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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5월7일(화) (왕상 14:1~20) 하나님을 등 뒤로 버리면 두려운 미래를 맞습니다

by 방일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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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1~20> 하나님을 등 뒤로 버리면 두려운 미래를 맞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들의 죽음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
3.  그대의 손에 떡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가 그대에게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를 알게 하리라
4.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5.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12.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읍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13.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언제냐 하니 곧 이제라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음이니라
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17.  ○여로보암의 아내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그 아이가 죽은지라
18.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로보암의 죽음

19.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At that time Abijah son of Jeroboam became ill,
2.  and Jeroboam said to his wife, "Go, disguise yourself, so you won't be recognized as the wife of Jeroboam. Then go to Shiloh. Ahijah the prophet is there -- the one who told me I would be king over this people.
3.  Take ten loaves of bread with you, some cakes and a jar of honey, and go to him. He will tell you what will happen to the boy."
4.  So Jeroboam's wife did what he said and went to Ahijah's house in Shiloh. Now Ahijah could not see; his sight was gone because of his age.
5.  But the LORD had told Ahijah, "Jeroboam's wife is coming to ask you about her son, for he is ill, and you are to give her such and such an answer. When she arrives, she will pretend to be someone else."
6.  So when Ahijah heard the sound of her footsteps at the door, he said, "Come in, wife of Jeroboam. Why this pretense? I have been sent to you with bad news.
7.  Go, tell Jeroboam that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raised you up from among the people and made you a leader over my people Israel.
8.  I tore the kingdom away from the house of David and gave it to you, but you have not been like my servant David, who kept my commands and followed me with all his heart, doing only what was right in my eyes.
9.  You have done more evil than all who lived before you. You have made for yourself other gods, idols made of metal; you have provoked me to anger and thrust me behind your back.
10.  " `Because of this, I am going to bring disaster on the house of Jeroboam. I will cut off from Jeroboam every last male in Israel -- slave or free. I will burn up the house of Jeroboam as one burns dung, until it is all gone.
11.  Dogs will eat those belonging to Jeroboam who die in the city, and the birds of the air will feed on those who die in the country. The LORD has spoken!'
12.  "As for you, go back home. When you set foot in your city, the boy will die.
13.  All Israel will mourn for him and bury him. He is the only one belonging to Jeroboam who will be buried, because he is the only one in the house of Jeroboam in whom the LORD, the God of Israel, has found anything good.
14.  "The LORD will raise up for himself a king over Israel who will cut off the family of Jeroboam. This is the day! What? Yes, even now.
15.  And the LORD will strike Israel, so that it will be like a reed swaying in the water. He will uproot Israel from this good land that he gave to their forefathers and scatter them beyond the River, because they provoked the LORD to anger by making Asherah poles.
16.  And he will give Israel up because of the sins Jeroboam has committed and has caused Israel to commit."
17.  Then Jeroboam's wife got up and left and went to Tirzah. As soon as she stepped over the threshold of the house, the boy died.
18.  They buried him, and all Israel mourned for him, as the LORD had said through his servant the prophet Ahijah.
19.  The other events of Jeroboam's reign, his wars and how he ruled, are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Israel.
20.  He reigned for twenty-two years and then rested with his fathers. And Nadab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말씀 묵상>

 

 

