자며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통해 나라를 구하게 한

국가적 영웅이자

큰 용사이나 나병 환자더라는 이 말씀 속에

그가 받은 은혜의 신비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람 나라의 모든 군사를 통솔하는 큰 용사이기에

화려한 제복을 입고 훈장들로 가득한

위풍당당한 외모를 가졌겠지만

그 외모 뒤에 숨겨진 내면에는

살이 썩어 피고름이 나오는 문둥병 환자라는 것이

진정한 그의 진면목이라는 점에 주목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는 죄인 된

우리[나]의 진정한 내면의 모습이라고 생각 할 때

이 말씀은 비단 나아만 한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가 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만일 나아만이 큰 용사이면서 건강한 사람이었다면

그는 결코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 것이며

어린 계집 종 소녀가 전달해주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이야기도 듣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결코 피할 수 없는 그의 문둥병이

그의 마음을 낮추고 가난하게 했으며

겸손한 마음으로 소녀의 말을 받아 드리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 나서는

은혜의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포로로 잡혀온 소녀는 주인 마나님의 명으로

주인 나아만의 속옷을 빨다가 피고름이 뭍은

옷을 보고 나아만 장군의 병을 알게 되었고

주인님의 치료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을

소개하게 된 것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질병과 삶의 고통은 나에게 괴로운 것이고

저주스런 것이지만 바로 이 고통이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만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질병과 고통은 은혜로 나아가는 통로요

변장된 축복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 내가 가난한 가운데 있으며 또 질병과

고통으로 짓눌려 있다하여도

내가 이것 때문에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을

구할 수 있다면

가난과 질병도 고통도 감사 인 것을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묵상적용

 

2. 겸손 테스트 [5:9]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은

나아만이 비록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 나섰다 하여도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통해

그의 마음을 저울질 하시고 시험하셨습니다.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5:9].

 

아람의 군대장관으로서 이스라엘을 쥐락펴락 할만한

자신이 엘리사의 집 문 앞에 당도하였어도

나와서 영접해주지도 않고 사환을 보내 요단강 물에

일곱번 몸을 씻으라 했을 때

그는 순간적으로 분노했고 하마터면 은혜에서 떨어져

자기 나라로 돌아갈 뻔한 위기를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한 번 그의 종들의 말을 경청했고[13]

말씀대로 순종하여 깨끗함을 받아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자신이 무시당하고 푸대접 받는다고 생각할 때

그럴 때에도 마음이 삐지거나 화를 내고 물러가기보다

그럴수록 더욱 마음을 낮추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됨을

나아만 장군의 사례를 통하여 배우게 됩니다.

 

내가 무시당한다고 생각될 때 그래서 마음이 상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그 때가 곧

나의 마음을 저울질 하시고

겸손을 테스트 하시는 시험의 순간 이라는 것을

결코 잃지 않고 나도 나아만처럼 은혜를 받고 싶습니다.

 

3. 순종하되 끝까지 하는 순종 [5:14]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 물에 일곱번 몸을 담그려할 때

자기의 부하들과 종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벗음으로

자신의 부끄러운 문둥병의 모습을 보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정 고침 받기 위해서

자신의 체면도 던져 버렸고

시키는 대로 일곱 번 몸을 담갔습니다.

 

처음 한 번 몸을 담그고 일어났을 때

조금 회복되고 그 다음에 또 담글 때

조금씩 회복되는 점진적 회복이 아니라

아무런 반응도 효과도 보이지 않았지만

일곱 번까지 몸을 담그며 순종했을 때

마침내 즉각적인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순종하되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고

순종하되 해보다 마는 순종이 아니라

순종하되 끝까지 순종할 때 나타나는

은혜와 축복을 나아만에게서 배웁니다.

 

주님 !

