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35~44> 다윗이 고백한 주님, 주님이 찾으시는 헌신
가장 큰 계명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서기관들을 삼가라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가난한 과부의 헌금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28. One of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and heard them debating. Noticing that Jesus had given them a good answer, he asked him, "Of all the commandment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29. "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30.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 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 "Well said, teacher," the man replied. "You are right in saying that God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ut him.
33. 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more important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 When Jesus saw that he had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from then on no one dared ask him any more questions.
35. While Jesus was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he asked, "How is it that the teachers of the law say that the Christ is the son of David?
36. David himself, speaking by the Holy Spirit, declared: "`The Lord said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put your enemies under your feet."'
37. David himself calls him `Lord.' How then can he be his son?" The large crowd listened to him with delight.
38. As he taught, Jesus said, "Watch out for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like to walk around in flowing robes and be greeted in the marketplaces,
39. and have the most important seats in the synagogues and the places of honor at banquets.
40. They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 show make lengthy prayers. Such men will be punished most severely."
41. Jesus sat down opposite the place where the offerings were put and watched the crowd putting their money into the temple treasury. Many rich people threw in large amounts.
42. But a poor widow came and put in two very small copper coins, worth only a fraction of a penny.
43. Calling his disciples to him, Jesus said, "I tell you the truth, this poor widow has put more into the treasury than all the others.
44. 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everything -- all she had to live on."
<말씀 묵상>
28. 율법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와서 그들이 논쟁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 잘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께 물었습니다. “모든 계명들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계명입니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첫째로 중요한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30. 네 마음과 네 목숨과 네 뜻과 네 힘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는 것이고 신6:4-5
31. 두 번째로 중요한 계명은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계명은 없다.” 레19:18
32.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말씀이 옳습니다.
33. 온 마음과 모든 지혜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보다 더 중요합니다.”
34. 예수께서는 그가 지혜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너는 하나님 나라로부터 멀리 있지 않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뒤로는 감히 예수께 더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면서 물으셨습니다. “어째서 율법학자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느냐?
36. 다윗 자신이 성령으로 감동돼 이렇게 친히 말했다.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시110:1
37. 다윗 자신도 그분을 ‘주’라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겠느냐?”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습니다.
38. 예수께서 가르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이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시장에서 인사받기를 좋아한다.
39. 또 회당에서 높은 자리와 잔치에서 윗자리에 앉기를 좋아한다.
40. 그들은 과부의 집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이런 사람들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다.”
41. 예수께서는 성전 헌금함 맞은편에 앉아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 넣는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습니다.
42.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렙돈 동전 두 개, 곧 1고드란트를 넣었습니다.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헌금을 드렸다.
44. 그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서 드렸지만 이 여인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다윗이 '주'라고 칭한 그리스도가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높은 자리를 원하며 과부의 가산을 삼키고 외식하는 서기관들은 중한 판결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한편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은 가난한 과부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으니 누구보다 많이 헌금했다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 이야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전쟁 영화중에 수작에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라이언 이라는 일병 한 명을 구하기 위해 분대가 희생을 합니다. 라이언 일병이 작습니까? 장교보다 작고 분대나 사단의 숫자보다는 매우 작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군대와 민족이라는 공동체라는 더 큰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전쟁 중에서도 한 사람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움으로써 평화와 생명이라는 더 큰 가치를 살려냅니다. 작은 것을 살리면 큰 것도 삽니다.
신앙적인 눈을 가졌다는 것은 작은 것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져다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 사건에 보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창세기 4장 10절입니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가인은 남몰래 아벨을 죽였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소리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귀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가난한 자의 힘없는 자의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뇨?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시 110:1, 5) 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고 말씀하시니 백성이 즐겁게 듣더라.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즐기며,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에 앉기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연보 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 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율법선생이라 불리던 서기관들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임을 강조했고 그로 인해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오셔서 로마 군대를 몰아내고 다윗의 왕국을 회복해 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리스도를 향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대는 정치적인 구세주로 기울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편 110:1을 인용하여 저들의 잘못된 메시아관을 고쳐주신다.
신앙에 대한 고정관념과 허황된 상상을 버리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들의 외식을 삼가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며 시장에서 문안을 받고 회당이나 잔칫집에서 윗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했으며 남에게 보이기 위해 종교행위를 하고 신분을 이용하여 과부의 소유를 갈취하는 일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우리도 예수님을 내 성공의 방편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재물에 대한 욕심과 교만을 버리고 예수님 마음으로 겸손하게 섬기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는 것을 지켜보시고 액수는 적지만 자기 생활비 전체를 넣었으므로 누구보다 많이 넣었다고 칭찬하신다.
이 사건은 서기관들의 모습과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주님께 헌금할 때는 액수보다 마음을 담아드릴 것을 강조하시고 신앙생활에 외식을 버리고 전심을 다해 주님을 섬기라고 말씀하신다.
서기관들은 자기들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델인 것처럼 행세했지만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는 거리가 먼 짝퉁이었기 때문이다.
종교적 형식과 외식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옷 입는 명품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신 24:19~21)
'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2월9일(금) (막 13:14~27) 대환난 후에 있을 인자의 영광스러운 재림 (2) | 2024.02.07 |
---|---|
2024년2월8일(목) (막 13:1~13)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4) | 2024.02.06 |
2024년2월6일(화) (막 12:28~34) 모든 것보다 우선시할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0) | 2024.02.04 |
2024년2월5일(월) (막 12:13~27) 세금과 부활에 대한 천국 시민의 이해 (0) | 2024.02.03 |
2024년2월4일(일) (막 12:1~12 ) 탐심으로 저버린 은혜, 주인을 대적하는 악행 (5) | 2024.02.02 |