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시편)

2024년3월6일(수) (시 46:1~11) 환난 때에 의지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by 방일 2024. 3. 5.
728x90

 

 

 

 

 

<시편 46:1~11> 환난 때에 의지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알라못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1.  Psalm 46 For the director of music. Of the Sons of Korah. According to alamoth. A song.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 trouble.
2.  Therefore we will not fear, though the earth give way and the mountains fall into the heart of the sea,
3.  though its waters roar and foam and the mountains quake with their surging. Selah
4.  There is a river whose streams make glad the city of God, the holy place where the Most High dwells.
5.  God is within her, she will not fall; God will help her at break of day.
6.  Nations are in uproar, kingdoms fall; he lifts his voice, the earth melts.
7.  The LORD Almighty is with us; the God of Jacob is our fortress. Selah
8.  Come and see the works of the LORD, the desolations he has brought on the earth.
9.  He makes wars cease to the ends of the earth; he breaks the bow and shatters the spear, he burns the shields with fire.
10.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11.  The LORD Almighty is with us; the God of Jacob is our fortress. Selah

 

 

<말씀 묵상>

 

 

[고라 자손의 시, 지휘자를 위해 ‘알라못’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 피난처시요, 힘이십니다. 고통당할 때 바로 눈앞에 있는 도움이십니다.
2.  그러므로 땅이 없어진다 해도, 산들이 바다 속에 빠진다 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바다 물결이 으르렁거리며 철썩거려도 산들이 끓어올라 흔들린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셀라)
4.  지극히 높으신 분이 계시는 성소를 흐르며 하나님의 성을 기쁘게 하는 강이 있습니다.
5.  하나님께서 그 성안에 계셔서 성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이것은 이른 아침에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6.  이방 민족들이 소동을 일으켜 왕국들이 흔들렸지만 주께서 소리를 높이시니 땅이 녹아 버렸습니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십니다. (셀라)
8.  와서 여호와께서 하신 일들을, 그분이 어떻게 땅을 황폐하게 하셨는지를 보십시오.
9.  그분은 땅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을 부러뜨리시고 창을 두 동강 내시며 병거를 불태우십니다.
10.  “차분히 생각해 내가 하나님임을 알라. 내가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아질 것이고 내가 땅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11.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 피난처십니다. (셀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힘이시며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기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땅을 황무지로 만드신 하나님의 행적을 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하나님 되심을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 시편 46:1-11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전쟁이나 천재지변과 같은 환난과 재앙이 닥쳤을 때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에는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 건짐을 받은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가 곳곳에서 보이는데

오늘의 말씀 시 42편과 역사적 일치성을 가지고 있는 사건은

여호사밧 시대 모압/암몬/에돔 연합군의 공격에서

이스라엘이 극적으로 건짐을 받은 사건에서 보게된다[대하20장]

 

그 때 여호사밧은 위기 가운데서 온 나라에 금식을 선포하고

여호와의 전에 서서 회중 앞에 기도하게 되는데[대하20:5-12]

그 때 여호와의 신이 레위 사람 하사엘에게 임하여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전쟁인 것을 알려주시고

내일 여호와께서 너희를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고 하는 바

 

오늘의 시 46편의 붙은 알라못(소프라노 고음) 표제처럼

그 때 고라 자손 성가대가

심히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대하 20:19]

 

거기에 더하여 여호사밧 왕은 성가대를 앞세워 나갔는데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치시매

3 개 연합군이 서로 자기들 끼리 치고 싸움으로 전멸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큰 구원을 경험하게 된다[대하20:20-26]

 

여호사밧과 이스라엘이 도무지 헤어날 수 없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얻게 된 구원이 여기 성경에 기록되고

시편의 노래로 불러지게 된 것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교과서적 해답으로

제시되는 것으로써 이러한 구원의 역사는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반복되며 특별히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격을 받았을 때 다시 한 번 재현되는데

 

이러한 구원역사의 지평은 구약의 사건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한 계시록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종말에 까지 이어져서

역사의 종말에 나타나게 될 전쟁과 천재지변적적 환난 속에서도

성도들이 동일하게 구원받을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크게 대조 되는 두 구절을 보게 되는데

하나는 우리를 위협하며 흉융하게 뛰노는 바닷물의 위협과[46:1-3]

반대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고요히 흐르는 시냇물이다[46:4-4]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세상의 세력이 아무리 노도질풍처럼

달려들고 위협한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런 가운데서도

요동하지 않고 고요히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자기 백성을 향하여 고요하게 흐르는 시내 물처럼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게 된다고 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언약에 기초한]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이며[46:7.11]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언약 백성들에게

그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되심을 알리시며, 더 나아가

만천하에도 알리시기 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46:10]

 

너희는 (요동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라고 하시는 이 말씀 속에서는

과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추격해 오는 애굽의 군대와 홍해 사이에 끼었을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던 모세가 흔들리지 않고 외쳤던

동일한 말씀도 함께 매치 되어 떠오른다.[출14:13]

 

너희는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14:13-14]

 

내가 감당 못할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마음이 혼미하여 우왕좌왕하거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함으로

불신앙적인 말들을 쏟아내며 행동하기보다

나는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곧

야곱[언약]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신뢰하며

오히려 나서기보다 가만히 있음으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봐야할 것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기도하기

 

주님!

내가 감당하지 못할 위기를 만났을 때

이 때가 곧 주님을 잠잠히 신뢰함으로

주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경험할 때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며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저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인은 하나님을 피난처, 힘, 큰 도움이라고 선언하며 시를 시작하는데 세 개의 유사한 단어를 반복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심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완벽하고 안전한 피난처라고 믿는 사람은 산이 흔들리거나 바닷물이 넘치는 천지개벽 같은 일을 만난다고 해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지존하신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성소에 계셔 그곳에서 흐르는 은혜와 생명의 시냇물이 당신의 백성들이 공급받아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신다.

새벽에 도우시는 야곱의 하나님께서 야곱처럼 연약할지라도 교회에 나와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신다.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앗수르의 대군을 새벽에 물리쳐 주셨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는 그 분이 행하신 일들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건져주시고 홍해를 갈라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시며 하늘에서 만나와 반석에서 물을 내서 먹게 하신 분이시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허둥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차분히 생각하며 그 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힘과 권세보다, 그 어떤 사람보다 피난처되신 하나님 날개 아래 피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찬양과 영광이 되시는 분이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3~14)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https://youtu.be/Ug7s0IC4KzU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