아히야가 예언함

1.  그때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었습니다.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내 아내인 줄 사람들이 모르게 변장하고 실로로 가시오. 예언자 아히야가 거기 있을 것이오. 아히야는 내가 이 백성을 다스릴 왕이 되리라고 말해 준 사람이오.
3.  빵 열 덩이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아히야에게 가시오. 그가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해 줄 것이오.”
4.  그리하여 여로보암의 아내는 여로보암이 말한 대로 준비하고 실로에 있는 아히야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히야는 나이 때문에 눈이 침침해져 앞을 잘 볼 수 없었습니다.
5.  그렇지만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와서 아들에 대해 네게 물을 것이다. 여로보암의 아들이 아프기 때문이다. 그러면 너는 이러이러한 대답을 해 주어라. 여로보암의 아내는 들어오면서 다른 사람인 양 행동할 것이다.”
6.  여로보암의 아내가 문으로 들어오는 발소리를 듣고 아히야가 말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시오. 왜 다른 사람인 양 변장하였소?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당신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라 하셨소.
7.  가서 여로보암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전하시오. ‘내가 너를 이 백성 가운데 높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았다.
8.  다윗의 집에서 나라를 찢어 내 네게 주었는데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키고 온 마음으로 나를 따르며 내가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했던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9.  너는 너보다 앞서 살았던 모든 사람들보다 더 악을 행했다. 네가 너 자신을 위해 다른 신들을 만들고 우상을 빚어 내 진노를 자아내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안에 재앙을 내리겠다. 내가 종이나 자유인을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에서 여로보암에게 속한 남자를 모두 끊어 버릴 것이다. 내가 쓰레기를 불로 태우듯 다 태워 없애기까지 여로보암 집의 남은 사람들을 없애 버릴 것이다.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람들이 성에서 죽으면 개들이 그 시체를 먹을 것이고 들에서 죽으면 공중의 새들이 그 시체를 먹을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12.  그러니 당신은 집으로 돌아가시오. 당신이 성에 들어설 때 아이는 죽을 것이오.
13.  그러면 온 이스라엘이 아이를 위해 애곡하고 그를 묻을 것이오. 그 아이는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람들 가운데 무덤에 묻힐 유일한 사람이오. 여로보암의 집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보시기에 선한 것이 그 아이에게 있기 때문이오.
14.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직접 일으키시면 그 왕은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릴 것인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오.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치셔서 마치 갈대가 물속에서 흔들리는 것처럼 만드실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그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내 유프라테스 강 너머로 흩으실 것이오.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했기 때문이오.
16.  그리고 여호와는 여로보암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을 버리실 것이오. 여로보암이 자기만 죄지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죄짓게 했기 때문이오.”
17.  그러자 여로보암의 아내가 벌떡 일어나 길을 나서서 디르사로 갔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집 문지방에 막 들어서자 아이가 죽었습니다.
18.  온 이스라엘은 아이를 묻어 주고 아이를 위해 애곡했습니다.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 아히야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됐습니다.
19.  여로보암의 통치기에 있었던 다른 일들, 곧 그가 어떻게 전쟁을 일으키고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0.  여로보암이 22년 동안 다스린 후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여로보암은 아들 아비야가 병들자 아내를 변장시켜 선물과 함께 아히야에게 보냅니다. 아히야는 하나님 명령대로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이며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집으로 돌아오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아이가 죽습니다. 여로보암에 이어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됩니다.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병든 자식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 열왕기상 14:1-20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어제 왠 종일 봄비를 뿌리고 지나간 오월의 하늘은

오늘 더 푸르고 쾌청하며 생명이 넘쳐나는 아침입니다

내 갈한 심령에도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고

나의 영혼 쾌청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펼쳐든 오늘의 말씀이 나에게 걸어오는 세 가지 화두는

 

1. 병든 자식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14:3]

2. 내가 따르고 싶은 아히야의 경건과 영성[14:4-5]

3. 많은 준만큼

더 큰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14:6-20]입니다.

 

1. 병든 자식을 통하여 말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을 말씀하실 때

정말 끔찍이 사랑하시는 표시로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 했다[사1:2] 라는 표현을 쓰실 만큼

하나님께 이스라엘은 특별한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이스라엘 10지파를 여로보암에게 맡기셨고

그가 아비의 마음으로 자기백성을 돌보기를 기대하셨지만

여로보암은 자신을 위하여 백성을 이용하는 왕이었지

진정 백성을 위한 왕은 되지 못해서

그가 북 왕국 이스라엘의 기초를 놓는

건국의 아비가 되도록 선택받았지만

그는 자신의 왕국을 든든히 하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우상숭배의 길을 열어놓은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병든 아들을 통해 그에게 말씀 하십니다.

오직 이 아들만 묘실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여로보암에게 속한 모든 자가 끊어버림을 당하리라[14:14]

 

여로보암의 가문에서 오직 이 아들 하나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다고 말씀하시며 [14:13b]

그래서 이 아들을 먼저 데려가는 것이 불행이 아니라

이 아들에게 불행 중 다행이며 축복인 것을 말씀하십니다.

 

내 가정에 사랑하는 자식이 몹쓸 병이 들었거나

혹은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고통과 불행 가운데 처한 자식만 바라보며

절망할 것이 아니라 이 자식을 통하여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진정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이 아침 마음 깊이 새깁니다.

왜냐하면 아비는 자식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 된다는 것을 성경이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주님 !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내가 자식을 훈계하기 전에 먼저

우리 가정에 생명의 선물로 주신 자식을 통해

내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 잘 들을 수 있게 하소서

 

2. 내가 따르고 싶은 아히야의 경건과 영성

 

실로의 선지자 아히야는 여로보암에게 자신의 옷을

열두 조각에 찢어 열 조각을 주며 그가 이스라엘의

기초를 놓을 자인 것을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그는 나이 많아 늙었고

눈이 어두워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눈이 감겼어도 그는 마음의 눈으로

천리, 만리를 내다보는 사람처럼

 

그는 자신을 선지자로 부르신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욱 깊어져서 이미 눈이 감긴 노년에 이르렀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전달하실 때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가 실로의 사람이라고 하는 말에서

그와 비교되는 실로의 또 한사람 엘리 제사장이 생각납니다.