 

내가 질병과 고통으로 괴로울 때에

이런 것들이 나로 하여금

마음을 낮추고 주님께 나아가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내가 은혜 받을 자리에서

나로 하여금 화나게 만들며

나로 하여금 상처입게 만드는

어떤 시험 앞에서도

은혜의 받을 자리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겸손하되 끝까지 겸손하며

순종하되 끝까지 순종할 수 있는

은혜의 사람, 나아만의 길을 갈 수 있게 하소서.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인 아람 왕에게 대단한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전에 여호와께서 그를 통하여 아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아만은 이렇게 강한 용사였으나 나병 환자였습니다.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이스라엘 땅을 치러 나갔다가 어린 소녀 하나를 잡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의 시중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가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어른께서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를 만나실 수 있다면 좋겠나이다.

그 선지자는 주인님의 나병을 고쳐주시리이다.”

나아만은 들어가서 그의 주인인 아람 왕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가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이 말을 들은 아람 왕이 대답했습니다.

“갈지어다.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리라. ”

그리하여 나아만은 은 10달란트와 금 육천 개(육천 세겔),

옷 열 벌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왕에게 전한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아무쪼록 그의 나병을 고쳐주소서.”

이스라엘 왕은 그 편지를 읽고 낙담하여 자기의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으랴?

그가 어찌하여 나에게 사람을 보내어 나병을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이냐?

이것은 분명 공연히 트집을 잡아 싸울 기회를 찾으려는 것이니

너희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여라.”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이 낙담하여 옷을 찢었다는 소식을 듣고

왕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왕은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게 되리이다.”

그러자 나아만이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와서 엘리사의 집 문 앞에 멈추어 섰습니다.

엘리사는 사람을 보내어 나아만에게 “너는 가서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

그러면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게 되리라”하는 말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나아만은 화가 치밀어 발길을 돌리면서 말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가 직접 내게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부르고

그의 손을 상처 위에 흔들어 내 나병을 고쳐줄 줄 알았노라.

다메섹에 있는 아바나 강이나 바르발 강이 이스라엘의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느냐?

내가 거기에서 몸을 씻으면 더욱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그리고는 크게 노하여 발길을 돌렸습니다.

나아만의 종들이 그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저 선지자가 당신께

더 어려운 일을 하라고 하였다면 하지 않았겠나이까?

하물며 그가 당신께 그저 몸을 씻어 깨끗하게 되라 하는데 못할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이 시킨 대로 요단강으로 가서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의 살처럼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이 나아만 장군의 나병을 치유하신 내용이다.

나아만은 지금 시리아인 아람의 군대장관으로, 국방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겸하는 정도의 권력과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안타깝게도 나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디에도 문제없는 인생은 없어서 멀리서 보면 즐겁고 행복해 보이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누구나 옹이 몇 개 씩은 가슴에 담고 있고 책 몇 권 쓸 만큼 사연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문제의 출제자요 해결자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다.

전쟁포로로 끌려가 나아만의 아내를 수종 들던 여종이 주인의 사정을 알고 고국 이스라엘의 선지자에게 가면 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자 나아만에게는 복음으로 들렸고 준비를 하여 엘리사를 찾아가게 된다.

누구에게나 복음이신 예수님이 필요하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기회가 있을 때 지체없이 전해야 한다.

전하지 않으면 피값을 찾으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엘리사의 집에 도착했지만 엘리사는 나오지도 않고 종을 통해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으라는 말만 하자 나아만은 분통을 터뜨린다.

이유는 한 가지 내 생각처럼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내 생각 때문에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부모님 말씀이나 학교  선생님, 직장 일이나 상사, 심지어 교회와 하나님까지도 내 생각대로 해주지 않으면 열을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내 이상형만 생각하고 헌신하지 않으면 이상 때문에 교회 공동체도 허물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우선순위에 두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기 때문이다.

편견과 고정관념은 우리를 가두는 생각의 감옥일 뿐이다.

믿음으로 감옥을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와 은혜를 맛보는 일상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8~29)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https://youtu.be/lIhIrsSsb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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