 

엘리 제사장은 나이가 들어 노년에 이르렀을 때

성막 제사에서 물려낸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목을 가늘 수 없을 만큼 몸이 비대한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없는 둔감한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서는 소년 사무엘을 통해서

당신의 말씀을 전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신앙과 종교를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 서 있었던 실로의 두 사람

엘리 제사장과 아히야 선지자를 비교해 보면서

 

내가 나이가 들어갈 수 록 서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마음 깊은 경각심으로 받아 드리게 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경건에 힘쓰지 않으면

아무 낙이 없는 세상살이에서 더욱 육신의 만족만 추구하며

몸도 마음도 추하게 늙어진다는 것을

성경에서나 주변의 사람들 속에서도 많이 보게 됩니다.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겉 사람은 후패하나 [고후4:16]

하나님께 향하여 속은 날로 세워지는 경건과 영성에

나 자신을 세울 수 있기를 이 아침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기도하기

 

주님

 

나이가 들어 눈이 감기게 되어도

영의 눈을 밝히 떠서

이스라엘의 장래와 운명을 내다보며[14:15]

 

모든 사람들의 귀가 닫혔던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전달자가 되었던

선지자 아히야의 영성과 경건을

제가 잘 따를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때 여로보암의 아들 이비야가 병들어 누웠습니다.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그대가 내 아내인 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변장을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에 선지자 아히야가 있을 것이니,

아히야는 내가 이 백성을 다스릴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 사람이니라.

갈 때 그대의 손에 빵 열 덩이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러면 그가 이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당신에게 알게 하리라.

여로보암의 아내는 여로보암이 말한 대로 준비하고

실로에 있는 아히야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앞을 잘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의 병든 아들의 일을 물으려고 네게로 올 것이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여라. 그가 들어올 때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할 것이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문으로 들어오는 발소리를 듣고 아히야가 말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변장을 하였느뇨?

하나님께서 내게 명하시기를 당신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라 하셨으니,

집으로 돌아가서 여로보암에게 고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높여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다윗의 집에서 나라를 찢어 내어 주었거늘,

너는 나의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키고 온 마음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이게 정직한 일만 하였던 것처럼 행하지 아니하고

네 이전에 살았던 모든 사람보다 더 악한 일을 행하여서,

너 자신을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서 나의 분노를 격발시켰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가문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매인 자나 놓인 자나 가릴 것 없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끊어 버릴 것이라. 마치 거름 더미를 쓸어버리듯

여로보암 집의 남은 사람들을 말갛게 다 쓸어버릴 것이라.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에서 죽은즉 개들이 그 시체를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들이 그 시체를 먹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하셨나니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 것이며

온 이스라엘이 그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장사를 지내려니와,

여로보암 가문에 속한 자는 오직 그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 가문에 속한 사람 가운데

오직 그 아이만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또 다른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여로보암의 가문을 끊어버릴 것이라.

그날이 어느 때냐 하면 바로 이제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마치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리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여호와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뿌리째 뽑아내어 하수 밖으로(유프라테스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서 여호와를 진노케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여로보암이 자기도 죄를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하였음이니라.”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일어나 그곳을 떠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자기 집 문지방을 막 들어섰을 때 곧 아이가 죽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니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전쟁을 어떻게 하고 또 나라를 어떻게 다스렸는가

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왕들의 역대 지략에 기록돼 있습니다.

여로보암이 왕이 된지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린 후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그의 아들 나답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 병이 들자 아내를 변장시켜 선지자 아히야에게 보내지만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여로보암의 아내를 알아본 아히야는 여로보암의 가문이 멸망할 것이라는 흉보를 전해준다.

여로보암은 하나님께 선택받아 이스라엘의 주권자 왕이 되었지만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만들고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죄에 빠지게 만든 인물로 생을 마치게 된다.

영적으로 바르게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할 상황이 벌어져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속임수를 써서 모면하려고 한다.

삶에 힘든 상황이 닥쳐올 때 그것을 우연이라고 생각지 말고 믿음을 지키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면 신앙인으로서 마땅히 견뎌야 하지만, 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지만 정작 여로보암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버렸다고 책망하고 있다.

여로보암을 선택하여 왕으로 세우신 것처럼 죄악 가운데 헤매던  자격 없는 우리를 예수님 믿어 구원받아 당신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교회의 일꾼, 가정과 시대를 책임지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그 은혜가 헛되지 않게 신앙의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

여로보암의 불신앙이 자신 뿐 아니라 이스라엘 나라도 타락시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만든 것같이 나의 신앙상태가 가족이나 직장, 교회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개인의 신앙이 모여 공동체 신앙이 결정되기 때문에 공동체를 위해 우리 자신이 바로 서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왕처럼 살아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결국 여로보암의 인생을 사는 것, 왕처럼 권세를 누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꼭 붙잡는 것임을 명심하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 30:8~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겔 18:32)

 

 

 

 

 

https://youtu.be/VZdMLgCh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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